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정관념깨기 - 따로오곡밥
그곳에서 이런 식으로 오곡을 나누어서 밥을 더군요.
맛있었습니다.
그후로 우리집은 이렇게 따로 오곡밥을 합니다.
섞어서 지은 밥보다 그 각각의 맛을 더 즐길 수 있어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이렇게 지은 오곡밥을 좋아합니다.
조밥, 수수밥, 팥찰밥.
팥밥에 멥쌀이 같이 들어가 오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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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론의 여왕
'05.2.21 10:03 PM오마나... 놀랍습니다. (저, 잡곡 디게 좋아해요.)
그런데 질문요... 저거 어떻게 먹어요?
숟가락 위에 쬐끔씩 뜯어(?) 올려놓나요?
아니면................................... 따로따로 먹고 난 후 마구 춤춰서 혼합시키나요? ==3=3=3=32. 빈수레
'05.2.21 10:07 PM우하하하~~!!
먹고 난 후 마구 춤춰서 혼합시킨다에 한 표~!!
저는, 질문이...정성으로 냄비마다 따로 짓는가요??인 줄 알았다는...히히히.3. yuni
'05.2.21 10:14 PM울 엄마도 한때 요리에 심취한 시절에 저렇게 따로 밥을 지으셨지요. ㅎㅎ
짓는건 못봤고 조밥하고 팥찰밥만 뜯어먹던 기억이 납니다. ^^*4. 주니맘
'05.2.21 10:15 PM이론의 여왕님, ㅎ ㅎ ㅎ.
일종의 부페지요.
식탁에 차려놓고 원하는 양만큼 자기 그릇에 들어먹어요.
결국 고루 섞이지는 않았지만
밥그릇에 좋아하는 성분비의 오곡밥이 담기죠.5. 모란
'05.2.21 11:02 PM찌나요?? 아님 압력솥에?? 가르쳐주세요...
6. 루비
'05.2.21 11:10 PM제 친정엄마가 늘 그리 해 주셨는데 섞은 것보다 더 맛있어요.
짓는 거는 따로 했는 거 같은데 특히 차수수랑 차조밥이 맛있어요.
차수수는 오들오들, 차조는 쫀득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지요.
각각의 밥 조금씩 먹고 나물 조금 집어먹고.
아! 먹고 싶다. 엄마표 오곡밥!7. 주니맘
'05.2.21 11:12 PM팥찰밥은 찌고 (중간에 한번씩 두섞고 소금물도 끼얹어 간을 했습니다.)
수수밥과 조밥은 압력솥에 했습니다.
수수팥떡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수수는 식으면 금방 굳어져버리고
밥을 해도 잘 퍼지지가 않지요.
그래서 압력솥에 끓였다가 식혔다가 한 세번 했습니다.8. 도라^^
'05.2.21 11:59 PM넘 좋은 아이디어에요
오늘 당장 실천해봐야것군요^^9. 산야의 들꽃
'05.2.22 9:50 AM오~ 감탄이예요 정말 발상의 전환이군요
저는 항상 찰밥을 찌거든요 그렇게 하는 방법이 있는줄은 난생첨임돠
캄사 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