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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정관념깨기 - 따로오곡밥

| 조회수 : 3,03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2-21 21:58:53
우연히 들른 지리산 근처의 식당에 오곡밥이 메뉴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이런 식으로 오곡을 나누어서 밥을 더군요.
맛있었습니다.

그후로 우리집은 이렇게 따로 오곡밥을 합니다.
섞어서 지은 밥보다 그 각각의 맛을 더 즐길 수 있어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이렇게 지은 오곡밥을 좋아합니다.

조밥, 수수밥, 팥찰밥.
팥밥에 멥쌀이 같이 들어가 오곡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5.2.21 10:03 PM

    오마나... 놀랍습니다. (저, 잡곡 디게 좋아해요.)
    그런데 질문요... 저거 어떻게 먹어요?
    숟가락 위에 쬐끔씩 뜯어(?) 올려놓나요?
    아니면................................... 따로따로 먹고 난 후 마구 춤춰서 혼합시키나요? ==3=3=3=3

  • 2. 빈수레
    '05.2.21 10:07 PM

    우하하하~~!!

    먹고 난 후 마구 춤춰서 혼합시킨다에 한 표~!!

    저는, 질문이...정성으로 냄비마다 따로 짓는가요??인 줄 알았다는...히히히.

  • 3. yuni
    '05.2.21 10:14 PM

    울 엄마도 한때 요리에 심취한 시절에 저렇게 따로 밥을 지으셨지요. ㅎㅎ
    짓는건 못봤고 조밥하고 팥찰밥만 뜯어먹던 기억이 납니다. ^^*

  • 4. 주니맘
    '05.2.21 10:15 PM

    이론의 여왕님, ㅎ ㅎ ㅎ.
    일종의 부페지요.
    식탁에 차려놓고 원하는 양만큼 자기 그릇에 들어먹어요.
    결국 고루 섞이지는 않았지만
    밥그릇에 좋아하는 성분비의 오곡밥이 담기죠.

  • 5. 모란
    '05.2.21 11:02 PM

    찌나요?? 아님 압력솥에?? 가르쳐주세요...

  • 6. 루비
    '05.2.21 11:10 PM

    제 친정엄마가 늘 그리 해 주셨는데 섞은 것보다 더 맛있어요.
    짓는 거는 따로 했는 거 같은데 특히 차수수랑 차조밥이 맛있어요.
    차수수는 오들오들, 차조는 쫀득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지요.
    각각의 밥 조금씩 먹고 나물 조금 집어먹고.
    아! 먹고 싶다. 엄마표 오곡밥!

  • 7. 주니맘
    '05.2.21 11:12 PM

    팥찰밥은 찌고 (중간에 한번씩 두섞고 소금물도 끼얹어 간을 했습니다.)
    수수밥과 조밥은 압력솥에 했습니다.
    수수팥떡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수수는 식으면 금방 굳어져버리고
    밥을 해도 잘 퍼지지가 않지요.
    그래서 압력솥에 끓였다가 식혔다가 한 세번 했습니다.

  • 8. 도라^^
    '05.2.21 11:59 PM

    넘 좋은 아이디어에요
    오늘 당장 실천해봐야것군요^^

  • 9. 산야의 들꽃
    '05.2.22 9:50 AM

    오~ 감탄이예요 정말 발상의 전환이군요
    저는 항상 찰밥을 찌거든요 그렇게 하는 방법이 있는줄은 난생첨임돠
    캄사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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