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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게 잡은날

| 조회수 : 3,69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02-21 15:31:28



동네 중국슈퍼에 갔다 이게를 수조에서 봤습니다.우리식구 전부다 이 던저네스 크렙을 너무 좋아해서 당장에 집어넣었습니다.집에와서 손질후 냄비로 들어가기전 한방. 진짜 크죠? 근데 껍질빼면 먹을건 많지 않답니다.





나무망치랑 빨간 집게발로 껍질을 부수고 꼬챙이로 살살 파먹으면 알뜰히 먹을 수 있습니다.
거품한번 무지 많이 뿜었군요...이곳에선 녹인 버터에 찍어 먹던데 저흰 그냥 먹어도 간이 맞아서 아무것도 안찍어 먹습니다. 사실 찍고 어쩌고 할새도 없이 깨먹느라 정신없죠.





마침 살아있는 블루크렙(한국어로 이게이름이 뭔지 아세요?)도 있길래 게장용으로 담았습니다.
다리가 다 붙은것을 찿기가 힘들더군요.





크크크..게다리를 하나하나 집게빼고 뜯어낼땐 묘한 희열을 느끼면서 손질을 끝내고 생강,마늘,마른고추,매운 멕시코 고추,양파넣고 간장,설탕,물부어 냉장고에 모셨다가 다시 끓여 먹을일만 남았어요.손꼽아 기다립니다.

저 혹시나 사진이 안보이시면 제 블로그에 들어갔다 나오심 된다고 하던데..죄송합니다.
다른방법으로 사진 여러장 올리는 법 아시는 분,저 좀 알려주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2.21 3:33 PM

    어머낫... 파란게, 너무 예뻐요... 간장에 담궈먹긴 아깝당...^^

  • 2. 쫑이랑
    '05.2.21 3:34 PM

    헤르미온느님,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 3. 헤르미온느
    '05.2.21 3:40 PM

    수조에 넣고 관상용..ㅋㅋ...예쁘니깐,,,^^

  • 4. 실리아
    '05.2.21 4:08 PM

    이잉.. 안보여용..

  • 5. 쫑이랑
    '05.2.21 4:20 PM

    실리아님,저도 이유는 모르는데 제가 html문서를 쓰면 꼭 제 블로그에 들어갔다 나오셔야 볼 수 있나봐요.죄송합니다.불편을 드려서 저도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좀 배우고 싶은데...
    헤르미온느님,저 게들은 수조에서 키우는 그날로 울집아들 밥됩니다..이리가나 저리가나 똑같은거 82에도 올려지고 영광인줄 알껩니다.

  • 6. Terry
    '05.2.21 5:22 PM

    블로그에 들어갔다 나왔는데도 안 보이는뎁쇼? ^^
    그래도 블로그에서 다 봤습니다.

    새로 장만하신 팟랙에 걸린 냄비들은 all-clad LTD라인인가요? 참 이쁘네요..

  • 7. 엉클티티
    '05.2.21 5:59 PM

    안보여서 블로그 가서 보고 왔습니다.....
    게 뿐 아니고 다른 것도 좀 엿보고 왔습니다.....
    블루크랩....음....

  • 8. 김혜경
    '05.2.21 8:55 PM

    파란게..첨 봤어요...

  • 9. cook엔조이♬
    '05.2.21 9:21 PM

    저렇게 이쁜 색깔의 게는 처음 봐요.
    간장게장 익으면 너무 맛있겠어요.
    작년에 게장을 못 담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너무 푸짐하고 제가 다 든든합니다.

  • 10. 미스테리
    '05.2.21 9:47 PM

    다리색이 환상예욤...^^

  • 11. champlain
    '05.2.22 3:54 AM

    여기도 블루크랩이 많던데..
    쫑이랑님은 어디 사셔요?
    전 크랩으로 유명한 볼티모어 살아요..
    (마치 되게 오래 산 것 처럼..사실은 여기 산지 두달 정도 됐어요..^^;;;)

    전 어제 마트에 갔더니 이제 철 지났다고 블루크랩 없던데...

    여름에 바다에 가서 직접 잡으려구요.ㅎㅎㅎ

  • 12. 쫑이랑
    '05.2.22 4:51 AM

    Terry님, 예. 맞아요. 빤짝빤짝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LTD로 장만했어요.
    엉틀티티님이시다.ㅎㅎ...다양한 삼각김밥 정말 잘 보고 있어요.엿보실꺼 없는디..그냥 보시믄 되는데...
    해경샘이 첨 보시니 여기만 있는 게간봐요..
    엔조이님,축하축하요.제 어깨가 다 으쓱으쓱해요.이제 82에 스타별이 우루루네요.
    미스테리님의 대게만한 섹쉬한 다리가 또 있을까나...닭! 요즘은 명의시리즈 하시느라 좀 뜸하시지만....
    champlain님, 저도 쭉 샌프란시스코 주변을 맴돌다 한달전에 콜로라도로 이사왔어요.
    이곳이 바다랑 좀 멀어서 해산물만 보면 괜히 반갑네요.
    볼티모어..항상 서부에만 살았어서 동부에도 함 살아봤으면 하는데..멋진곳에 사시네요.

  • 13. 카피캣
    '05.2.22 7:37 AM

    애고..요 화기 애애한 분위기 망칠까 조심스레.
    제가 missyusa.com의 환경아짐이란분이 여러군데의 자료로 만들어 놓으신 일명 'fish guide'를 가지고 있는데요,님이 사신 그 파란꽃게가 멕시코만에서 잡힌것이라면 ..(서부쪽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살아있는 불루크랩은 여기것이죠) 먹지 말아야 할것에 분류되어 있답니다. 그 외에도 오대호산 생선,태평양의 할리밧..또 랍스터도 있네요. 저도 그 게 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담아 먹었었는데..지금은 좀 망설이고 있답니다. 한번 알아 보세용..

  • 14. 쫑이랑
    '05.2.22 12:24 PM

    에고..전 신문에서 연어만 얘기하길래 그런줄 알았더니 온 생선이 다군요.
    champlain님,저 게는 구매대행 안될까요...
    카피켓님,저도 그 fish guide프린트해서 지갑에 넣었습니다.감사해요.^^

  • 15. 필리스
    '05.2.22 2:12 PM

    간장만이라도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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