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 추억속의 순두부집..

| 조회수 : 4,778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5-02-19 16:55:09
이번 명절 남편과 같이 갔던 순두부집이예요.

꼭 이집을 소개 하는건 아니구요.고등학교때 용돈으로 저렴하게 먹을수 잇었던 곳이라

학창시절의 추억 의 먹거리로 사진을 찍어 봤어요.

입 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라 옛맛이 어떤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이번에 먹어 보면 확실히 기억 날것 같아

서.. .

남포동 골목을 돌다가 포기 할쯤에 뒤를 돌아다 보고 발견 해서 들어 갔지요.

예전 만큼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여유롭게 먹고 나올수가 있었어요.

학교 다닐땐 궁둥이 닿자마자 먹고 나면 수다떨 시간도 없이 허겁지겁 먹다가 밥이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거든요.

여전히 냉면 스텐그릇에 밥이 나오고 뚝배기는 쌈밥집에서 나오는 쌈장뚝배기 크기만해요.

이정도에 2500원으로 먹을수 있으니..아마도 학창시절엔 1200원 정도쯤 됐을꺼예요.

미역과 무우 당근을 달작지근하게 물김치라고 하나요? 그게 플라스틱 그릇에 나오고 가운데 시커먼건 오

뎅볶음.김치 겉절이랑.역시 이집은 양념을 김치나 오뎅에 듬뿍 무쳐져서 나와요.

서울이나 경기도에는 그렇게 많은 양념을 안하죠..

맛은 있었지만..미리 오뎅을 먹어서 배부른탓인지..

이제는 안 올것 같아요.먹거리가 너무 많아서요..

잠시나마 옛추억들을 떠올릴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2.19 5:23 PM

    어, 돌고래? 인가요?...

  • 2. 제텐
    '05.2.19 5:47 PM

    네 헤르미온느님! 돌고래 맞아요.괜시리 순두부집 광고 하는것 같아서 이름을 뺏던 거예요.
    답변하다보니 허걱!순두부집 이름이 나갔네요...

  • 3. 미네르바
    '05.2.19 5:47 PM

    ^0^

    돌고래!!!

  • 4. 왕비-꽈
    '05.2.19 5:49 PM

    음... 돌고래겠지요?
    참 추억속의 밥집입니다.
    그집 김치 생각나네요.
    93-4년도에 한번 다시 가봤는데...
    어릴때 먹던맛은 아니라지요.(하기야 그땐 뭐가 맛없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개미집 낙지볶음은 아직도 맛있더라구요.
    아 낼 저녁은 오랫만에 남포동에 출몰해볼까나?

  • 5. 프림커피
    '05.2.19 7:43 PM

    돌고래다,,,,ㅋㅋ
    말씀안하셔도 부산에서는 순두부하면 돌고래 아니겠어요?

  • 6. Terry
    '05.2.19 7:55 PM

    냉면 사발 속의 밥이 참 전통을 느끼게 하네요. ^^

  • 7. 헤르미온느
    '05.2.19 9:07 PM

    전, 갈때마다 줄을 너무 많이 서있어서, 다 포기하고 딱 한번밖에 못먹었어요.
    밥을 느리게 - 처녀땐 더 느리게 - 먹는 편이라, 줄선 사람들을 보니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몰라서
    허겁지겁 너무 뜨거웠던 기억만...ㅋㅋ...
    음... 전 당면국수랑, 완당, 회비빔국수 너무 먹고싶어요...^^

  • 8. 단아
    '05.2.19 10:39 PM

    돌고래!!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자주 드나들던곳..
    전, 지금도 부산가면, 남포동 먹자골목의 양배추랑 꺳잎 듬뿍넣은 오징어 무침 꼭 먹고 온답니다.
    부산 가고 싶다~

  • 9. 커피러버
    '05.2.19 11:24 PM

    지금 이 시간에 돌고래를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친구들과도 자주가고 남편과도 같이 갔었는데....
    남편도 지금 사진을 보고 단숨에 돌고래라고 알아내네요.
    넘 먹고 싶어요.
    이번 주말에 부산에 가는데 갈 수 있을런지...
    제텐님 덕분에 오래간만에 눈으로 돌고래 순두부 맛있게 먹고 갑니다.

  • 10. 주팔아
    '05.2.19 11:31 PM - 삭제된댓글

    도올고오래~
    진짜 오랫만이네요.
    간지 10년도 더 됐는데...
    요즘도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묵고잡다 순두부. 원산면옥 냉면, 서울깍두기 설렁탕 등등

  • 11. 제텐
    '05.2.19 11:32 PM

    우와! 많은 분들이 돌고래를 아시네요...

    단아님이 얘기 하신 오징어무침 이번에는 못 먹고 왔어요.부추 부침개에 오징어 무침 이면 딱 인데...

    아! 군침 도네요..

    커피러버님 꼭 가서 드시고 오셔요..

  • 12. 랑이
    '05.2.19 11:59 PM

    저두 예전에 돌고래집 순두부랑 개미집 낙지볶음 먹었던 기억이...근데 위치가 어디였더라?? 으흐흐~~생각만 해도 배가 고파지네요...ㅎㅎㅎ

  • 13. 이론의 여왕
    '05.2.20 1:08 AM

    2500원요? 우왕, 저렴하네요. 반찬수가 좀 적어도 메인요리가 맛있는 집이 좋아요.^^
    (그런데 질문... 밥을 왜 냉면그릇에 담아줘요? 너무 놀랍다는...)

  • 14. 봄&들꽃
    '05.2.20 2:37 AM

    돌고래... 명성은 많이 들었어요.
    남포동 가게 되면 꼭 찾아가봐야겠어요.
    저도 밥 그릇이 주목되네요. ^ ^
    아마도 맘 놓고 썩썩 비벼먹으라는 뜻이 아닌가만서두...

  • 15. 분홍고양이
    '05.2.20 4:14 AM

    와...딱 보니까 맛있겠네요.
    순두부 찌개 정말 생각보다 어려워요.
    몇번 시도했는데 다 실패~ 아무리 훌륭한 레시피를 도용해도 여전히 허접한...ㅜ,ㅜ

  • 16. 폴라
    '05.2.20 8:28 AM

    저런 밥집 밥이 넘넘 먹고 싶습니다.♡ㆀ 순두부며,겉절이며,오뎅볶음,그득하게 담은 흰밥!! 흑흑~>.<ㆀ

  • 17. 꽃게
    '05.2.20 2:13 PM

    돌고래~~
    헤르미온느님 당면국수, 완당, 할매집 회국수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늘 먹고 싶어용~~~

  • 18. 박하맘
    '05.2.20 2:35 PM

    저도 돌고래 자주 갔었는데.....ㅎㅎㅎ

    아직도 있나요?
    아~~~가고잡다.....ㅠㅠ....

  • 19. 위풍당당
    '05.2.20 4:37 PM

    앗~ 저 미역냉국.. 돌고래네요.
    맵고 뜨거운 순두부를 달달한 미역냉국으로 달래가며..
    벌겋게 양념한 겉절이김치 가위로 쭉쭉 찢어 밥위에 올려먹으면 그땐 정말 저만한게 없었는데..
    저도 한번 가고 싶네요.

  • 20. woogi
    '05.2.21 10:02 AM

    도대체 헤르미온느님은 모르시는게 없네요..
    그래서 헤르미온느인신가.. ㅋㅋ
    아.. 조 빨간 순부두찌개.. jasmine님 레시피만 접수해두고 아직두 실습을 못했는데..
    다시금 두주먹막 불끈합니다!!

  • 21. 센과하쿠
    '05.2.21 5:01 PM

    와우~ 전 돌고래 순두부 600원 할때부터 먹었는데 지금은 2,500원 하나요???
    부산가면 꼭 한번 먹어보구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4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2,946 0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902 4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2,862 2
41180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563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520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033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252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23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54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43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684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41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21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70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271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09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00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91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00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59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35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08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18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6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02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63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46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6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