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호박 떡케익과 한과...

| 조회수 : 3,953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5-02-19 13:39:38

어제 울 엄마 버스데이 였답니다~...
맘먹고 며칠전부터 뭘할까 생각하다가...
케익은 잘 안드시니까...
한식으로 결정...
한과와 떡 케익으로....

아침에 수영다녀와서 하려니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리...
거기다 약식빼고는 모두 처음하는거라...
연습없이 도전하려니 부담도 조금은 되구...망가지면~...꽥!이니까...ㅎㅎㅎ
그제 약과와 매작과 만들고...
나름대로 만들기는 성공~...ㅎㅎㅎ
저녁느즈막히 약식만들어 식은후 밤늦은 시간에 낱개 포장하고..
어제는 떡케익 만들고...
엄마집으로 휘리릭~.....

떡케익 결과는 조금 실패~...
내가 원하던 단호박 떡케익은 폭신한 것이었는데...
반죽이 좀 질다 싶더니 쫀득한 케익이 되었지요~(마치 찰떡처럼...)...ㅎㅎㅎ
엄마는 차라리 쫀득한게 그게 더 맛있다고 담에도 이케하라는데...
어쨌든 첫 작품치고는 맛도 모두 괜찮았슴다~...
그중 가장 인기는 단호박 케익....
다른건 낱개 포장도 하고 고기를 잔뜩 먹은 후라 맛만 보구...
내 생각에 매작과는 별로인듯했는데...
언냐는 아주 맛있다네요~..
입맛도 사람따라 그때 그때 달라요~....ㅎㅎ
엄마가 맛있다니 내 기분 업되구요~....
기분좋게 술한잔하고와서 나 뻗었슴다~...쿨쿨~..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클티티
    '05.2.19 1:56 PM

    케익은 잘 안드시니까...
    한식으로 결정...<-----뭐든 가능하지만 기호에 따라 만들 수 있음을 엿볼 수 있는.....

  • 2. champlain
    '05.2.19 2:01 PM

    떡케익에 약식에 약과에 타래과까징~~
    정말 종합선물세트네요..
    대단하십니다...^^

  • 3. 하눌님
    '05.2.19 5:11 PM

    너무 부럽네요

  • 4. 동경
    '05.2.19 5:17 PM

    너무 이뻐요 음식도 포장도^^
    어머님이 너므 좋아하시겠어요~

  • 5. kidult
    '05.2.19 5:20 PM

    맘이 아주 예쁘신 딸이세요. 엄마께서 무척 흐믓하셨을 거예요.
    어흑, 나는 왜 못 저랬을까?

  • 6. 다솜
    '05.2.19 9:13 PM

    와~ 파는것처럼 잘 만드셨네요~
    이거 받으시고 참 기분 좋으셨을꺼 같아요.

  • 7. 참깨
    '05.2.19 11:08 PM

    어머~ 케익에 민들레 문양.. 너무 예뻐요.

  • 8. 김혜경
    '05.2.19 11:38 PM

    어쩜 이리 재주들이 좋으신지...

  • 9. 파마
    '05.2.20 12:45 AM

    ㅊㅋㅊㅋㅊㅋ^^;;

  • 10. 봄이
    '05.2.20 12:36 PM

    세상에..너무 이뻐여.
    정말 솜ㅆㅣ가 굿~

  • 11. 리본공주
    '05.2.20 1:50 PM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네요..^^*
    좀있음 시할머님 생신이라..어른들은 케익을 좀 느글거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녹차케익을 만들어볼까나 하고 고민하구힜었는데...,
    야채칸에 오랫동안 세들 살구있는 단호박을 처치해버릴 좋은 기회에다 잘만들믄(요게 문제군요..ㅠㅠ) 예쁨 듬북이겠죠. 넘 예쁘당~*^^*

  • 12. 박하맘
    '05.2.20 2:38 PM

    환상이네요....
    한번에이렇게여러가지를....
    단호박케잌.......장식도 이쁘구요....
    포장도 넘 이뻐요...

  • 13. silvia
    '05.2.21 6:40 PM

    레시피 부탁해요~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김명진 2025.11.17 393 0
41133 김장했어요 2 박다윤 2025.11.17 1,358 1
41132 내 곁의 가을. 4 진현 2025.11.16 1,656 4
41131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25 발상의 전환 2025.11.15 3,639 6
41130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3,464 4
41129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6 소년공원 2025.11.13 4,224 3
41128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682 9
41127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8,341 5
41126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6 김명진 2025.10.29 6,022 3
41125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132 4
41124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109 5
41123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5,056 4
41122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600 7
41121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97 7
41120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918 7
41119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300 6
41118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926 11
41117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921 8
41116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70 3
41115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63 2
41114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71 5
41113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417 5
41112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21 3
41111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18 5
41110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77 5
41109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22 5
41108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57 3
41107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8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