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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만들었답니다. 발렌타인데이 쵸콜릿...

| 조회수 : 2,36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2-14 09:23:06
토욜날 요렇게 두판을 만들어서 신랑가게에가서 단골손님들이랑
실컷 나눠먹었답니다!!
신랑이 그렇게 손님들 앞에서 자랑하는걸 은근히 좋아하는것
같아서 해마다 전 그렇게 했거든요... 저희 신랑 좀 유치하죠?

쵸콜렛 만들어본건 작년에 이어 두번째라서 그런지
(다른분들 만든모양에 비하면 아직도 멀긴했지만)
확실히 좀 만들기가 수월하더라구요... 그래도 복잡하고
귀찮은건 사실이지만 신랑이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쵸콜렛은 토욜날 미리 줬으니깐 오늘은 퇴근길에 작은 케잌한개
사가지고 가서 신랑이랑 맛난 저녁 먹어야 겠네요...


ㅋㅋㅋ 저기 초콜렛에 써있는 '로또대박' 보이세요?
장난삼아 친구랑 만들면서 써봤는데 사람들이 디게
재밌어 하던걸요?
올핸 나에게두 그런 대박이 좀 있었으면...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클티티
    '05.2.14 9:53 AM

    우리 회사에서 쵸코렛을 받지 못한 남자들의 반응을 대충 모아보니....
    나 원래 단 음식을 싫어해.....(불쌍해 보임)
    뭐 애들처럼....우리 명절이 좋은거야....(한숨 나옴)
    남는거 좀만 줘....(차라리 착해보임)
    뭐 이렇더라구요....엉클티티......몰래 숨어서 사먹음....ㅋㅋㅋ(변태..ㅋㅋㅋ)

  • 2. 대전아줌마
    '05.2.14 11:22 AM

    우와...저두 만들어 봤는데..저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특히 템퍼링이..ㅡ,.ㅡ
    초콜릿 이쁘게 만드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난 지그재그 쓰기두 무척 힘들더만요..글씨라니...대단하시네요..부럽부럽..

  • 3. skai
    '05.2.14 11:51 AM

    저 이쁜 초콜릿들 가운데 선명하게 보이는
    로또대박...

    ㅋㅋㅋ 넘 이뻐용.

  • 4. 손부경
    '05.2.14 12:31 PM

    넘 이쁘네요. 나도 우리 신랑한테 만들어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니....
    넘 이뻐서 먹기도 아깝겠네요^^

  • 5. 선화공주
    '05.2.14 12:39 PM

    저거 드신분...로또대박나실것 같은데...남편분이 드셨어요..???...^.^*

  • 6. 마음만요리사
    '05.2.14 1:35 PM

    슬퍼요.... 잠깐한눈파는사이에 누군가가 대박을 드셨더군요...
    그래도 미안했던지 로또는 남겨놨더라구요...ㅋㅋㅋ

  • 7. 반까망이
    '05.2.14 1:41 PM

    어찌 남편분이 유치하다 하겠습니까?
    남편 맘 다 똑 같은 것을..
    울 신랑한테 미안해서 어쩌나..
    여러 판 만들어 판매하셔두 손색 없겠네여..
    멋 있으세여

  • 8. 지우엄마
    '05.2.14 1:54 PM

    신랑이 정말 좋아라 했겠어요,
    마음만요리사님의 쵸콜릿을보니 오늘아침에 신랑에게 준 쵸콜릿이 넘
    초라해집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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