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만드는 거면서 찹쌀 한되로 시작했는데
하나도 부풀지 않고 딱딱해서 못먹고 몽땅 버린 경험이 있어서
금년에는 아주 얇고 작게 유과바탕을 만들었어요.
그다지 뽀송뽀송하니 크게 부풀지는 않았어도 부드럽게 바삭이는게 먹을만 합니다.
반쯤은 성공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조청은 일전에 만들어서 올렸던 그 두컵의 조청을 섞어서 만들었죠.
내년에는 큼직하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위의 사진은 유과바탕입니다.
유과용, 손가락강정용, 그리고 빙사과용 바탕입니다.
아래사진은 완성품이죠.
첫째줄은 쌀강정이고 둘째줄은 손가락강정이라고 만든거에 땅콩가루 입혔어요.
셋째는 역시 쌀강정에 딸애게 수놓은 거고 넷째는 실깨를 입힌 유과입니다.
(이름만 유과겠지만...)
그래도 먹을 수는 있다는 것에 만족할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과만들기 - 이젠 사진보이세요?
주니맘 |
조회수 : 5,79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2-08 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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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스티아
'05.2.8 10:20 PM앗 사진 안보여요!!! 링크 확인해보세요!!
2. 헤스티아
'05.2.8 10:20 PM네이버에 올린건 링크 안됩니다. 사이월드도 안되요!!
3. 몽쥬
'05.2.8 10:48 PM잉~~~~~배꼽만보여요...
4. 콩국
'05.2.8 11:09 PM참...유과를 집에서?...여기 식구들 너무합니다...
밥반찬도 하기 어려운데...그런걸 어떻게 하는지..
그림 빨랑 보여주셈...5. 사유리
'05.2.8 11:32 PM구경하고싶은데... 사진이 안보여용..
6. yozy
'05.2.9 2:08 PM아직도 안보여요.
7. 미스마플
'05.2.9 3:09 PM우리 애들아빠가 유과 무척 좋아해서 친정에서 자주 부쳐주시는데... 집에서 만들수 있는건가요?
8. 몽쥬
'05.2.9 11:41 PM음매 기죽어....
대단합니다요.....9. 랑랑
'05.2.10 12:02 AM우와 진짜 멋져요
10. 여우목도리
'05.2.10 2:09 AM유과바탕이란걸 한과파는곳에서 따로 팔기도 하는지요?
언듯 들은것 같은데...11. 물레방아
'05.2.10 12:18 PM - 삭제된댓글유과 바탕 만들고 싶어서요
결혼전에 외할머니와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요
꼭 다시 만들어보고 싶었답니다 얼마전부터
바탕 만드는법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2. 주니맘
'05.2.10 8:43 PM이번에도 성공한 것이 아니어서 만드는 법을 올리기가 그렇네요.
정식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요...
언젠가 요리잡지책에서 "궁중음식연구원" 수강재에서 빙사과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직접가서 배울 형편이 안되니 이대로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계속 시도해보다가 성공하면 그떄 만드는 법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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