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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넓은 집을 축하하며...

| 조회수 : 5,72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2-03 20:51:04
뒤늦게   그릇  행사한다는  소식듣고...
친구가  가보자고  하는데...
문이  안  열리고   어딘지도  몰라서  
ㅠ.ㅠ
덕분에  돈이  굳었어요. ㅎㅎㅎ

지난번   비싼  무로  국도  끓여먹고  나물도  하고  그랬지요.
무를  채썰어서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무채를  올려
소금  손가락으로  약간  집어서  뿌려주고
약한  불에서   계속  뒤적여  줍니다.

그럼  물이  빠지면서 아삭한  무  나물을  얻을  수  있어요.
전  반쯤  덜어내어  생채로  하구요,
반은  계속  볶아서  숙채로  했어요

이건  계속  볶아서   나중에  다진  마늘을  넣고  익힌  숙채랍니다


아까  덜어낸  생채....팬이  따근해져도  무우가  익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설탕  식초로  간해서 새콤달콤하게  상에  놓으니
숙채옆에서  별  인물이  안  나길래.



얼마전  만들었던  무  초절이  국물을  살짝  넣어  조물조물  하니.....
색깔이  곱게  들었어요......맛은  같은  새콤달콤이니까...ㅎㅎㅎ

상에  놓으니  울  딸이  하는  말
사진을  찍기  위한  음식이잖아!!!  안  먹을래   ....이런  고얀~~~

그래서  다시  계란  지단  부치고   오이도  양파랑  썰어  볶고...


무우  채랑  섞어서   겨자소스  조금  만들어  섞어주니...
정말  맛난  무  나물이  되었답니다.
밀전병까지  부칠까  하다가...
그대로  다  먹었지요   ㅎㅎㅎ



고운  빛깔이  봄이  오는  듯한  마음이었어요.

이건  며칠  전에  먹은  거구요.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만든  떡볶이랍니다.

간장 떡볶이예요.
간장 설탕 참기름 물엿  각각  1큰술씩  넣고  볶아준 거랍니다.



아무래도  매콤한  맛이  없으니   섭섭해서
조금  덜어  야채랑  다져  넣어  튀겨보았답니다.
거기에  고추장  케찹  간장  설탕 물엿  참기름을  1술씩  넣어  끓인  소스를  부어서  
칼칼하게  입가심  하였죠!  ㅎㅎㅎ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5.2.3 10:10 PM

    소머즈님... 색깔이 너무 고와서 먹기 아까워요,,

  • 2. 헬렌
    '05.2.3 10:12 PM

    넓은 집..이라고 하셔서 더 큰 집 이사하신 거 인테리어 사진이라도 올리셨나 싶어 얼른 들어왔더니..
    (사실 속으로 키톡에 웬 넓은 집? 이라고 생각하긴 했지요..) 82쿡 서버작업한 걸 축하한다는 뜻!
    암튼 무채 썰어 놓으신 거 보면 정말 뭐라 찬탄의 말을 드려야 할지~~

  • 3. J
    '05.2.3 9:15 PM

    저는 저 핑크빛의 무 나물을 보니까...... 입고 싶어요...--;;

  • 4. 미스테리
    '05.2.3 10:14 PM

    정말 무채가 봄이 온듯하옵니다...!!
    넘 예뻐요...어찌 먹을까요...따님은 한입에 덥썩 물으시던가요???

  • 5. cheesecake
    '05.2.3 9:31 PM

    아니, 어찌하면... 그냥 '뚝딱'하면 저렇게 예쁜 요리가 나올 수 있을까요?
    심히 부럽씁니다.
    난 뭘 할려면 레시피뽑고, 재료준비하고, 요리하고 정신이 없는데... ㅜ.ㅜ;;
    맛도 맛이겠지만 눈으로 먹는 맛도 좋씁니다.

  • 6. woogi
    '05.2.3 11:10 PM

    아니.. 사진용이건 시식용이건 이리 예쁘게 음식해주는 엄마한테...
    따님 눈높이, 맛높이를 너무 올려주신듯.. ㅋㅋ
    근데, 무초절임을 하면 저런 예쁜색의 국물이 생기나요?

  • 7. 소머즈
    '05.2.3 10:25 PM

    프림커피님, j님, 정말 봄색깔이지요? ㅎㅎㅎ
    헬렌님,,, 에구 말이 두서가 없었네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미스테리님...네 그래요!! 식구들 모두 겨자채 처럼 하니 잘 먹던걸요.
    치즈케익님... 세월이 약이지요 ㅎㅎㅎ
    woogi님....초절이 할 때 비트 한쪽을 넣어 두었었거든요

  • 8. 런~
    '05.2.3 10:29 PM

    색이 너무 고아요..^^
    먹기 아까워요...ㅠ.ㅠ

  • 9. 알로에
    '05.2.3 11:29 PM

    정말정말 색채가 환상이네요 봄옷벌써 쇼윈도에 걸린것같아요 재료한가지로 여러가지 응용작품이 줄줄이 나오는것도 언제나그렇듯이 부럽네요 ㅎㅎ

  • 10. lyu
    '05.2.3 10:56 PM

    비트를 보면서도 늘 망서리기만 하는데 이번엔 한번 시도를 해 봐야 할까 봅니다.
    구정에 따라하기 실습 들어가요......

  • 11. 미씨
    '05.2.4 12:14 AM

    색감이 넘 좋아요,,죽임니다~~~,,,ㅋㅋ

  • 12. 서산댁
    '05.2.3 11:45 PM

    역시~

  • 13. 마농
    '05.2.4 1:20 AM

    존경할 따름입니다.... 색이 너무 이뻐요.

  • 14. orange
    '05.2.4 1:53 AM

    우왕~ 색이 넘 고와요...
    먹기 아까울 것 같아요... 정말 봄이 온 것 같네요..
    무생채 볼도 넘 예쁘구요...
    떡튀김 하나 집어 먹구 싶구요... ㅠ.ㅠ

    저희 남편도 툴툴댑니다....
    자기를 위해 음식 하는 게 아니라 사진 찍으려고 한다고
    아들 델꼬 툴툴... ^^

  • 15. 분홍고양이
    '05.2.4 3:47 AM

    세상에나 세상에나...같은 음식이 이렇게 다른 모습이라니....ㅡㅡ;;
    어쩜 이리 색이 고와요? 넘 이뿌고 환상적이여서 감히 따라 할 엄두도 못내겠어요.
    하지만 따라할 것임다. ^^; 무나물 간장떡볶이...평소 꼭 해보고 싶었거덩요!

  • 16. champlain
    '05.2.4 2:53 AM

    꽃보다 더 이쁜 무나물이네요..^^

  • 17. 샘이
    '05.2.4 7:03 AM

    에구머니나 너무 이뻐요.. 이뻐서 손도 못댈거 같아요..

  • 18. 재은맘
    '05.2.4 8:59 AM

    이야..너무 이뻐요..~~
    존경 존경...

  • 19. limys
    '05.2.4 8:45 AM

    헉!

  • 20. 한번쯤
    '05.2.4 9:29 AM

    어쩜....

  • 21. candy
    '05.2.4 10:37 AM

    소꼽놀이 하시는 거~죠~=333(웃찾사 버젼).

  • 22. 겨란
    '05.2.4 9:51 AM

    넘 예뻐서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ㅠ.ㅠ

  • 23. 선화공주
    '05.2.4 12:34 PM

    봄처녀 가슴이 울렁울렁(?)해요....^^*
    소모즈님의 따님 반응을 보니...지성조아님 아드님 말이 생각나는군요...
    그릇벙개때 첨 맛본 넘 부드러운 치즈케익에 반해 마구 부러움을 말하면 열을 올리고 있는 공주옆에서
    지성조아님 아들왈 : " 우리 (치즈케익)있어도 안먹는건데.....".....ㅠ.ㅠ

  • 24. 하코
    '05.2.4 4:42 PM

    세상에나~

  • 25. 이지은
    '05.2.5 12:06 PM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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