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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각보다 간단한 마들렌

| 조회수 : 2,746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5-01-23 17:12:44
오늘 처음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그동안 아들이 나가기만하면 한봉씩 꼭 사먹고 왔는데....아까워라.
구멍이 뽕뽕나서 좀 아쉅지만 그래도 신기...

다들 이미 다 아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만드는 법 적었습니다.
12개 분량이구요.
일단 준비는요.
1과1/4 컵 밀가루
1 teaspoon baking powder
계란 2개
4/3컵 슈가 파우더
레몬이나 오렌지 1개 껍질 강판에 갈은것
1 tablespoon 레몬이나 오렌지 주스
6 tablespoon 버터나 마가린 녹인것

오븐을 375F(아쉽게도 이책엔 섭씨가 없어서...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로 예열합니다.
팬에도 버터 바르고요..(마들렌 팬 없으심 머핀팬 쓰라고 되있네요)
밀가루, 베킹 파우더,슈가 체에 내려 계란넣고 핸드믹서로  반죽이 끈끈하게 크림처럼 쭉 딸려올때까정 한 5~7분 섞고요...고담에 오렌지나 레몬이 간거랑 주스 넣고요 주걱으로 섞습니다.살살살~~~
마지막으로 녹여서 약간 식힌 빠다를 싹싹 쓸어담고 아까처럼 살살이 섞으신후 한 10분 둡니다.
오븐에 12~15분간 구우면서 이쑤시게 테스크해보고 암것도 안묻으면 삭힘망에 꺼내서 식힙니다..(책은요, 골고루 익혀지게, 굽다가 중간에 한번 판을 돌려주라 되있는데 저 그냥 했거든요,^^ 괜찮긴 했는데 그래도 범생님들을 위하여...)

다 식으면 남은 슈가 파우더로 메이컵하시고....먹으면 됩니당.

저혼자 괜히 신나 올렸습니다.ㅡ..ㅡ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5.1.23 5:49 PM

    흑 제빵기에 구운 식빵 먹고있었는데.. 달달한것이 더 땡기네요.. 넘 맛있겠어요..

  • 2. 쫑이랑
    '05.1.23 5:53 PM

    헤스티아님, 식빵이요? 헉! 이건요. 진짜 간단해요.다만 만들고 나니 예전같이 손이 팍팍 안갈뿐...살아~살아~~~내 살들아....

  • 3. 미도리
    '05.1.23 8:23 PM

    우와~ 고급과자네여. 저도 가끔 해 먹었는데 생각이 나네요. 마들렌은 입에 사르르 녹죠~
    버터도 마니 들어가고 촉촉한맛에 차와 같이 먹으면 음~ 행복한타임.
    백화점 제과점에 마들렌 엄청 비싸요. 몇개만 담아도..... 솜씨가 좋으셔서 선물 하셔도 굿이겠네요.

  • 4. 원희엄마
    '05.1.23 8:44 PM

    통통한 마들렌 !
    참 복스럽고 먹음직스럽게도 생겼네요.
    홍차 한잔과 함께 ....
    잘먹었습니다.

  • 5. 쫑이랑
    '05.1.24 3:01 AM

    미도리님, 저도 아는분이 선물주셔서 나도 해보자 했답니다.솜씨란 거리가 먼데...감사합니다.쑥스..ㅡ.ㅡ
    원희엄마님,제가 봐도 좀 심하게 통통한 듯 해요..으째 음식이 만든 사람을 닮는지...

  • 6. champlain
    '05.1.24 9:27 AM

    으~~ 재료가 집에 다 있으니 재료가 없음을 핑게댈 수도 없고..
    고만 구워야 겠네요..마들렌..한판..^^

  • 7. 쫑이랑
    '05.1.24 11:58 AM

    champlain님, 꼭 해보세요. 진짜 시간도 노력도 먾이 필요없고 실패확률도 적은듯 합니다.
    굴밥은 해드셨는지....

  • 8. cook엔조이♬
    '05.1.24 8:13 PM

    촉촉하구 부드럽구 너무 달콤해보이네요...^^
    이사가시면 하신다더니.
    드디어 이쁜 솜씨 나오기 시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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