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콩비지 찌게~~~~ | 맛있는 비법(king,) 2005/01/13 14:03
http://blog.naver.com/kingvoice1/120009296990
아무것도없이 김치만 넣어 끓여준 콩비지가 맛있었다고" 다시 한번"을 노래하는 딸땜시...
2탄을 준비했다.
흐흐흐.....이 영양식을 블로그에 남기지않고 어쩌랴!!!!
정리중이던 냉동실을 보니 저어기 구석에 사골과 고기 붙은 잡뼈가 내눈에..@.@
오호호호호......
팔팔 끓는 물에 데쳐낸뒤 찬물을 틀고 깨끗이 씻어낸다.
불순물 제거랑, 냄새 제거에 훌륭한 비법이지!!!
찬물을 넉넉히 넣은뒤 거품 걷어가며 푸욱 끓였다.
고기가 흐믈거릴 정도로........
집에 사골 곤것이 있다면 싫증 나서 버리고 싶을때 이 훌륭한 걸 써먹길......
하기사 할 음식은 무궁하지만....>.<
잘끓여진 국물에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또 폭폭 끓이고....
무가 맑갛게 보일쯤 콩 간걸 넣었다.
묽은 스타일이다.
대파도, 마늘간것도 넣고 .....
한소금 끓은뒤 소금간을 약하게....
끓는 동안 마늘,청양고추 듬뿍,파,고추가루,,미림등을 넣어 간장 다데기를 만들고...
야심차게 내놓았다.
ㅋㅋㅋ.....
신음소리~~~~~
..................................
.....................
홍홍홍.....
신랑은 밥 안먹고 아침에 이걸 두그릇 먹고 간다.
흐미.....영양식???
보양식???
시간이 좀 걸렸고,,
냄새(너무 민감한 나) 를 이겨낸뒤 이리 잘먹는 음식이 탄생하다니....
역시 요리는 예술이라 할만하군....
혼자 뻑 가서.....
"음...난 역시...ㅋㅋㅋ".
나좀 말려주우우우우ㅇㅇㅇㅇㅇㅇ~~~~~~~~~~~~~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탄...콩비지 보양식...(사진 없어용)
이영희 |
조회수 : 2,777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5-01-13 1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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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왕바우랑
'05.1.13 6:09 PM아하~ 사골로해도 되는군요??
돼지등뼈로 하는콩비지+ 간장양념은 먹어봤는데.
우리도 구멍뚫리게 우려먹은 사골있는데. 영양식 한번 해볼께요...이영희님 감사. (꾸벅)2. 경연맘
'05.1.13 10:26 PM이영희님..82의 고수중에 고수시죠...
전 기냥 돼지고기넣고 김치찌개 끓이듯 해서
콩비지넣고 땡!! 이렇게 해도 괜찮은거죠??3. 이영희
'05.1.13 11:00 PMㅎㅎㅎ....
집에 사골이 있어서 끓였죠....>.<
돼지 등뼈로 하면 더 부드러워요....
경연맘님!!!
흐미 ....
보통 그리 해먹는데 뽀얀 국물을 내기위해서....^^4. sm1000
'05.1.14 2:28 PM김치는요?
오늘 저녁 할껀데...콩이 잔뜩 뿔어서 기둘리고 있서요~~5. 이영희
'05.1.14 11:59 PM애궁...교회 갔다 지금 왔어요.
돼지고기 넣고 하시려면 팔팔 끓는 물에 데쳐내신다음 김치는 속 털어내고 고기랑 김치의 양이 같어야 맛있어요.
식용류를 쬐끔 넣어 버물거린 다음 물넣고 끓여요.
폭폭 어우러지면 콩간걸 넣어서 한소금 끓이세요.
마늘이랑 대파 넣으셔서 ...
마무리 간 하시면 끝....
꼭 돼지고기를 데쳐낸 다음 해보세요.
이름 있는 음식점에서 배운건데 맛이 훨씬 났습니다.
너무 늦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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