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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이 곧 레서피 잡채 풀스토리 (음악조심)

| 조회수 : 5,287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1-04 15:03:01


잡채를 볶고있습니다....깔끔하게 불린당면과 물엿....간장을 이용해 쉐리 볶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헐렁합니다....김자반좀 넣었습니다....


그래도 좀 부족합니다....후리가께 넣어 비닐장갑끼고 무쳤습니다~~~~팍팍!!!


맛이 엉성해서 참기름좀 들이댑니다~~끝까지 홍당무...양파 등은 사용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엉클티티만의 잡채를 만들겠노라고 간장에 절여진 당면에 다짐합니다....


음.....색깔이 우중충한 것이 꽝입니다.....


도저히 안되겠습니다.....야채대신 새우살 넣어야겠습니다....올리브....아....저 고운 손.....
일단 피부를 공개한 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헉....완전 냉동.....덩어리....


소금 약간 넣고 볶는데...아직 덩어리가 녹지않습니다...


다 녹였습니다~~~냄새 좋습니다~~~


뜨겁습니다....요리 젓가락과 집게로 버무립니다~~


브라보~~~중국산 통깨가 잡채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잡아주는 가운데 완성작으로만 보면 내가 언제 냉동새우였느냐 싶은
저 통통한 새우살과 후리가께가 일반 메이저 잡채에 전혀 뒤지지않는 색상과 모양을 뽐내고 있습니다.....헉헉헉...


혹 저 잡채를 의심하시거나 좀더 자세히 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근접사 촬영입니다....ㅋㅋㅋ


풀스토리 후기....우선 오른손에 카메라를 들고 요리를 하다보니 왼손을 많이 이용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디게 작업했지만 즐거웠구요...뇌도 균형있게 발달한다는....
아이디를 까먹었는데요....키친토크 예 전 자료...당면만으로 하는 잡채와 전자레인지로하는 잡채...등
자료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은 풀스토리인만큼 너무 들이대는 음악보다 분위기있는 음악으로들이댔습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만요리사
    '05.1.4 3:15 PM

    우와~~ 맛이 어떤지 너무 궁금한데요?
    무쟈게 간단버젼이라 함 따라해봐야겠는걸요?
    김자반후리가께새우잡채라...

    항상 삼각김밥만 올리시더니 드뎌 새로운요리를 개발하셨군요...
    님 글 너무 재밌게 잘 읽고있습니다!

  • 2. 겨란
    '05.1.4 3:16 PM

    아 티티님 결한말희는 어듸 가고
    배배배배신이예요...

  • 3. 엉클티티
    '05.1.4 3:31 PM

    오....겨란님.....
    결한말희 말아달라는 말씀에 제가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통상
    겨란말이는 말아달라.....
    결한말희는 말하달라는게....겨란계 정설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배신한겁니다.... 번외로....결한말휘가 있습니다.....그건 말화주세요....하면됩니다...

  • 4. 콩국
    '05.1.4 3:31 PM

    참 즐기며 잘 사시고 계십니다..ㅋㅋㅋ

  • 5. 엉클티티
    '05.1.4 3:32 PM

    콩국님...ㅋㅋㅋ
    친구끼리는 그런 표현을 "잘~논다" 그러죠...ㅋㅋㅋㅋㅋ

  • 6. 엉클티티
    '05.1.4 3:33 PM

    마음만 요리사님....맛은....제가 맛에 대해 논하지 않는 것은....
    따로 시간내서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는 겁니다....ㅋㅋㅋ

  • 7. candy
    '05.1.4 3:53 PM

    아이디어가 좋으네요!~^^

  • 8. 항상감사
    '05.1.4 4:05 PM

    엉클티티님 담엔 결한말희 꼭 말하주세요. 기대됩니다..ㅋㅋ 결한말휘 말화주시거나...ㅎㅎ

  • 9. 헤르미온느
    '05.1.4 4:26 PM

    전자렌지 잡채는 현석마미님이 최초로 올려주셨었지요..
    갱상도에서는, 당면만 삶아 건져서, 양념간장에 말아주는것도 팝니다.
    국제시장 먹자골목에서 보수동쪽으로 시장통에서....집에서 가끔 해달라고 해서 해먹어요^^

  • 10. 꽃게
    '05.1.4 5:07 PM

    헤르미온느님 저도 그 맛을 못잊어 저 혼자 몰래 해먹습니다.ㅋㅋㅋㅋㅋ
    다른 식구들은 한번 해줬더니 별 이상한 것 먹는 것처럼 여겨서리~~~

  • 11. 소머즈
    '05.1.4 5:17 PM

    양념한 당면만으로도 정말 맛나 보이네요.
    김가루 뿌린 당면 저도 한번 시도해 보고싶어요

  • 12. 그린
    '05.1.4 5:29 PM

    아... 헤르미온느님 덕분에 옛 생각이 팍팍~~~
    울엄마 가끔 국제시장 같이 나가면
    꼭 그 당면과 김밥을 쭈그리고 앉아서 먹었답니다.
    참 맛났었지요...^^

  • 13. 정겨운 밥상
    '05.1.4 6:01 PM

    당면에,,엿물넣으면..모두 엉겨붙던데....내가 ㅏㄹ못알앗나?,,
    저도,,김자반으로 한번 해보겠읍니다....실증난 잡채를,,,새로게,,,기발하신,,,아이디어 제가 훔쳐갑니다,,근데,,물엿은,,조심......제가 전에한번 왕창 망쳐서

  • 14. 미네르바
    '05.1.4 6:17 PM

    ^0^
    헤르미온느님
    레시피!!!!
    당면 얌념 부탁 ~ 들어갑니다.
    울 아들, 딸 너무 좋아합니다.

  • 15. 엉클티티
    '05.1.4 6:30 PM

    헤르미온느님....그것이 정확히 비빔스타일인가요?
    아니면 흥건한 스타일인가요???

  • 16. 차마시고
    '05.1.4 7:21 PM

    우와아~~~ 드뎌 회원가입 하고 첫 인사 를 티티님 문앞에서 올리는 군요 .. 티티님과의 인연이 느껴집니다요.. ( 혼자 서 폼 잡고 ㅎㅎㅎ) 실황중계가 혼자보기 아까워 아그들 대동하고 배꼽 잡았슴니다. 잡채보담 글이 더 맛납니다 그려~

  • 17. 커피러버
    '05.1.4 7:41 PM

    헤르미온느님 저도 갑자기 울 엄마 생각이 나네요.
    울엄마랑 국제시장 깡통골목에서 먹던 그 당면. 담에 부산에 가면 꼭 엄마손 붙자고 가야겠어요.
    침이 꼴딱.
    엉클티티님의 당면도 멋져 보입니다. 울 큰아들(?) 당면 무지 싸랑합니다.

  • 18. 수영
    '05.1.4 9:29 PM

    잡채도 너무 맛있겠고 임펠리터리 음악도 너무 좋고......
    또 배고파요.....

  • 19. cook엔조이♬
    '05.1.4 10:49 PM

    왼손으로 만드신 잡채가 저의 오른손으로 만든 것 보다 훨 맛나 보입니다.

  • 20. 엉클티티
    '05.1.4 10:55 PM

    아니....사실 맛은 별로였습니다....
    괜히 정석이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시금치도 좀 들어가고 해야 하는데...
    너무 엉클스런 잡채를 만들다보니....
    하지만 독특한 맛은 있죠....<----맛에 자신 없을때 자주 쓰이는 말이죠...ㅋㅋㅋ

  • 21. 옥동자맘
    '05.1.5 2:11 AM

    티티님 잡채 맛있어 보이네요.
    넘 재밌게 글을 읽다보니 잠자던
    둘째 딸네미가 뭔일인가 싶어 깼네요....
    딸 하고 한참 웃었슴당......
    울 딸이 수고하셨데요..........

  • 22. 아이짱
    '05.1.5 11:52 AM

    그거이 비빔당면이라고 해운대 시장에는 분식집 여러군데서 다 팔거든요
    양념은 일반 국수양념하고 똑같은거 넣어주고요 국물은 없어요
    국수 국물 따로 주는데 저는 좀 먹다가 마지막에 국물 넣고 후루룩 말아먹어요

  • 23. pixie
    '05.1.5 10:55 PM

    ...... -.-.......
    저는 또 삼각에 잡채건더기 버전인줄 기대했습니다.
    이것은...당면 한가지가 있다면- 시리즈인가요? 오늘따라 컴이 무슨 일인지 음악이 않나와서
    무척 약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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