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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이 한살 더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음악조심)

| 조회수 : 3,21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3 09:14:56


어젠 깜빡 삼각을 못해서...오늘은 아침부터 일찍 들이댑니다...
오늘 아침은 콘샐러드와 만두를 가지고 삼각을 시작했습니다....


깡통캔의 콘과 마요네즈를 섞었습니다....큰 기술이 필요없죠....ㅋㅋㅋ


만두는 직사각형 만두가 삼각하기에 편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죠....도형을 좀 안다는 사람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밥은 요즘 늘 먹는 잡곡 밥....그 위에 콘샐러드....


정확하게 들어가는 만두....만약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는다면 힘주어 밀어 넣으면 대충...ㅋㅋㅋ


정말 참기 힘든 순간이죠....힌트....저 상태로 프라이팬에 구워보세요....죽음입니다....


만두속...살아있는 저 통통한 당면빨을 보세요....


저걸 가지고 작업을 하면 번호를 줄까????


일단 작업이고 뭐고....먹었습니다....참을 수가 있어야죠.....


음악조심....무슨 집 대문에 "개조심"글씨 붙여 놓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제 친구 집 대문에 "맹견주의"라고 붙여 있습니다....
긴장하고 들어갔는데...주먹만한 애완견이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어하는 제 앞에서 친구 그 애완견을 부릅니다...."맹견아~~~"
그러자 애완견 달려옵니다.....애완견 이름 맹견입니다....
그때가 한 8년 전 인 것 같습니다...그 후로 그 친구 본 적 없습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란
    '05.1.3 9:31 AM

    티티님은 팬티도 삼각만 입으실 것 같아요
    히히

  • 2. 엉클티티
    '05.1.3 9:32 AM

    헉....전 반찬중에 결한을 가장 좋아하는데....

  • 3. 겨란
    '05.1.3 10:19 AM

    근데요,
    삼각김밥 재료 광고라고 반감을 표시하는 분도 계신데 티티님의 반론은?
    그리고 혹시 다른 요리를 올리실 의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 저는 광고든 아니든 일단 재밌으면 좋아합니다 -.-)

  • 4. 김혜진(띠깜)
    '05.1.3 10:33 AM

    저도 다른건 관심 없고 그저 음악만......
    그래서 건의하는데, 다른 음식도 좀 만들어 올리시지예.
    삼각만 보니 이젠 식상혀서....... 삼간빤쮸도 갖다 버리고픈 심정이....
    좋은 음식도 자꾸 먹으면 물리지예?
    골고루 편식없이 먹는 사이트, 좋은 사이트 우리 82~~^^

  • 5. 엉클티티
    '05.1.3 11:54 AM

    반론 없습니다....그러고보니....너무 삼각으로 들이댄것 같습니다...ㅋㅋㅋ
    요리연구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좋은 요리로 다시 들이대겠습니다~~~

  • 6. 오키
    '05.1.3 12:35 PM

    삼각의지존이십니다....^^
    만두를 저리 자를 생각을 하시다니...
    음... 대단하십니다....ㅎㅎ

  • 7. 쁘니
    '05.1.3 12:56 PM

    저런 삼각김밥 틀은 어디서 파는건지요?? ^^ 저만 모르고 있는건지..ㅋㅋ 갈켜 주시와욤

  • 8. 돼지용
    '05.1.3 1:05 PM

    쁘니님 티티님 홈피주소가 조기 위에 있죠?
    거기서 판매해요.

  • 9. pixie
    '05.1.3 1:41 PM

    다른것두 올려주시고, 삼각도 가끔 올려주세요.
    삼각의 한계가 어디인가~ 궁금하네요.
    삼각김밥은 그저 삼각일뿐...이라 별 생각없었는데..이런저런 삼각보구 재밌는데요.
    근데...혜진님 삼각 버리시면 혹시...끈???

  • 10. 혁이맘
    '05.1.3 2:00 PM

    에공...정말 맛나보입니다.
    만두와의 조화 정말 예술이네요..
    공구좀 제발 하시라니깐...
    공구하심 여기 82식구들 난리도 아닐텐데..

  • 11. 해바라기
    '05.1.3 2:25 PM

    우리 아파트 한쪽 무너졌습니다. 음악소리에 연초부터 넘 신난다 아싸!!!!!!!!!!
    질문 하나 삼각김밥 쌀때 비닐 위에 김 꺼내 놓고 싸는 건가요 저는 잘 안되던데....

  • 12. 미스테리
    '05.1.3 2:58 PM

    관심없던 삼각김밥...티티님덕에 자꾸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일려고 해요...ㅎㅎ

  • 13. 런~
    '05.1.3 4:16 PM

    삼각김밥만 드시면 영양실조 걸려요..^^;

    딴 음식도 해 드세욧~~~~..ㅎㅎㅎ

  • 14. 엉클티티
    '05.1.3 4:52 PM

    요리 연구 중 입니다....저 사실 여기 와서 충격 먹었습니다...
    특히 빵....
    저는 집에서 빵을 만든다는 것은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긴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 15. 항상감사
    '05.1.3 5:46 PM

    밑에 맹견 얘기도 넘 웃겨요...~~~
    우리 친척네 개 이름은 '집잘봐'였다지요. 그래서 우리 사촌언니 "집잘봐! 집 잘 봐~~"그러면서 집을 나서더라구요...ㅋㅋ

  • 16. 민석마미
    '05.1.3 5:50 PM

    넘웃겨서 넘어집니다 벌러덩^________^
    결한님과엉클님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비니드림
    '05.1.3 7:06 PM

    82가 아니구 어디 나이뚜 와있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집에 싸이키 조명 켜야될거같은 이기분... ☜(^^*)☜

  • 18. cook엔조이♬
    '05.1.3 10:29 PM

    티티님, 오늘도 삼각김밥, 너무 맛나겠어요....^^

  • 19. 김혜경
    '05.1.3 11:17 PM

    큭큭...

  • 20. 커피러버
    '05.1.3 11:54 PM

    아 엉클티티폐인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음악 역시 쥑입니다.
    삼각 계속 들이대도 새롭습니다.

  • 21. 엉클티티
    '05.1.3 11:59 PM

    베이컨을 결한말희사이에 넣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혹시 시도해보신 분 계신지....

  • 22. 겨란
    '05.1.4 9:13 AM

    오 그럼 티티님의 다음 요리는 '베이컨 결한말희'로 결정된 것인가요?
    지발 이뿌게 말아주셈!!!

  • 23. 엉클티티
    '05.1.4 2:54 PM

    겨란말이 <------이뿌게 말아주셈!!!
    결한말희 <------이뿌게 말하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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