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과연.....

| 조회수 : 6,26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12-28 19:10:33


오늘 구입한 흑미와 잡곡으로 밥을 만들었습니다.....흑미가 좀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계란.....그 끝없는 메뉴의 산실....내년이 닭의 해....


계란을 프라이팬에 버터 넣고 프라이하다가 케찹과 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란요리를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동안 요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할줄 아는 요리를 물어보면 "계란후라이" "김치찌게" "라면" 등등을 할줄 안다고...


그런데 계란후라이, 김치찌게, 라면....이런류의 음식이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겁니다...
계란후라이 잘하는 사람이 하는 계란후라이는 정말 예술입니다....디자인도 그렇고....적당히 익은 정도도 그렇고...
라면, 김치찌게도 마찬가지....


누구나 할 줄 아는 것이 계란요리지만 절대 맛을 내는데에는 엄청난 내공이 필요하다는 사실!!!!
제가 계란에 왜이리 흥분하는지....암튼 결론은 제가 계란요리를 좀 한다는거죠....요즘 뻥쟁이에 잘난척까지...


다시 침착하게.... 잡곡밥위에 계란요리...ㅋㅋㅋ 올렸습니다.


그 위에 다시 잡곡밥 올리구요~~~


치킨샐러드 올렸습니다....완전 오늘은 닭으로 달립니다...


또 밥을 올렸습니다......총....5층 삼각김밥입니다~~


자....주위 사람들 몰려듭니다....빠져 듭니다....서로 달라고 아우성입니다....엉클티티 두개 만들 계획인데....
먹고자 하는 사람들은 열명도 넘습니다......


그냥 두개 모두 먹어버리고 왕따 당할까...???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쯤
    '04.12.28 7:14 PM

    굉장히 맛있어보여요..진행과정 무진장 재미있구 흥미진진...계속 보여주세요...그리고 느껴봅시다~~~~

  • 2. 민호마미
    '04.12.28 7:32 PM

    햐 신기하당~~~^^
    잼나당~~~ㅋㅋㅋ
    맛있겠당~~~!!!

  • 3. lyu
    '04.12.28 7:42 PM

    음악 때문에 한참 웃었습니다.
    진정하면서 먹어야 될거 같아요.
    옷! 흔들면 안되는데.....

  • 4. ^^클리닉^^
    '04.12.28 8:09 PM

    저도 당장 틀 살랍니다 순전히 틀 때문에 삼각김밥이 안 되는 것 갔습니다
    근데 어디서 사야 되여?
    혹시 김밥장사???ㅋㅋㅋㅋ

  • 5. 정겨운 밥상
    '04.12.28 8:33 PM

    정말 멋져요....그 틀 어디가면 사나요.....국산인지..일제인지...아니...수입상품점에 가면,,,가르켜주세요.....

  • 6. 케이시
    '04.12.28 8:50 PM

    김밥을 싼 비닐도 구입 가능한가요?

  • 7. 단호박
    '04.12.28 8:54 PM

    저거 티티맘삼각이 예요..홈쇼핑에팔던데...비닐이랑세트던데요..

  • 8. 김혜진(띠깜)
    '04.12.28 9:12 PM

    김밥은 눈에 안들어오고 가족들 모두 확~ 나온 음악에 모두 몸 흔들며 춤추고 있지예~~^^
    이 디스코 타임 끝나면 부르스 타임 나옵니까?? 그라면 남정네와 준비를 해야겠네용~~
    아~~싸 신나고.... 우리 아이 개다리 춤 추고 난리도 아님니다.
    완성된 삼각김밥의 메모도 아주 죽임니다~~ ㅋㅋㅋ^^

  • 9. 엉클티티
    '04.12.28 9:16 PM

    아니....저녁 먹고왔더니 이런 뜨건 반응이.....
    이럼 자꾸 오바하게되는데....흐흐....또만들어야지....ㅋㅋㅋ

  • 10. kidult
    '04.12.28 9:35 PM

    앗 깜짝이야.
    갑자기 음악이 터지니 여기저기 찔러가며 몸을 흔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엉클티티 이분 또 심상치 않은 사람인가벼.

  • 11. 유경맘
    '04.12.28 10:17 PM

    지금 광고하시는 거져?

  • 12. 혁이맘
    '04.12.28 11:33 PM

    ㅎㅎㅎㅎ
    너무 재밋는분 같으시네요
    이노래.....~옛날생각 무지나네요...^^

  • 13. 도깨비빤스
    '04.12.28 11:49 PM

    삐요!삐요!
    일단...색안경끼고~음~광고글 맞나벼!!
    저도386이라 음악은 좋은디...

  • 14. 엉클티티
    '04.12.28 11:58 PM

    아니 간식 먹고 온 사이에....
    헉....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광곱니다....ㅋㅋㅋ...브라보...

  • 15. 정명주
    '04.12.29 12:21 AM

    헉.... 1억이라.... 깜짝놀랬잖아요~~(윤택버전) 전 3천만원정도 있습니다...ㅋㅋㅋㅋ

  • 16. 김혜경
    '04.12.29 12:57 AM

    하하.. 그 1억이 사이버 머니에요??하하..

  • 17. 서산댁
    '04.12.29 1:48 AM

    자야 하는데,,
    음악이 신나서 잠이 달아났습니다.
    삼각김밥 예술입니다...

  • 18. cinema
    '04.12.29 6:51 AM

    하하 넘 재미있고 맛도 좋아보이고..
    계란에 케ㅊㅓㅊ 제가 제일루 좋아하는건데..

  • 19. miru
    '04.12.29 9:17 AM

    안어벙씨 울고 갈것 같아요~^^
    진행과정을 참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어요~^^
    사이버머니 1억에 넘어갑니다~~ ^V^

  • 20. woogi
    '04.12.29 10:08 AM

    회사에서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휴..

  • 21. Brandy
    '04.12.29 11:21 AM

    엉클티티님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만드는 법좀 올려주세용...
    그리고 공구는 안하나요?
    우리신랑이 사달라고 졸르는데..홍홍

  • 22. 엉클티티
    '04.12.29 2:02 PM

    Brandy 님....훌륭한 남편을 두셨습니다...
    참치마요네즈...제가 즐기는 삼각김밥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사진 모아서 올리겠습니다~~~

  • 23. 미도리
    '04.12.29 7:54 PM

    푸하하~ 진짜 재미있으신 분이네요.ㅋㅋㅋㅋ
    삼각김밥 넘 맛나겠어요. 사이버머니 땀시 저도 마니 웃었어요.헤헤^^

  • 24. 소금별
    '04.12.30 12:18 PM

    저두 저 삼각김밥 공구하면 사고파요..

    너무 맛나보여서요..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삼각김밥 싸는 저 기계(?)

  • 25. 헤르미온느
    '04.12.30 12:52 PM

    엉클티티님 홈페이지가 삼각김밥틀이랑 전용 김 파는 쇼핑몰이네요...
    구경 잘 했구요, 멋진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근데, 틀이 넘 비싸여...ㅠ.ㅠ...이만8천원...허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11 발상의 전환 2025.11.15 1,253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975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655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25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10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4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2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07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04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02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1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17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3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3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8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3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8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2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9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2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8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6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