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파야 샐러드(김치)

| 조회수 : 4,83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2-28 03:07:00

파파야(Papaya)는 그냥 먹는 과일이 아니라죠?
수박처럼 시원하게 먹는 과일~
차갑게 해서 라임이나 레몬즙을 뿌려 먹어야한답니다.
타이식 파파야 샐러드나 김치로 해서 먹어도 넘 맛나지요.^^



파파야 샐러드김치 한번 드셔보세요?^^



< 재료 >

파파야 샐러드: 파파야, 타이 매운 고추, 마늘, 라임, 토마토
                       피쉬소스, 브라운 슈거 약간

파파야 김치: 파파야, 고추가루, 마늘, 라임, 토마토
                    피쉬소스, 브라운 슈거 약간




요거이.. 파파야에요.^^ 익으면서 겉이 노란색(?)으로 변한답니다.
딱딱하지 않으면서 넘 무르지도(물렁거리지도) 않은 정도가 먹기에 좋아요~ (이해가 되시나요? ㅋㅋ)
드실때에는 파파야를 반으로 자른후에, 가운데의 까만씨를 긁어 내어 주셔야해요.(두번째 사진)


파파야에 매운 고추가 들어가면 샐러드가 되구요.
고추가루가 들어가면 파파야 김치가 되지요. 히히^^
전 고추가루를 넣어서 김치처럼 먹었답니다.


제가 해본 파파야 김치는요….ㅎㅎ


파파야의 가운데 씨를 수저등을 이용해서 긁어 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 해주세요.
(저는 그냥 얇게 썰었는데.. 과일이 좀 무르다보니.. 금방 뭉그러졌어요~ㅎㅎ)
마늘은 넉넉히 넣어주시고요. 라임도 넉넉히 즙을 내어 넣어 주세요.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어 주시고요.
설탕은 약간만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피쉬소스로 간을 살짝~~
요로코롬해서 만든 파파야 김치를 냉장고에 차게 해서 드시면 넘 시원하니 맛이 좋아요~
차게 해서 먹어야 더욱 맛나는 과일이랍니다. 명심하세요? 호호^^










* 덥고 갈증날 때 냉장고에 차게(포인트) 해서 라임을 뿌려 드셔 보세요~ 넘 넘 시원하고 맛나지요.^^

* 연육작용도 뛰어나 고기를 재울 때 사용하면 육질이 연해진답니다.
(오래 재우시면 큰일 나지요. 육질이 다 끊어져 산산조각 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 껍질을 그릇삼아… 씨를 뺀 파파야를 껍질이 닿는데까지만 잘 잘라서 라임을 넉넉히 뿌려 마치 파파야 껍질이 그릇이 되듯^^ 그대로 내놓으시면 멋진 디저트가 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ma
    '04.12.28 9:22 AM

    파파야를 이렇게도 먹는거구나~
    난 안먹어본건 사지도 않았는데..한번 사서 이렇게 해먹어봐야겠네요..

  • 2.
    '04.12.28 10:42 AM

    신기해용~~~

  • 3. 곰돌이마눌
    '04.12.28 5:28 PM

    필리핀가서 첨 먹어보곤 이게 뭔맛인가 했는데,이렇게 먹어야 맛잇는거군요..흐음

  • 4. cook엔조이♬
    '04.12.28 10:06 PM

    파파야로 김치를 만든다니, 너무 신기해요.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요.
    옆집이라면 당장 달려가서 맛을 볼 수 있을텐데....^^

  • 5. 김혜경
    '04.12.29 1:08 AM

    파파야..먹어본 적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고...
    파파야 김치는 상상도 안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11 발상의 전환 2025.11.15 1,254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976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655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25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10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4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2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07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04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02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1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17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3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3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8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3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8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2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9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2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8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6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