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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X-mas 이브저녁.

| 조회수 : 2,606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4-12-25 19:37:59
멋있는 파티상이 아니어서 실망하셨죠?
그냥 이날도 이렇게 먹는집도 있구나 보시라고요.
보긴 좀 그래도 맛은 참 좋았어요.
마지막에 불판에 남은 국물에 밥도 비벼먹고 당면도 넣어서 푸짐히 먹으니 무슨 날인듯은 싶더라구요.
한국은 이제 25일이 지나고 있겠네요.
다들 특별한 하루를 지내셨는지 아니면 주님을 생각하며 경건히...
이제 1주일 남은 올해도 오늘 먹은 힘으로 씩씩히 보내고 기운차게 새해를 맞을거예요.
여러님들도 올한해 좋은 엄마, 든든한 아내 하시느라 힘드셨죠?
82cook 분들은 다 슈퍼우먼이십니다.
제가 박수 쳐드릴께요.와~짝짝!!.^^
참, 남편이 사진찍다 말고 한마디"난 음식에 대고 사진찍으면 음식혼(?)이 날라가서 맛이 사라질것 같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이짓을 관둬야 할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k엔조이♬
    '04.12.25 9:12 PM

    저두 음식만들어 놓구 식기전에 빨리 먹어야 하는데.
    사진찍는 날엔 식은 음식 먹게되죠. 그럼 맛이 떨어지긴 하는거 같아요.ㅋㅋ
    그렇다고 관둘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미 푹 빠져버렸는걸요?
    저녁을 간단히 먹었더니 밥이 너무 그립던 차에 재준님의 식탁 보니 정말 못참겠는걸요.ㅋㅋ
    아주 맛나게 드셨네요. 저 동치미 속의 무우 한조각만 주세요.......너무 먹고 싶어요..^^
    그릇들이 너무 예뻐요. 된장과 마늘이 담긴 종지는 어디서 본거 같은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너무 이쁩니다....^^

  • 2. 김혜경
    '04.12.25 9:47 PM

    이 사진, 울 kimys 보면 안되겠네요..요새 영 부실해서...

  • 3. 콩국
    '04.12.25 10:32 PM

    케잌하고 양식은 많이 봐서 그런지...더 좋아보입니다...

  • 4. 레드샴펜
    '04.12.25 10:58 PM

    우와~~~ 했어요^^
    먹을것도 많고 푸짐하고.....저는 이런것도 좋아한답니다...
    뭐 당췌 싫어하는게 없어서리....ㅋㅋㅋ

  • 5. 고은옥
    '04.12.26 12:42 AM

    ㅎㅎㅎㅎ음식 혼이요???ㅎㅎㅎ

  • 6. cinema
    '04.12.26 9:02 PM

    어머 딱 먹고 싶은것들이네요..
    마지막 남은 불판에 밥넣어 먹음..진짜 꿀맛일텐데~~~~~~쩝쩝
    저 뚝배기에 있는 된장찌게..저건 더더욱이~먹고파요~

  • 7. 정겨운 밥상
    '05.1.3 6:19 AM

    동치미를 보는 순간....너무 먹고싶어요....동치미 어떻게..담그셧어요....레시피좀...여긴 동치미 사려면,,,,,,,아마 종가집이 올때까지....부탁드려요,,,동치미에..국수말면,,죽이죠.....정말 멋진 생일상을,,,행복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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