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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캘리포니아롤과 신데렐라롤 & 닭꼬치 구이...

| 조회수 : 7,36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2-16 16:02:20
오늘 롤과 남편 술안주나 아이 간식으로 좋은 닭꼬치구이를 만들었어요...
서울가서 사온 아스파라거스도 넣구...비트가 있었음 빨아간 롤도 한줄 했을텐데...
장식으로는 화분에 노오랗게 핀 국화송이 쓱...

아이나 어른 할것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닭꼬치구이...
참숯피워서 올렸는데 연기가 잘 안보이네요...
만들기도 쉬우니 아이들 해주시면 좋을듯하네요.^^

(닭꼬치구이)

1)닭다리살은 먹기좋게 썰어 소금,후추,생강술에 재워둔뒤 꼬지에 끼웁니다.(생강술은 청주+생강)
2) 바비큐 소스----토마토 케첩 1/2컵
                           설탕 2큰술
                           물 2큰술
                           꿀 1큰술
                           핫소스 1큰술
                           적포도주 1큰술
                           우스터소스 2작은술
                           통후추 으깬것 1/2 작은술
                            간장 약간

3)소스를 팬에 넣고 우르르 끓입니다.(많이 만들어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4) 팬에 기름 약간두르고 꼬지에 끼운 닭을 노릇노릇하게 익힙니다.
5) 소스를 넣고 끼얹어가며 졸입니다.
6) 고명으로 통깨나 땅콩 다진것을 올립니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풀林
    '04.12.16 4:11 PM

    신데렐라롤은 뭐래요?

    혹시 검정깨를 뿌리면....?
    (신데렐라가 재투성이 아가씨라서인가요? )
    궁금해서요^^*

  • 2. 비연
    '04.12.16 4:12 PM

    역쉬~ 애살덩이님은 요리도 잘 하시는 군요...
    저 롤 한줄 먹고 가요 ~ㅎㅎㅎ

  • 3. 유진맘
    '04.12.16 4:14 PM

    애살덩이님 저희집에 저기 보이는 스텐 꼬지있어요
    저걸루 오뎅국 만들어 먹기는했어요
    그리구 닭꼬치 구이 올려 놓으신거 정말 특이한거 같아요

  • 4. 애살덩이
    '04.12.16 4:14 PM

    신데렐라롤은 튀긴 새우가 들어갔다해서...(김밥이 허구헌날 단무지만 만나다가 어느날 새우튀김을 만나서 업됐다는...ㅎㅎ 그냥 이름붙이기 나름이예요^*^)

  • 5. 최경원
    '04.12.16 4:16 PM

    전에 아이 도시락으로 올려주셨을때도 감탄했는데..정말 롤을 잘하시네요..
    `애살덩이 롤가게` 하셔도 될것 같아요^^너무 먹고 싶어요...

    애살덩이님이 하면 닭꼬치도 부티가 나네요~~만드는법도 쉽게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 6. cinema
    '04.12.16 4:25 PM

    저번에 블래그릇들모음에 저앞에 있던거 봤었는데...
    그냥 화로같은 장식품일까?했는데..
    저렇게 이쁘게 사용되네요..
    위에분말씀처럼 닭꼬치에도 부티가 나는걸요?ㅎㅎ

  • 7. 민석마미
    '04.12.16 4:48 PM

    민석마미 또 소스사야한다는 생각이 ㅎㅎ
    잘묵엇습니데이

  • 8. 핑키
    '04.12.16 4:55 PM

    와~ 넘넘 먹고싶다. 술도 술술 넘어가겠네요. ^^
    저도 일본 갔을 때 저 화로를 사오려고 했는데 트렁크에 안들어가서리...그렇다고 비닐봉다리에 들고 올 수도 없고...흑~
    근데 동대문이나 청계천 그릇 상가에 가면 있더라구요. ^^
    아주 작은 사이즈 갖고 계시네요. 저는 마구 갈등을 하다가 좀 큰 놈을 샀는데...작은 것도 운치있고 좋네요. 이참에 작은 사이즈도 구비해야겠어요. ^^
    근데 숯 어떻게 피우세요? 토치를 쓰시나요? 아님...?

  • 9. 행복이가득한집
    '04.12.16 5:25 PM

    드디어 애살덩이님 실력이 나오시네요
    매우 궁금해서리.....
    요리에 그릇까지 환상적이네요
    맛난것 많이 올려주세요

  • 10. 허브러버
    '04.12.16 6:23 PM

    닭꼬치구이의 화로 환상적이예요. 멋져요. *^^*
    저도 궁금해요. 숯은 어떻게 피우시나요? 어떤걸료?
    그리고 닭꼬치구이 말고 저 화로를 어찌 활용할 수 있나도 가르쳐 주세용~~~

  • 11. 애살덩이
    '04.12.16 6:24 PM

    참숯 하나를 조각(슬라이스?)내서 가스불위에 올려놓고 피우는데요...너무 원시적인가요?
    안의 숯넣는통이 작아서 이 방법밖에...하나 피워놓으면 오래갑니다.고기가 지글거리는 소리가 나서 고깃집같습니다..감질나지만 운치는...ㅎㅎㅎ

  • 12. 애살덩이
    '04.12.16 6:30 PM

    겨울에 따뜻한 차를 보온하기위한 워머로도 쓰고요...일본식당가면 송이버섯을 물에 적신 한지에 싸서 굽기도 하던데...비싸서 먹어보진 못했구요, 옆 테이블에 굽는거 유심히 보았답니다...
    전 주로 꼬치구이 낼때 쓰고요...^*^

  • 13. 영원한 미소
    '04.12.16 7:32 PM

    재료부터 식기들까지..정말 제대로네욧....요리하는 맛 나시겠따~~~~~~

  • 14. 완두콩
    '04.12.16 7:48 PM

    저는 지금 동네 김밥집에서 1000원짜리 김밥 사다가 맛나게 먹고있는중이었는데,
    애살님의 김밥을 본순간!
    맛이 확 가부렸어유.
    또 닭꼬치 구이도 왜 그리 맛있어보이나요!
    요리도 많이 올려주세요.

  • 15. 강현주
    '04.12.16 8:05 PM

    ㅈ화로는 어디에서 구밉하셨어여???사고 싶어라...파는 싸이트가 있나여???

  • 16. 김혜경
    '04.12.16 8:36 PM

    증말 한요리 하시는군요...

  • 17. cook엔조이♬
    '04.12.16 8:47 PM

    예쁜 그릇들도 많이 올려주시더니,
    이젠 맛나 보이는 음식까지?
    앞으로도 많이 기대할께요.....^^

  • 18. 성격짱
    '04.12.16 8:49 PM

    애살덩이님
    롤이랑 닭꼬치 너무 맛있게 보여요.
    요리도 잘하시고 살림도 잘하시고 완벽하네요.

  • 19. abigail22
    '04.12.16 9:03 PM

    당신이 사람입니까?
    너무 부럽습니다.

  • 20. 혁이맘
    '04.12.16 9:20 PM

    abigail22.님 ㅎㅎㅎㅎ

    애살덩이님..너무 대단하세요
    롤도 넘 맛나보이고..꼬치도 쉽게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부럽..^^

  • 21. 물레방아
    '04.12.16 9:46 PM - 삭제된댓글

    롤 위에 뿌려진
    하얀깨
    까만깨
    그릇만 있어서가 아니고
    요리 솜씨만도 아니고
    두루두루 갖추셨네요
    모습도
    음식도
    살림솜씨도
    푸근하십니다

  • 22. 이브
    '04.12.16 11:40 PM

    너무너무맛잇겟네요...
    역시 애살덩이님 요리솜씨는 ...Good ^─^♬

  • 23. Joanne
    '04.12.17 12:33 AM

    애살덩이님, 첨 뵙고..또 첨 인사드려요~
    저도 이뿌게 차려놓고 먹는 거 좋아하는데...롤 말으신 솜씨며..허거걱이네요~ ^^
    닭꼬치 해 드신 화로, 일본가게에서 보고 저도 살까말까...느무 찌끄매서 거기다 굽다보면 뽀그르르~ 머리에 연기 날것같아, 갈등 끝! 했는데..헤헤, 애살덩이님 차려 놓으신 거 보니 또 부럽네요.

  • 24. 지성조아
    '04.12.17 12:49 AM

    산사춘 한잔에 닭꼬치 하나...저 주세요~~^^
    너무나 운치있읍니다.

  • 25. 봉처~
    '04.12.17 9:22 AM

    김밥도 겨우 마는 저에게는... 저 롤은 기냥 환상일 뿐입니다...
    아침 굶고 출근하신 줄 어찌 아시고... ㅎㅎ
    냠냠 먹구 가요~~

  • 26. 재은맘
    '04.12.17 9:44 AM

    멋진 세팅에..깔끔하게 정돈된 집안에...요리까정..
    애살덩이님..도대체 못하시는게 뭡니까요??
    롤..너무 맛있어 보여요...

  • 27. 민서맘
    '04.12.17 10:48 AM

    애살덩이님은 정말 독특한걸 많이 갖고 계시네요.
    저 화로 눈에 화-악 들어옵니다.

  • 28. 가은(佳誾)
    '04.12.17 4:22 PM

    오모나~ 솜씨가 넘 좋으세요~
    롤도 넘 이쁘게 마시고... 저 닭꼬치도 느무 맛나겠고.. 어쩝니까요~ 침 넘어갑니다. 아니.. 마구 흘리고 있어요. 이 밤에 괴로워하고 있지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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