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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어려운 고구마 빠스

| 조회수 : 2,88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2-12 15:57:29
오늘은 냉동실 공간도 확보할겸, 꽁꽁 얼어있는 떡으로 아침 겸 점심 해결했습니다.
따뜻한 거실바닥에 누워 있으니 잠이 솔솔 오드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꿀잠 자고 있는데, 아들녀석이 배고프다 먹을거 달라 졸라대네요.
지난번에 치즈님이 올리신 고구마빠스를 만들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간단하게 생각했었거든요. 첫번째 만든 시럽은 다 태워서 집안 가득 연기가 꽉 ~~찼구요.
두번째는 약한 불에 했더니 타진 않았는데, 고구마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고구마끼리의
찐한 스킨쉽 때문에 잘 떨어지지도 않고 실가락이 늘어나 그릇에 담는데도 힘들더라구요.
맛은 있지만 설탕이 너무 두껍게 묻어 딱딱하게 굳으니 이가 약한 저로서는 양쪽 어금니쪽 잇몸이
약간 아픈듯 하네요.
저녁엔  음식다운 음식 함 만들어줘야지........
저 밥하러 갑니다...ㅋㅋ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그리
    '04.12.12 4:23 PM

    어휴. 이거 왠일이랍니까...
    완전 고문샷이네요. 흑흑.
    넘 먹구 싶어요. 지금 여기 새벽 1시인데 어케요 어케... 흑흑.

  • 2. 고은옥
    '04.12.12 4:54 PM

    솜씨가 엄청 야무지단 생각,,,
    날씨 꿀꿀한데 딱이네요

  • 3. 혁이맘
    '04.12.12 7:48 PM

    에고..넘 이쁘게 얌전히 잘만드셨네요 뭐..~

  • 4. livingscent
    '04.12.12 7:54 PM

    저도 님 하고 똑같은 상대 였나보네요.^^
    저도 실이 엄청 생기고 딱딱해서 이빨도 좀 아프고..
    이거 너무 어려워서 한번하곤 안해요.ㅎㅎ
    근데 모양은 제가 한것 보다 훨씬 제대로 나오셨네요.
    제건 저렇게 이쁘게 안담아 질 정도 였는데..
    윤기 자르르한게 정말 하나만 집어먹고 싶어요~~

  • 5. livingscent
    '04.12.12 7:55 PM

    오타가...
    '상대' 가 아니라 '상태'
    죄송합니다.

  • 6. 달달
    '04.12.12 8:32 PM

    진짜 맛있겠는데요. 전 빠스 정말 자신없는 항목... 하긴 뭐는 잘 하겠습니까만ㅜ.ㅠ;;...

  • 7. sm1000
    '04.12.12 10:03 PM

    제대로 시럽 ... 어렵죠??
    그래서 전..엉터리로.. 접시에 고구마 튀긴것 놓고.. 꿀 뚜르르 흘려주거나,, 올리고당 뚜르르 (좀,, 덜달죠?) 흘려줍니다..^^

  • 8. 김혜경
    '04.12.12 10:22 PM

    와우!! 예술입니다요!!

  • 9. 가은(佳誾)
    '04.12.12 11:23 PM

    넘 먹음직스럽네요~ 저의 남편 보여주면 난리 나겠습니다요~~ㅎㅎ

  • 10. 마당
    '04.12.12 11:36 PM

    이걸 집에서 만들수 있다는거..비밀입니다..-_-;;;
    어쩌면 파는것같이 잘 만드셨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이말 너무 잘 쓰는거 같아요..-_-)

  • 11. cinema
    '04.12.13 4:47 AM

    일요일 늦잠자고 일어나자마자 함 들러봤더니....
    이렇게나 맛난걸 올리셨네요....
    지금 당장 한개 먹고 싶어서 어쩐대요?
    고구마모양하며....빨랑 책임져 주세요...^^

  • 12. blue violet
    '04.12.13 8:18 AM

    참 잘 만드셨네요.
    하지만 저 작품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노고가....
    수고 많이하셨어요.

  • 13.
    '04.12.13 3:13 PM

    정말 잘 만드셨네여...
    난 저만큼은 안되던데..

  • 14. cook엔조이♬
    '04.12.13 8:42 PM

    엄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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