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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꼬싸부의 유자롤빵

| 조회수 : 2,26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2-07 08:57:10

한동안 빵을 안했었는데
며칠전 다꼬님이 유자롤빵을 올리셨더라구요.

ㅎㅎㅎ
안그래도 유자청이 잔뜩있는데
저녁에 반죽해서 1차발효 한 후
반죽을 하룻밤 재웠어요.

아침에 오븐에 불만 켜고
돌돌 말아 25분쯤 구우니
와~~~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유자향이 뭐라표현할까요?

이거 또 나만 살찌겠네요.
남편은 억지로 한개 먹고 ㅋㅋㅋ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12.7 9:01 AM

    못한다 못한다 하면서
    가만보면 할거 다해요~~~!!
    집에서만 노는 사람 기죽어용~~~

  • 2. 딩동
    '04.12.7 11:30 AM

    반죽을 하룻밤 재웠다는게 무슨 뜻이여요?
    반죽 보관을 어떻게 하신건가요?

  • 3. 훈이민이
    '04.12.7 11:52 AM

    발효빵은 1차반죽이 잘 부풀어야 한대요.
    가끔 많이 안 부풀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럼 가스한번 빼고 2차발효를 오래동안 했어요. (제 맘대로)
    렌지안에 그냥 두고 잤다는 얘기구요.
    아침에 렌지에서 꺼내 성형해서 구운거구요.

    또 한가지 이유는 따뜻할 때 먹으면
    빵이 훨씬 맛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두었다가 아침에 굽기도 해요.

  • 4. Brandy
    '04.12.7 12:05 PM

    와 맛있겠다..첨이라 맛있겠단 말밖에 못올리겠네요...
    여기 가입하면서 몸짱아줌마 까페도 가입했습니다..하하하..
    맛난거 많이 해먹어야지..

  • 5. june
    '04.12.7 12:15 PM

    방학하면 미뤄왔던 빵 만들기 들어가려고 이것저것 사다 두었는데... 유자청 대신 딴것들 넣어서 만들어 봐야겠네요~ 근데 언제 빵까지 구우세요? 정말 수퍼우먼이시네요 ^0^

  • 6. cinema
    '04.12.7 12:56 PM

    저두 정말 발효빵한번 만들어 봤으면~

  • 7. 기쁨이네
    '04.12.7 12:59 PM

    아침에 따끈한 빵 먹음 정말 맛나요, 그쵸? ㅎㅎ
    암튼 참 부지런하세요^^
    헌데, 전 시나몬 롤 몇 번 하다 다 실패해서(생각만큼 부드럽게 안되더군요)
    다신 안하고 싶은데ㅜ.ㅠ...
    유자청도 없으면서 괜히 레몬 째려보고 있네요 ㅋㅋ

  • 8. 훈이민이
    '04.12.7 1:14 PM

    저도 사는빵처럼 아주 잘되지는 않아요.

    처음엔 저도 딱딱하고 발효도 안되고 했는데
    다꼬님 말씀대로
    몇번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 9. 깜찌기 펭
    '04.12.7 2:00 PM

    유자향나는게 맛있겠땅.. ^^;

  • 10. 현석마미
    '04.12.7 3:09 PM

    이야~~ 새콤하니 맛나겠어요...^^
    여기에도 유자가 있다면...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ㅜ.ㅜ

  • 11. 폴라
    '04.12.7 3:29 PM

    와아~!⊙-⊙ 빵까지 하세요~? '0' (*존경모드*)
    저는 1식1찬만으로도 벅차 허덕이는데요......흑
    추신; 봐도 봐도 넘넘 맘에 드는 접시에요.ㅎㅎ

  • 12. 다꼬
    '04.12.7 3:57 PM

    훈이민이님! 안녕 .
    은은한 향기가 좋죠?
    제가요~ 발효빵은 정말 계량도 하지않고 밥하듯이하다보니.만들기가 그렇죠?
    다음에 만들적에 수분(우유)의양을 좀넉넉히해보세요.제가 손안대고 만드는이유중의 하나예요..
    성형할때 밀가루 묻혀서 만지면 딱 만들기 좋아요..
    그리고 꼭 인스탄트이스트 사용하시고요..
    갓구운 제빵은 정말 부드러워요.. 허접한 싸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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