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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토리묵~양념장

| 조회수 : 7,252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12-03 21:53:35
엄마집에서 공수한 겉절이와 초장 찍어 먹으려고 산 굴예요...!!

엄마는 김장에 굴 넣으신게 별로라고 이번엔 생새우를 듬뿍넣고 굴은 안넣으셨는데
생새우가 달짝한가봐요..맛있네요...

굴은 초장도 찍어먹고 겉절이에도 싸먹고...^^*

아래사진은 도토리 묵입니다...빨간색을 대처할 야채가 집에 없더군요...ㅠ.ㅜ
오이가 들어가서 당근을 안넣느라...^^;;;
걍 오이와 깻잎만 넣었어요...그래도 양념장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 양념장...요즘 울집 대박(?)식품입니다...!!

항상 콩나물밥이나 버섯밥은 양념장이 맛있게 안되서 잘 안해 먹었거든요..
이 양념장 많이 만들어 놓고 과식을 마구 하고 있지요...^^;;;;

이것 하나면 버섯밥, 콩나물밥,도토리묵, 가지무침등...
아, 또하나...따뜻한밥에 양념장만 비벼 김치를 손으로 죽~뜯어 걸쳐 먹던가 아님 김 싸먹으면..^^b

오늘 저녁도 다른때와 다름없이 과식을 했어요...ㅜ.ㅡ


*양념장 레시피 드립니다...

1.맛간장50cc (만약 맛간장 없으시면 간장에 설탕을 넣어 달짝하게 만드세요)

2.간장고추장아찌 간장 50cc (없으시면 현석마미님 장아찌를 맛간장보다 조금...)

3.마늘과 고춧가루를 밥수저로 듬뿍 한큰술씩....

4.청양고추나 풋고추 2개, 빨간고추1개를 다져 넣으시고~

5.실파5뿌리정도를 잘게 썰어 넣으세요...(없음 대파를 잘게 한뿌리정도)

6.참기름을 2큰술 넣고 깨를 듬뿍 넣었어요....끝

*만약 2번이 다 없으시면 걍 100cc를 1번으로 하심 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mu
    '04.12.3 10:01 PM

    드뎌 입맛이 돌아오는 걸까요...
    미스테리님 넘 먹고싶어용ㅠㅠ;;;
    콜록콜록~~~~~

  • 2. cook엔조이♬
    '04.12.3 10:13 PM

    저도 묵무침을 좋아하는데 양념에 자신이 없어 그냥 썰어서 양념장 끼얹어 먹었는데,
    다음부턴 미스테리님의 양념장으로 무쳐 먹어야겠어요. 사진 속의 음식들이 너무 맛깔스러워 보여요..^^

  • 3. 경연맘
    '04.12.3 10:15 PM

    겉절이 넘 맛있겠네요...
    저라도 당연 과식했을듯^^^^

  • 4. 오뎅
    '04.12.3 10:21 PM

    보는것만으로도 과식 할것 같은,,,맛나 보여요,,,
    근데 양념장이 좀 복잡하네요,,,
    전 그냥 국간장에 양조간장에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설탕 쬐금 넣어서 먹는데
    그냥 먹을 만한거 같아요,,,,9순전 저 혼자 만의 생각 이지만,,)
    근데 길거리 오뎅 찍어 먹는 간장은 확실히 맛이 있는거 같아요...오뎅 때문인가?

  • 5. kidult
    '04.12.3 10:23 PM

    브라우니케잌 먹고 났더니 요딴 짭짤 매콤한 것이 땡겼는데 요거 딱이네.
    한 두어 서너 젓가락 먹고싶다. 힝 ~

  • 6. 빨간자전거
    '04.12.3 10:30 PM

    알차게 만들어드시네요.. 그저 부럽다고만.. ㅠ.ㅠ

  • 7. 비연
    '04.12.3 11:37 PM

    겉절이 때깔 쥑입니다요...

  • 8. 프림커피
    '04.12.3 11:44 PM

    흐미... 이 밤중에 뭔일이래요,,
    너무 먹고 시포요,,,,ㅠ.ㅠ

  • 9. 미스테리
    '04.12.4 2:20 AM

    나무님...얼렁나으셔요...정말 감기 지독하죠??

    엔죠이님...함 해 보셔요...해보니 별것 아니라는...^^;;

    경연맘님..담엔 저울들고 엄마께 가서 레시피를 받아오고야 말겠어요^^

    오뎅님...오뎅님 양념장에 고추, 파, 마늘만 첨가하심 되는데요^^
    자세히 쓴다고 늘어놓아서 그렇지 별것 아니랍니다..^^;;;

    kidult님... 브라우니케잌으로 제 염장을 지르신고로...ㅋㅋㅋ

    빨간 자전거님...알차게요??...고맙습니다..ㅎㅎ

    비연님...색도 쥑이고 맛도 쥑입니다요...겉절이가 엄마표라서~^^

    프림커피님...ㅋㅋㅋ....야밤이니 다른걸로 대체하여 조금만 드시어요^^;;;

  • 10. 모란
    '04.12.4 8:16 AM

    잠자던 입맛에 확 불을 지르시는군여....
    안봐야해 안봐야해 ㅠ ㅠ...

  • 11. Ellie
    '04.12.4 10:19 AM

    이번에 한국가면 묵만 먹고 살고파요~~ (묵 허벌 좋아하는데..ㅡ.ㅜ)

  • 12. Ellie
    '04.12.4 10:20 AM

    그나저나 미스테리님 묵무침, 우리 오마니 버전이랑 비슷해요. 아~ 침넘어 간다!!

  • 13. 소머즈
    '04.12.4 11:18 AM

    굴색깔이 찌~ㄴ한것이 향이 전해 옵니다

  • 14. 미스테리
    '04.12.4 11:24 AM

    모란님...안봐야해,안봐야해, 봐야해,봐야해, 보고 해봐야해, 해봐야해...주문들어갑니다..ㅋㅋ

    Ellie님...글씨..묵만먹고 가게 될랑가??.....얼릉 오시요...!!

    소머즈님...헤~ 소머즈님땜시(?) 제주 귀향(?)간 미스테리 요즘 동의보감 공부(?)하고 있어요..
    얼른 다시 궁에 들어가고 싶어서요....^^;;;;

  • 15. 헤르미온느
    '04.12.4 11:59 AM

    그때 먹고 남은 양념간장....그걸 싸오지 않을걸 또 후회하게 만드시는군여...흐흑...^^

  • 16. 선화공주
    '04.12.4 12:22 PM

    오!~~그 맛간장이 그리 맛있나요?? 헤르미온느님..그럼..나도 함 해볼까???
    근디..묵무침 정말 맛나겠네요..^^ 묵 색이 빤닥빤닥하고 탱탱하것이 진짜도토리묵이구만요..ㅋㅋ

  • 17. 미스테리
    '04.12.4 11:03 PM

    헤르미온느님...그날 남은 양념 한통 만들어 채워놓은거 울 엄마 드렸어요...ㅎㅎ
    글구 다시 더큰통으로 하나가득 만들었는데...(계속 후회하세요=3=3=333)

    공주님...식구도 없음서...기다려 봐요...^^
    글구...진짜 도토리묵 맞아요...ㅋㅋㅋ

  • 18. 나루미
    '04.12.4 11:20 PM

    도토리묵 요즘같은 밤에 먹음 너무 맛있는데..그죠?
    겉절이도 시뻘건게(?) 너무 맛나보여요...
    전 아직 도토리묵 못만들어봤는데 담에 미스테리님께
    좀 배워야겠어요..

  • 19. 미스테리
    '04.12.5 11:34 AM

    나루미님....도토리묵 무침이요..아님 도토리묵 만들기요?...ㅎㅎㅎ
    선수가 배우시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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