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 간식 3번 째입니다.
오늘은 녹두 빈대떡을 만들어 먹였습니다.
방긋웃고 있는 빈대떡이 좀 징그럽게도 느껴지지만 민수는 자기 얼굴
같다며 좋아라 합니다.
눈.코.입을 피해서 먹어 가며 너무나 즐거워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당근으로 모양을 낸 빈대떡인데 과자 같다며
민수가 좋아합니다.
녹두를 갈아 돼지고기 갈은 것과 배추김치를 넣고 소금간을 하여 부
치기만 하면 되는 초 간단 간식거리입니다.
녹두 두 숫가락 불렸다가 웃는 얼굴 3장, 과자 모양 2장 만들었습니다.
역시 민수의 정량은 2장입니다.
민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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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간식(방글이 녹두빈대떡)
기무라타쿠야 |
조회수 : 2,33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03 0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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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쪼꼬미싱글
'04.12.3 12:19 AM지난 추석때 녹두 부침을 부치겠다고 시어머님께 큰소리 땅땅 쳐놓고는
녹두를 물과 함께 갈아 너무 묽어서 부침가루 넣고 뭔맛인지 모르는 부침을
부쳤었거든요
근데 요놈! 요거는 맛나게 생겼네요
저두 담에 요렇게 부쳐서 우리 쪼꼬미 싱글이 유치원 다녀올때 쨘 해야쥐!!2. 기무라타쿠야
'04.12.3 12:36 AM처음하시는 분들은 녹두를 갈 때 물을 아주 조금만 넣으시고 갈린
상태에서 물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숙주나물을 대부분 많이들 넣으시는데 저는 녹두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김치하고 돼지고기만 살짝 넣어줍니다.
깐녹두를 어른 밥숫가락으로 두숫가락 불려서 만들면 사진처럼
조그맣게 5장이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두숫가락을 불려서 만들었지만 보통 때는 한숫가락씩 불
렸다가 2장을 만들어 먹입니다.
식기전에 먹으면 바삭하고 고소합니다.3. 야옹이
'04.12.3 1:08 AM하하...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4. cinema
'04.12.3 3:03 AM민수는 매일 맛난것만 먹네요...
거기다 이쁘기까지...5. 정지맘
'04.12.3 9:49 AM어쩜 저렇게 이쁘게 부치셨어요
민수는 너무 좋겠다.6. yozy
'04.12.3 2:30 PM빈대떡이 너무 깔끔하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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