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점심...
어제 오후엔 헤르미온느님께서 저희집에 뭘 갖다주러 오셨다가 허니님이 당직이시라 하고
마침 울 짝지도 회의땜에 저녁을 먹게 올것이라는전화에 찬도 없고 해서 새송이 밥을 해 먹었는데
넘넘 맛있었어요...(저만 그랬나??)
저녁준다고 산수유 씨빼기 노동 시켰죠...헤헤~
그래서 오늘 점심도 언니와 새송이 밥을 해 먹었죠...
엄마가 주신 김장을 꼭다리만 잘라서 죽죽 찢어먹고....
이번엔 양념장이 맛있게 되어서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어제 저녁도, 오늘 점심도 밥을 두그릇씩 비우고 숨이 차서 허덕거립니다...^^;;;;
양념장이 더 맛있게 느껴진것은 간장 고추장아찌했던 간장을 맛간장에 좀 섞었어요...^^b
오늘 저녁도 저렇게 먹을래요...ㅋㅋㅋ
양념장이 맛있으니 꼭 버섯덮밥이 아니어도 콩나물 덮밥, 아님 뜨거운밥에 양념장비벼 김싸서
먹어도 맛있겠어요...청양고추의 매콤한맛까지~~^^
후식은 제가 선화공주님께 선물받은 맛있는유자차에 석류예요...
선화공주님 첨 만드신거라는데 어찌 맛있게 만들었는지 아껴먹고 있어요...감사...^^*
저 석류는 일요일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이란에서 들여온 석류인데 무지크고 좋아요...
그런것이 4개들이에 8천 몇백원이었어요...
동치미를 맛있게 담을려고 사와서 오늘 함 뜯어보았는데 시지도 않고 알은 우리나라꺼의
두배정도 들은데다가 알도 크고 어쩜 탱탱한지....
우리나라껀 석류 큰거 한개에 5천원정도 하던데 의심쩍어하며 사봤는데 신맛은 덜하지만
맛있었어요...^^
언니를 배웅하고 오는길에 또 산수유를 따가지고 들어와서 다시 중(?)노동 시작하렵니다...ㅜ.ㅡ
공짜라고 따다가 죽도록 고생하면서도 제가 깨끗이 씻는게 나을듯하야 고생을 사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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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nema
'04.11.30 3:52 PM저거보니 입안에 침이 확 고이네요..^^
상차림도 넘 이뿌구...2. 김혜진(띠깜)
'04.11.30 4:32 PM어따~ 또 배고픈거~~ 82에 가입한 이후로 배에 거지 하나 들어 앉았심니다. ^^
3. 나루미
'04.11.30 5:01 PM아니..미스테리님 집은 사랑방이네요..
손님대접을 그리 편히하시니 많이 놀러가시나봐요...
산수유는 어디에 쓰실꺼야요? 궁금궁금..4. 지성조아
'04.11.30 6:21 PM상차림이 아주 단아하네요~
톡톡 터질것 같은 석류도 너무 이쁘고...
정말 맛있더라구요.석류....알도 크고 시지도 않고 단맛이 강한게... 터뜨려 먹는맛이 참 좋았어요.
근데 석류도 동치미에 넣어요?5. 미스테리
'04.11.30 6:30 PMcinema님...석류 드시고 싶죠?...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띠깜세이...제가 그래서 요즘 베둘레헴이 장난이 아니라는...ㅠ.ㅜ
좀 띠어가 주셔요=3=3=333
나루미님...송파, 강동 번개로 인해 좋은분들 많이만나 열심히 교류(?)중입니다...^^
산수유는 차를 만들것인데 씨를 다 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손가락에 쥐가 나고 이게 은행까는거보다 훠얼씬 장난 아닙니다...ㅜ.ㅡ
지성조아님...헤헤~ 코스트코 잘 다녀오셨군요...ㅋㅋ..(스토커??)
그죠..맛있죠??...울언니가 전에 알아낸 레시피로 담은적이 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거기에 석류도 넣었더라구요...제가 맛있게 되면 레시피를 공개 합죠...!!6. 쁘띠
'04.11.30 8:15 PM흐미~부러버라^^ 이궁 지두 당장이라두 교류하고 싶어욧
그치만 지가 꽉 메인 몸인지라....나중에라두 불러주세요~~7. 미스테리
'04.12.1 9:03 AM쁘띠님..나중에 안불러요..시간 되실때 놀러 오시어요....ㅎㅎ
입덧은 안하셔요??
즐태 하셔요...^^*8. 메밀꽃
'04.12.1 9:20 AM동치미에 석류 넣으면 색깔이 무지 이쁠듯 하네요^^
저 석류 좋아해요...씨채 걍 먹는답니다^^9. woogi
'04.12.1 10:35 AM아.. 벙개후에두 계속 만나시는구낭.. 저는 신랑 맨날 밤일(?) 하는 사람이라 저녁에 맨날 혼자 있어요.
선화공주님 우리집에두 유자차 들구 오시면 언제든지 햇반에 없는반찬 드릴텐데.. ^^;;
강남, 서초동 주민들은 와이리 얌전들 하신지.. 제가 직딩이라 주동할 자신은 없고 누가 살짝 옆구리 건드려 주시면 지두 나갈수 있는데.. 우앙아~~10. 미스테리
'04.12.1 6:44 PM메밀꽃님...저두 메밀꽃님 글보구 오늘은 씨채 먹었어요...^^
우기님....가끔 만나요...집도 가깝구...서로 음식도 나눠먹구...넘좋아요^^*
제가 옆구리 팍 찔렀으니까 놀러오셔요...^^11. 선화공주
'04.12.1 7:03 PM이론..이론..우기님..저녁에 외로우셨구나!!!!
공주가 요즘 넘 늦게 끝나서 힘들고....나중에 햇반에 맛있는 반찬 먹으로 함 가야겠네요...^^
근데...어쩌지요...유자청은 이제 없는데..ㅜ.ㅜ....빈손으로 가면 안 받~아~주~시~나~요???(아부모드)
우!~~송이 버섯밥 넘 맛있어 보여요^^
미스테리님..요즘 요리신을 모시고 계신거죠???......요리신을 공개하라..공개하라!!~~~^.^*
덕분에 공주작품(?) 첨으로 사진 찍혀 82에 올라왔네요...감솨!~~~12. 미스테리
'04.12.1 9:15 PM공주님...그렇네요...공주님이 만드신것 데뷰예요...^^;;;
축하 드려요...ㅎㅎ
색이 노오란것이 얼마나 맛있는지....내년에두 부탁해유=3=3=33333313. 헤르미온느
'04.12.1 10:26 PM히히...새송이밥, 양념장이 죽음이었는데, 남은 양념장 몰래 퍼온다는게 걍 왔더니
한식탁 더 차지했네요...^^
제가 노동력 보탠 산수유차도 담에 올려주세요...^^14. 미스테리
'04.12.4 11:33 PM헤르미온느님...그러도록 합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