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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라도 잔치에서 빠질수 없는 홍어회^^

| 조회수 : 2,838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4-11-22 22:15:16

일욜에 엄마형제계모임이 있어 순천까지 다녀왔습니다.
토욜에 도착해 이모댁에서 이것저것 먹구 있었는데
옆집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서울서 귀한손님오셨다고
홍어회랑 초고추장을 가져다 주시는거에여.
홍어회라는 것을 서울에서 고깃집에서 한번먹어보고
코가 뻥뚫어져서 혼난기억이 있던지라 선뜻 손이가지 않았네요.
근데,,,어른들이 어찌나 맛나게 드시던지 호기심많은 저 또다시한번 도전!!!
그러나,,,역시 이번에는 더시큼하고 코가뻥뚫어져버린것이 제대로 삭힌 홍어회더라구여
ㅡ,.ㅡ^
아직까지 홍어회를 무슨맛으로 먹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귀한것이라기에 욜씨미 먹고는왔습니다^^
저두 좀더 나이를 먹으며 홍어회의 참맛을 느끼는 날이 오겠지여~

빨리쿡식구여러분~제대로삭힌 홍어회 한점씩 드시구 코도뻥, 마음도뻥뚫리시길 바래여^^*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4.11.22 10:33 PM

    이거 초고추장보단...
    소금이랑 고추가루랑 넣고 기름장 만들어 찍어먹음....더 주겨요...ㅎㅎㅎ;;;;

  • 2. with me
    '04.11.22 11:03 PM

    예전 어렸을 때 논에 모 심거나 할때 엄마가 참으로 홍어를 고추장에 무쳐서 가져갔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새콤달콤 맛있었는데 제작년에 가서 홍어회를 한번 먹어봤는데 시큼한게 도져히 못먹겠더라구요. 아직도 그 홍어무침은 잊지 않은것 같은데 언제쯤 한번 먹어보나... 에구...

  • 3. cinema
    '04.11.23 7:43 AM

    제가 언젠가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것이 이건데.......이렇게 생겼군요.
    전 빨간색이 나는줄 알았더랬어요.
    코가 뻥 뚤리는?
    제가 지금 감기로 코가 맹맹한데..ㅎㅎ

  • 4. 다솜이
    '04.11.23 8:24 AM

    저두 첨에는 심한 화장실냄새(?)가 나서 도저히 못먹겠더니 지금은 이마트가면 홍어앞을 왔다갔다 맴~돌다 결국에는 사다 먹어요.. ^^

  • 5. 헤스티아
    '04.11.23 8:28 AM

    저 홍어회 너무 좋아해요. 서울에서는 너무 비싸서 사먹지도 못 하네요. 마트에 팔던데..
    하기야...전라도에서도, 귀한 손님이나, 잔치상, 제사상등..에나 올라가는 귀한 음식이라지요..

  • 6. 쮸미
    '04.11.23 10:05 AM

    우리 어머니도 명절때 마다 빠지지 않고 홍어회를 하시는데
    아들 딸 사위 며느리...그 아무도 삭힌 홍어회의 참맛을 몰라 그냥 삭히지 않고 해주신답니다.
    헤헤...저도 안 삭힌게 맛있어요....(잉~~~지금 먹고싶네요~~~~~~)

  • 7. 선화공주
    '04.11.23 11:32 AM

    저두...님처럼 나이가 더들어야 그 귀하다는(?) 맛을 알게 되겠지요..^^
    제가 돼지고기눌린것 진짜 안 먹었었는데...요즘은 그것도 맛있다고 잘 먹으니..세상에
    안먹어...못먹어..라는건 없는것 같아요..^^

  • 8. 민석마미
    '04.11.23 12:06 PM

    저도 예전에는 못먹엇던 음식인데요 이제는 손이 자주간답니다
    쓰~읍 침넘어가는소리 꼴~깍
    헤스티아님 전라도 고향?이십니까?
    저 광주랍니다

  • 9. 여우별
    '04.11.23 12:53 PM

    ㅋㅋㅋ
    이렇게나 많은분들이 홍어회를 좋아하실줄이야~~~
    저희 언제 홍어회로 맛난집을 찾아서 번개라도 한번 해야되겠네여^^
    다음번에 런님이 말씀하신데로 기름장만들어서 먹구여~~~^^*

  • 10. 뿌요
    '04.11.23 3:05 PM

    마루에 놓인 홍어회를 보니 더 맛나겠네요. 시골 툇마루에 앉아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홍어.
    민석마미님 반갑네요. 저도 광주랍니다.

  • 11. 헤스티아
    '04.11.23 5:13 PM

    앗 저 고향 광주에요. 대학졸업할때까지 광주에서 살았어요!! 반가워요. 민석마미님. 뿌요님.

  • 12. 이교~♡
    '04.11.23 6:00 PM

    으아.. 울시댁은 전주인데,,, 삭힌 홍어로.. 명절마다 전 부쳐요..
    그리고 저보고 먹어보라고 날리~ 쥔짜로.. 싫은 삭힌홍어와.. 또 고수라는 풀,, 이거.. 아시는분 있을랑가 멀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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