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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꿀과 찰떡구이

| 조회수 : 3,14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11-19 20:55:37

아파트 단지 앞의 난장에서
양파. 마늘.쪽파.대파.콩나물.시금치를 사서

검은봉지  한 가득 담아  오는데
한 할머니가 떡판을 펼쳐놓고 계시더군요.

얼마 안 남았는데...... 얼른 팔아치우고 들어가시면 좋겠구만.... 괜한 걱정에
물어보니 남은게 3천원어치라 하시더군요

"다 싸주셔요"




팬에 기름살짝만 두르고 노릇하니 구워
보나스로 꿀과 함께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주었어요 ...


내 아이에게  쭉쭉 늘어나는 찰떡 구운걸
달콤한  꿀에 찍어먹게 해 줄 수 있는거....

감사할 일이지요.

그 감사할 일을 이렇게 문득 ..겨우..떠올리며  살고 있네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19 9:05 PM

    밥 먹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떡이 땡기네요...

  • 2. 김혜진
    '04.11.19 9:06 PM

    넘 맛있겠당~~ 치즈님 우리 각각 소포로 부쳐주기 하까예??? ^^
    저희는 매실쨈에 찍어 먹는데, 꿀도 맛있지예.

  • 3. 아라레
    '04.11.19 9:22 PM

    에공...떨려라... 저 치즈님 은팬인데요,(아실러는지..수줍수줍..)
    자주 자주 와주세용~ -///-

  • 4. 프로주부
    '04.11.19 9:44 PM

    참 예쁜 마음으로 잘 살고 계시네요. 만나고 살갑고 그런 친구들도 소중하지만 어떤 친구일까? 상상속에 남겨두고 마음을 주고받는 82친구들도 제게는 사랑스런 친구들입니다. 82에 맘예쁜 사람들 참 많아요, 그쵸? 얼굴은 못봤으니까 모르겠고~~~

    언젠가 치즈님도 386이라고 하셨죠? 겨울이네요. 제겐 386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2005년이 다가오네요. (그게 무슨 의미냐면... ㅎㅎㅎ...ㅠㅠ . 맞춰보세요.) 정답을 쪽지 주시면 예뻐할 거야...지금 보다 더! *^^*

  • 5. 치즈
    '04.11.19 9:49 PM

    ㅎㅎ 선생님 땡겨보셔요~~ 딸려 갑니다.떡이요.^^
    김혜진님~~ 주소 불러보소~
    아라레님은 제가 할 말을??? 하하,, 아름다운 만화 울려줘요..그리고 지난번 홍차 어쩌고 한 만화책은 요즘도 구해볼 수 있는거에요?
    프로주부님~~ 지는요..얼굴이 안 이뻐설라무내 맘으로라도 밀어부쳐볼라 하는 사람이거든요.ㅋㅋ 지금의 남편도 맘적으로다 밀어부쳤지 싶은뎅..ㅋㅋ
    정답은.....쪽지로.ㅎㅎㅎ

  • 6. ombre rose
    '04.11.19 9:55 PM

    치즈님.... 맘 너무 이쁘시다 ^^*

  • 7. 치즈
    '04.11.19 9:57 PM

    하하..로즈님 .
    얼굴도 안따라주고 몸매도 안따라주니.... 맘이라도 꼭 붙잡고 살라합니다.
    감사합니다.

  • 8. 생강과자
    '04.11.19 10:36 PM

    제가 이 사진을 보고 모니터를 움켜잡고 "으~~~~~~" 하고 절규를 했더니 울 남편이 놀라 뛰어오는군요.
    "떡 먹고 싶다...떡!!!!!!!!" 했더니, 위 아래로 한번 보고 그냥 가버립니다. ㅜ.ㅜ
    내일 저 아마 떡사러 시장나가지 싶습니다.

  • 9. 홍차새댁
    '04.11.19 10:45 PM

    홍차???? 저를 찾으세요 ^^

  • 10. 세바뤼
    '04.11.19 10:49 PM

    떡~~맛있겠어요...
    구운떡...
    아이들 넘 행복하겠어요...^^

  • 11. 아라레
    '04.11.19 11:01 PM

    다시 리플을..^^;;
    홍차 어쩌고 한 만화책이요? -_-a
    음... <홍차왕자>가 홍차에 관한 전문만화이고, 그저 따듯하고 치즈님 취향에 맞으시는 거라면
    <행복이 가득한 집><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지요. ^^

  • 12. 깜찌기 펭
    '04.11.19 11:15 PM

    찰떡 쪽쪽 늘어나는걸 꿀에 찍어먹는맛.. 모짜렐라치즈늘어나는 맛 못지않은뎅..
    한밤 테러여~~ ㅠ_ㅠ

  • 13. 러브스토리
    '04.11.20 12:43 AM

    오랜만입니다 치즈님 반가버예~자주 자주 뵙으문..합니더..

  • 14. 치즈
    '04.11.20 7:24 AM

    아라레님..맞아요.행복이 가득한 집이었던거 같네요.^^
    세바뤼님~~ 아이는 한 명인데 별로 행복한지..맨날 갸랑 싸우느라 하루가 다 가지요.ㅋㅋ
    생강과자님 ...절규하지 마시고 꼭 떡 사오셔요~!ㅎㅎ
    홍차새댁님... 늘 찾고 있답니다.ㅋㅋ
    펭님은 몸은 좀 어때요? 점점 힘들어질 건데...컨디션 조절 잘 하시구요.^^
    러브스토리님..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뵈어요..^^

  • 15. momy60
    '04.11.20 8:44 AM

    치즈님!
    같은 재료가지고 어찌 그리 정성스럽게 가족에게 주시는지 맨날 감탄 합니다.
    그리구요~~~~~~~~~
    나머지 떡 다워디갔나요?=33==33

  • 16. 칼라(구경아)
    '04.11.20 10:06 AM

    찰떡구이 젤로 좋아하는데~~~~~~~~짭짭짭,,,,,,,두개먹어요.

  • 17. 선화공주
    '04.11.20 10:20 AM

    치즈님..아마도 그 할머님께서 다 정리하셔도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가셨을것 같아요..^^
    정리한 분이나...정리해주신 분이 다 행복하고...이리 멀리서 보고 있는 저도 행복하니
    참...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지요..^^
    근데...치즈님 그릇원정대는 언제 출발하남요..??? 공주..목포로 정말 가고싶다니까요..^^

  • 18. Ellie
    '04.11.20 11:09 AM

    아~ 찰떡. 찰떡...
    먹어본지 어언~~~ ㅠ.ㅠ

  • 19. 미소
    '04.11.20 1:31 PM

    치즈님 예쁜맘씨에..복받으시겠어요~~*^^*

  • 20. bolee
    '04.11.21 3:42 PM

    치즈님, 프로주부님, 저도 정답알고 있는데 쪽지 보낼까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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