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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땡스기빙 선물용 피클~

| 조회수 : 5,58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1-19 03:11:31
다음주가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중 하나인 땡스기빙이랍니다..
또 하나는 크리스마스구요..^^
저번주에 아시는 분이 땡스기빙때 뭐 할꺼냐고 물으셔서..암것도 안하고 집에 있을꺼라 했더니 초대를 하셨어요..터키나 같이 구워먹자구...
원래 계획은 다른 주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갈려구 했었는데..
임신하고 날도 춥고 하니 움직이기 싫어져서 그냥 있자고 했거든요...
사실.. 눈 오는 길 운전하기 겁나서요...^^;
그걸 어찌 아시곤...^^
초대를 받긴 했는데..뭐 특별히 선물 드리기도 뭣해서 부랴부랴~피클을 만들었답니다..
분명히 칠면조랑 이것저것 느글거리는 음식들을 먹을 것 같아서 한 병 만들었죠...^^
레서피는 프로주부님꺼구요...
항상 만들때마다 프로주부님께 감솨~해요..
여기 피클은 어찌나 짜고 맛이 없는지...이 레서피 알고나선 피클 안 사먹잖아요..ㅋㅋㅋ
새콤 달달한 피클 한 번 맛보실래여?? *^^*

만드는 법 올립니다..
피클오이(꼭 피클 오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아요...^^)크기 10개당..
피클링스파이스를 반스푼 넣구요 물2컵, 양조식초1컵 ,설탕 1컵 ,꽃소금 2스푼을 넣고 팔팔 끓인다음에
오이에다가 확~ 부어주면 끝이랍니다..
무지 간단하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 violet
    '04.11.19 4:09 AM

    아 저 조그만 오이 너무 귀엽네요.
    땡스기빙 그런 날에초대해주시던 분 생각나네요. 참 고맙게 잘해주셨는 데
    전화 한번 제대로 못 드리고 너무 무심했나봐요.
    그 어렵던 시절에 참 많이 챙겨주셨는 데.......
    오늘 전화 드려볼게요.

  • 2. cinema
    '04.11.19 5:46 AM

    정말 이쁘게 담으셨네요...
    땡스기빙때는 정말 니글거려..김치,피클 이런것이 꼭 있어야겠더라구요..^^

  • 3. 홍차새댁
    '04.11.19 10:26 AM

    울 나라에도 피클오이를 쉽게 구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

  • 4. 칼라(구경아)
    '04.11.19 10:34 AM

    경동시장에가시면 피클용 오이팝니다.
    그런데 꼭 박스단위로 팔아서요. 서너명이 구입하면 좋을듯합니다.

  • 5. 아프로디테
    '04.11.19 1:50 PM

    현석마미님표 장아찌 엇그제 담갔는데, 이것도 담고 싶어지네요~~
    오늘 시댁에도 가지고 가요~아마 칭찬 듣겠죠^^ 감사감사^^

  • 6. 똥그리
    '04.11.19 3:30 PM

    웅~ 이거 맛있겠어요. 안짜고 새콤 달콤하다니 더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
    근데 현석마미님 아이 가지셨나봐요~ 와~ 몰랐었는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 7. Ellie
    '04.11.19 4:40 PM

    현석마미님을 82 장아찌 계의 고문으로 임명 합니다~
    이야! 받으러 가면 되나욤? ^^;; ㅋㅋㅋ

  • 8. 커피조아
    '04.11.19 4:51 PM

    현석마미님표 장아찌는 인기짱 이예요. 그래서 요번에도 해보고 싶은데
    피클링스파이스가 뭐지요? 우리나라에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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