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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게 몰까요?..........

| 조회수 : 2,60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4-11-18 23:21:34
방금 전에 만든 거에요....모 같아요?
우유로 만든 두부에요.. 냉장고에 우유가 엄청 밀린거에요. 아들 급식 우유에, 집 배달 우유에 총 2800밀리리터  요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EBS에서 버터 만드는걸 방송 하는거 봤거든요. 근데 우유에 뭔가를 첨가해서 막 흔들더라구요. 오랫동안.... 고걸 체에 받쳐 냉장고에 굳히면 버터가 된대요. 시간이 없는지라 찾아보진 못하구 해서리 우유에 식초를 넣으면 응고가 된다는거 같기에 열심히 검색 해서 오늘 밤 함 해봤어요.. 냄비에 우유 넣고 우유 따뜻 해 지면 식초 넣고 젓다가 응고되면서 노란 물과 분리 되면 체에 면보 대고 부어서 꼭 짠다음 (힘껏 비틀어 짜야 돼요)그냥 두었더니 단단하게 굳네요....
맛은........고소하고 담백하대요 울 아들이요...양념간장 찍어서 콩알 만큼 먹어 봤는데 정말 고소한거 같아요 내일 저녁에 정식으로 시식해 봐야 겠어여..저와 남편은 아침 거의 안 먹는 관계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로에
    '04.11.18 11:54 PM

    ㅎㅎ재밌겠어요 우유가 엄청 남으면 해봐야지 ㅎㅎ

  • 2. 김혜경
    '04.11.19 12:03 AM

    치즈..정말 맛있겠네요...

  • 3. 얼라붕어
    '04.11.19 2:07 AM

    그거 코타즈 치즈인데...인도에서 주로 먹어요.

  • 4. cook엔조이♬
    '04.11.19 8:46 AM

    미소님, 얼라붕어님,그렇게 유용하고 훌륭한 정보 진작좀 올려주시지...오늘부터 당장 해볼래요...미소님의 방법 모두다.

    혜경선생님,알로에님 정말 고소해요, 모짜렐라 치즈 얼렸다가 녹은거 드셔보셨는지? 그런맛도 나느거 같더라구요...

  • 5. cinema
    '04.11.19 5:38 PM

    넘 신기하네요..
    저두 남는 우유 많은데..
    매번 그냥~ㅋㅋ 벌받을것 같아요..
    이거 한번 해봐야겠는데..
    제가 해두 될까요?
    집에서 요거트 만드다봄 뭉글뭉글한것이 생기던데..
    그것도 꽉 짜면 치즈가 되는걸까요?

  • 6. cook엔조이♬
    '04.11.19 10:15 PM

    cinema님 ,, 조거 만든 다음 우유 200밀리 전자렌지에 따뜻하게 데워서 식초 1큰술정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요)섞어 뚜껑있는 컵이나 병에 넣어서 조금 흔들다가 실온에 두고 다음날 오후 7시경에 보니 응고가 되서 노란 물과 분리 되어 있더라구요.. 체에 거즈 올리고 걸러 보았는데요. 물 빠지고 약간 반고체상태로 되어 있을때 먹어보니, 처음맛은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맛이구요, 뒷맛은 치즈의 고소함이 느껴지더군요.. 약간 새콤하면서요. 단맛만 가미해서 식빵이나 바게트에 발라 먹으면 어떨까 싶어요... 천안에 유명한 제과점이 있는데 거기 가면 요구르트 크림을 바른 바게트를 팔아요... 크림이 부드럽고 단백하며 너무 맛있거든요..빵도 꽤 비싼 편이구요.. 그런 맛도 낼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시네마님, 한번 실헙해 보세요..
    우유를 가열하면 단백질 응고물이 단단해서 짜도 뭉쳐지며 단단해 지는데, 요거트 만들다 뭉글뭉글 해 진 거라면 짜지 않고 그냥 걸러서 사용하심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함 해보시구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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