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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토리묵

| 조회수 : 2,26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1-16 22:11:01
어른도 젓기 힘든 도토리묵 어젯밤에 아들이 쑤운 도토리묵입니다. 저는 불에 올려 놓기만 하고 다른거 하느라 신경도 안썼는데...넘넘 맛있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영맘
    '04.11.17 2:26 AM

    정말 잘 만들었네요.
    아이가 몇 살이길래....
    묵은 저두 만들어보지 못한 음식인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게, 도토리가루를 직접 만드신건가요?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되었겠네요

  • 2. 현석마미
    '04.11.17 8:44 AM

    양념장이 넘 맛있어 보여요...
    하나 슬~쩍 먹고 갑니다...=3=3=3=3

  • 3. 햇님마미
    '04.11.17 9:43 AM

    아들 잘 키우셨네요...몇살인지(사윗감먼저 고를려고)

  • 4. 주니맘
    '04.11.17 10:00 AM

    살짝 누운 도토리묵의 자태에서
    더할 수 없는 찰랑거림과 쪽득함이 묻어납니다.
    이것도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건데...
    대단한 아드님을 두셨습니다.

  • 5. 선화공주
    '04.11.17 11:56 AM

    요즘 세대가 요구하는 남성으로 성장할 요소를 무지 많이 지니고 있군요..아드님이..^^
    왜..요리잘하는 남자..(매일하는 남자 말고..ㅜ.ㅜ)넘 멋있잖아요..^^
    묵만드는게 어렵다던데...진짜 기특하네요..^^

  • 6. cook엔조이♬
    '04.11.17 12:52 PM

    재영맘님, 전 도토리묵가루는 농협에서 구입해요. 그냥 믿을 수 있는거 같아서요...강원도 양양에서 생산한 걸로 기억되구요. 포장지 뒷면에 만드는 법 나와 있는데요. 블에 올리고 끓을때까지 계속 저어 줘야 하구요.끓기 시작하면 불을 좀 약하게 해서 오래저어요.(친정어머니가 오래 저어야 끈기 있고 찰지다고 하셔서 20분-30분가량 저은거 같아요)다 저은후 뚜껑 덮어서 약간 뜸들여요.그런다음 네모난 그릇에 부어 굳히면 되요. 어머니 말씀대로 오래 저을 수록 쫀득쫀득한거 같더라구요...묵이 끓기 시작하면 이리저리 튀거든요. 조심 하셔야 해요. 이때 불을 약하게 줄이고 나무 주걱으로 바닥까지 닿게 열심히 저어주세요. 안그러면 다 눌어 버리니까요. 팔이 좀 많이 아프실거에요.
    현석마미님, 양념장은 다들 하시는거랑 똑 같이 했어요.
    햇님마미님, 저희 아들 초등하교 3학년 이에요. 엄청 개구장이에요..그래도 괱찮으실런지...저도 영광...^ㅇ^
    주니맘님, 두팔 걷어부치고 열심히도 하더라구요..엄마 도와준다며..나중에 힘들다 그러더라 구요..
    선화공주님, 말씀대로 요리잘하는 남자 넘 멋있어요. 예전엔 딸가진 부모들이 하던 걱정을 요즘엔 아둘 둔 부모들이 하잖아요. 저도 결혼하는 젊은이들 보면서 느끼는게 많답니다. 한편으론 걱정도 되구요.. 이 날 열심히 묵을 저은건 아마도 저한테 부탁할게 있어서였을 겁니다..

  • 7. 백설공주
    '04.11.17 2:27 PM

    넘, 부지런하세요.
    아들 잘 키우셨네요.
    도토리묵 너무 맛있겠어요.
    농협에 가면 파나보죠?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 8. cook엔조이♬
    '04.11.17 4:10 PM

    백설공주님 오랜만이신거 같아요. 바쁘셨나봐요. 암튼 반가워요...^^

  • 9. 세바뤼
    '04.11.17 5:44 PM

    정말 넘 맛있겠네요..
    난 저어줄 아들도 없으니 혼자 열심히 저어야겠죠??이론..^^

  • 10. 백설공주
    '04.11.17 9:34 PM

    바빳다기 보단, 허리가 안좋아서요.
    컴퓨터를 오래 못해요.
    봄에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 휴유증이 오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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