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었을 땐 찬바람이 불면 시장에 가서 이쁜놈으로 골라 유자차를 만들었었지요..
그런데 여긴 유자가 없으니...아쉬운대로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레몬으로 레몬차를 만들었네요..
저번에 감기 걸렸을 때 한 망씩이나 산게 자리만 차지하곤 잘 먹지도 않아서 더 상하기 전에 만들었답니다..
유자차할때는 설탕 무지 많이 넣었었는데...그냥 이건 레몬 반개에 설탕 한티스푼 정도만 해서 대충 재워뒀답니다...
어차피 금방 먹을꺼라서..^^
따끈한 물에 태워서 꿀 한티스푼 넣고 마시니 새콤달달~~한게 제법 먹을 만 하네요..
감기걸리신분~~ 한 잔 드셔보세요~~~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자차 대신...레몬차 만들었어요..^^
현석마미 |
조회수 : 3,75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11-16 13: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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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렌지피코
'04.11.16 1:37 PM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꿀꺽!
(감기야, 나가랏! 얍!)2. 쵸콜릿
'04.11.16 2:12 PM레몬의 신맛이 물씬...전해집니다...아...먹고프네요
3. 칼라(구경아)
'04.11.16 5:07 PM레몬차도 좋아요~이이셔~
4. 홍차새댁
'04.11.16 9:16 PM입안에 침 고입니다.^^
5. 김혜경
'04.11.16 10:16 PM저도 지난 손님 초대상에 쓰느라 산 레몬이 아주 많이 남아 고민중이었는데...현석마미님 고맙습니다...
현석마미님 글을 볼 때 마다..아드님 얼굴이 떠오른다는..큭큭큭...6. 세바뤼
'04.11.17 11:32 AM오~~저도 레몬차 만들어야겠어요.. 요즘 감기땜시 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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