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짱아우의 형부를 위한 요리~~

| 조회수 : 5,51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1-08 22:47:37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시죠?
간간히 눈팅하며 82회원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배불뚝이 아짱입니다...

지금 8개월을 눈앞에 두고 있구요
잘 먹고 잘 자고 기타등등 잘 지내고 있답니다...ㅋㅋㅋ

무뼈닭발과의 닭살짓은 여전한데
건조한 이 가을에 염장질렀다가 아짐들 가심에 불날까봐
불조심 차원에서 자제하기로 하구요...

잘하지도 못했지만 그나마 몇가지 하던 요리마저 손을 놓은지라
키친토크에 비빌일이 없던차에

일욜날 동생이 형부를 위한 요리 몇가지하여
슬쩍 올립니다...

언니보다 정말 솜씨 좋은 아우랍니다..
일때문에 바빠서 요즘 자주 안해서 그러지
했다하면 맛깔스럽게 잘합니다

위사진은 차돌백이 야채쌈인데요
차돌백이를 양념에 살짝 묻혀 구워서 접시에 돌려놓고
여러 야채를 썰어 가운데 담아
무 깔고 고기 얹고 야채를 소스에 찍어 올려 싸먹었답니다...
정말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아래는 청포묵이구요
뒤에 살짝 단호박 샐러드도 보입니다...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은숙
    '04.11.8 10:59 PM

    음식점 안가셔도 되겠어요.
    언니랑 동생이랑 힘을 합치면 한상 가득히 나오겠네요.
    솜시 부럽습니다.^^

  • 2. 헤르미온느
    '04.11.8 11:12 PM

    차돌박이 넘넘 좋아하는데...냠냠, 맛있겠네요...^^
    솜씨자매로군요...^^

  • 3. 김혜경
    '04.11.8 11:36 PM

    우와..야밤의 테러당!!

  • 4. 이론의 여왕
    '04.11.9 12:29 AM

    아짱 님, 궁금했는데 건강하시다니 기뻐요.
    근디, 동생분의 칼질 솜씨도 언니분처럼 대단하시군요.

  • 5. 미스테리
    '04.11.9 12:56 AM

    우와...나도 저런 여동생있었음 진짜 좋겠어용...^^
    그나저나 조만간(석달후) 기쁜소식이 있겠네요...즐태하셔요...!!

  • 6. tazo
    '04.11.9 1:18 AM

    벌서 8개월이셔요? 참 시간 빨리가네여.
    저도 배안에 담고 달력 손으로 꼽던대가 엊그제같은데 저리나와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있으니.....저를 모르실텐데 전에 님의 글읽던게 생각나서 괜히 아는척해봅니다여^^;;

  • 7. 강냉이
    '04.11.9 2:25 AM

    청포묵 ~ 레시피좀 올려주세요~~

  • 8. 동규맘
    '04.11.9 5:08 AM

    아짱니~~~~~~~임....오랜만이네용.....
    잘 계시죠?
    저도 잘 있네요...ㅎㅎㅎㅎ
    벌써 8개월 되셨다구요...ㅎㅎㅎㅎ이제 증말 배불뚝이 되셨겠네요..상상이 안되지만...
    근데 동생분도 솜씨가 무지 좋으시네요...많이 많이 드시고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

  • 9. 건이맘
    '04.11.9 7:57 AM

    둘쨰가지고 배가 남산만해서 아짱님 만났던게 엊그제 같은데..
    한겨울에 아가 만나시겠네요.
    날렵하시니 순산하실거에요.

    글고. 차돌구이 양념은 어떻게 하는거에요?

  • 10. 훈이민이
    '04.11.9 8:40 AM

    야!!!
    넘 정갈합니다.
    맛도 좋을것 같구요. 침이 꼬올깍 ㅋㅋㅋㅋ

  • 11. 홍차새댁
    '04.11.9 8:44 AM

    여동생있으신분들...좋으시겠어요~

  • 12. 최진희
    '04.11.9 8:50 AM

    메인 사진에 떠있는걸 보구서 저거는 도대체 머다냐???? 해땁니다

    증 말 감 동 이 에 요 ㅠㅠ

    다들 어쩜 이리들 사십니까... 크흑

  • 13. 최진희
    '04.11.9 8:52 AM

    차돌백이 야채쌈 소스 좀 알려주세요^^ 꼭 해볼꺼에염!!!!!!!!!!!

  • 14. 모란
    '04.11.9 9:12 AM

    음식 잘하는 집안이 있다드니....그댁이 그렇구만요...부러비...

  • 15. 푸우
    '04.11.9 9:21 AM

    보기만 해두 배부르다,,이런 말 다 거짓말 입니당,,
    보기만 하면 ,, 배고파요,,
    막달까지 몸조심 하세용,,

  • 16. 은맘
    '04.11.9 9:25 AM

    어?! 저도 8개월에 접어 들었는데~~~ㅇ ^^

    몸조리 잘하시구요~~

  • 17. 엘리사벳
    '04.11.9 10:03 AM

    건강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보여주지 않으셔서 걱정아니 걱정도 했는데....

  • 18. Adella
    '04.11.9 10:04 AM

    크하...츕츕츕.
    아침도 안먹고 나온 처자의 혓바닥에 불을 댕기시네요.

    훌륭한 언니에 훌륭한 동생이십니다.

  • 19. 코코샤넬
    '04.11.9 10:21 AM

    오우,,,아짱님 안녕하시지요? 벌서 8개월에 접어드셨군요 시상에시상에
    그리고 넘 착한 동생분이시네요!! 형부를 위하여 이렇게 맛난 음식들을..
    이게 다 아짱님의 덕이 쌓여서겠지요.
    출산하시는 그날까지 암쪼록 몸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0^

  • 20. 아짱
    '04.11.9 11:57 AM

    아이고..어떻게하나...레시피를 동생에게 물어봐야하는데 동생이 퇴근해야하거든요..
    나중에 올려드릴게요....

    순산하도록 열심히 먹고 조심히 운동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참...제 솜씨도 아닌것을 대문에 사진 걸어주신 샘께도 감사...

  • 21. 선화공주
    '04.11.9 12:38 PM

    그언니에 그 동생이군요..^^
    어머님이 흐뭇하시겠어요...아짱님..건강하시고 즐거운 출산되세요..^^

  • 22. yozy
    '04.11.9 2:22 PM

    세상에나~~~
    그 무거운 몸(?)으로 이렇게나 훌륭한 상차림을....
    모쪼록 건강하세요.

  • 23. 메이지
    '04.11.9 5:10 PM

    아짱님 오랫만이네요... 건강하시죠?
    순산하시기를 바래요...
    맛있는 음식 눈으로 많이 먹고 갑니다...

  • 24. 로로빈
    '04.11.9 10:12 PM

    아짱님 순산하실거예요. 원래 마른 사람들이 애를 엄청 잘 낳아요. ^^

  • 25. 어주경
    '04.11.9 11:02 PM

    아짱님, 저도 요새 눈팅족으로 남아 있답니다. 임신 소식 듣고 무척 반가웠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8개월이 되었군요. 많이 키우셨네요. 낳는 그 순간까지 조심, 또 조심입니다. 순산 소식 기다릴께요.

  • 26. 호야맘
    '04.11.10 1:21 AM

    아짱언니 사진 대문에 걸려있어 바로 꾹~~ 누르고 들어왔어요.
    아... 벌써 8개월이군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요.
    순산하세요~~~
    저도 비니랑 호야 키우느라 정신없는 눈팅족이되어버렸어요. 흑흑...

  • 27. 앙칼이버그
    '04.11.10 12:59 PM

    저는 8개월 중반인데..요즘 어찌나 고기가 땡기는지...
    사진보고 거의 뛰어들듯 들어왔어요.
    얼릉 레시피 알려주세요. 비슷하게라도 해먹어야지.

  • 28. 허지연
    '04.11.10 2:08 PM

    저 쌈사먹는 무는 어떻게 만드는지 갈켜주세요..네?^^

  • 29. 현식맘
    '04.11.10 2:50 PM

    금방 미국에서 형부가 한국에 출장나온다는 언니의 전화를 받고 아짱님 차돌백이 메뉴가 생각나서 이렇게 급하게 글 올립니다. 레시피 좀 올려주세요. 가입인사도 못 했는데 대뜸 레시피 구할려니 염치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9 발상의 전환 2025.11.15 1,062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867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611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14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99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3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1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03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98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98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16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13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32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14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8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3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79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8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0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9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2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7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6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