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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삭힌고추무침,두부조림,우엉조림

| 조회수 : 4,88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10-29 22:34:10



고추랑 마늘 삭힌거 무친거에요
사실 저는 간장으로 그냥 삭혀서 먹어도 맛있던데
저희 남편은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참기름,물엿넣고 무쳤습니다.
기본간은 되어있는니 이렇게만 무쳐먹어도 훌륭하네요.
파는거 물엿 너무 많이 넣어 들쩍하기만 한데..역시 집에서 만든 반찬이 맛난거
여러분 다 아시죠?.



어느님이 두부조림 맛나게 해서 올린거 보고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그리고 쑥갓이 냉장고에서 딩굴딩굴 하길래 넣었더니 향긋하고 좋네요
아주큰거 한모 했는데 저녁에 거의 다 먹어치웠네요..먹보들이죠? ^^



밤늦게 냉장고 정리하다 딩굴 거리던 우엉을 발견하곤 껍질벗겨
소금물에 담가놓고 간장, 물, 설탕, 에 조리다가 거의 조려지면
깨넣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통깨를 뿌려야 하는데 깨소금밖에 없어 뿌렸더니 지저분하네요..
그래도 맛은 죽입니다.
따끈한 밥에 우엉조림 하나만 가지고도 밥 먹겠어요.

이곳에와서..여러분들의 솜씨를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렇게 여러분들 따라하다보니..반찬실력이 날로 늘어갑니다.
감사함을 느끼면서..앞으로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
    '04.10.29 10:43 PM

    허~걱맘님!
    안녕하심니까? 올리신 사진보면서 늘 허~걱!! 해사서 사실 허걱맘이신줄
    알았심니다~~^^ 우리 갱상도 사람들 삭힌고추 억수로 좋아 함니데이~~
    지금도 침이 질질...(위생관리가 쪼매 안됌니다~~ ^^) 하는데, 손으로 한개
    쓱 집어가 입으로 아싹~~ 깨물면 잘 삭은 고추에서 진하고 비릿한 젖갈 물이
    입으로 베어 드가는기....... 캬~~ 예술 아님니까.

    이맛을 여서는 몬봐서 넘 안타깝심니다.
    그래서 허~걱맘님덕에 눈으로 마이 묵고 감니다.

    사실은데, 그동안 곁눈질로도 안보던 아 아빠가 님이
    올리신 고추보디만....... "와~ 그거 삭인거 아이가?.."
    하면서 히죽 웃심니다. ^^
    조만간 남편도 뱅자(폐인) 되지 싶심니다. ㅋㅋㅋ~~

  • 2. jasmine
    '04.10.30 5:16 PM

    세 가지 다, 제가 무쟈게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고추 삭힌거 너무너무 먹고싶네요....고 옆에 있는 마늘도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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