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롤~~

[에이미]

일욜에 야구 보다 두번 구운 치즈롤 임다..
두산이랑 삼성 경기를 보다가 두산이 점수 내는 장면에 길길이 날뛰며 광분하다가...
이스트 대신에 베이킹 파운더를 넣고 반죽기에 넣고 부풀기만을 열심 기다렸죠... 바~~보..
2차 발효하고 빵이 오븐에서 나온 순간까지도 모르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났죠..
아!!!! 이스트를 넣어야 하는데...
왜 그랬을까..
어지나 황당하던지...
한동안 그 충격에서 못 벗어나 쓰러져 있다가 짬뽕 먹구 심기일전 밤 10시에 다시 구운 치즈롤 입니다..
오븐에서 나온 시각 12시..
밤 늦은 시간이지만 뜨끈한 빵 2개나 먹구 소화 안되 남편이랑 둘다 끅끅 거리며 소화제 먹고 잤습니다..
항상 만들때마다 뭔가 하나씩 빼먹거나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게 만들고..
아~~ 언제나 폼나는 빵을 만들어 보려나.. 에궁..

[새벽향기]

으아.. 레시피 알려주세요 >.<
저 치즈롤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

[대전아줌마]

맛있겠네요..저두 좋아하는뎀.. 접시와 잔도 이뻐요..

[행복이가득한집]

분위기가 스콘 같네요
커피잔이 앤틱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