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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을 위하여..*^^*

| 조회수 : 3,22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9-26 19:27:37
제목이 좀 거슬리지만....헤헤 ^^

오늘이 신랑 생일이랍니다. 시어머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기에
아침에 미역국만 끓여 집에있는 반찬과 대강 먹으려 했는데, 그러면
신랑이 넘 서운해 할 것 같아 대충 몇가지 차려(?) 봤답니다. 오늘아침
밥상이었습니다. 손가는 음식 항개도 안했으요~~~

그릇은 크고 식탁은 작고 하니 민망하지않게 한상 그득 이네요.^^;;;

레아맘님의 요구르트 케잌을 드뎌 오늘 구워봤는데, 어쩜 넘 잘
됐네요. 그래서 덜 민망했답니다. 레아맘님 댕큐예요~~

전 낼 시댁에 가는데 올핸 왜이리 일이하기 싫은지...매년 그랬지만..
올핸 진짜 일하기 싫어요~~~하지만 며느리는 달랑 저 하나. 죽으나
사나 가야한다는...여러분들 추석 잘 보내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9.26 8:24 PM

    남편분의 생신 축하드려요.
    올핸 고3 아들내미 핑게로 1년 내내 미역국을 한번도 한 끓였지요.
    아울러 남편 생일도 흐지부지...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스리슬쩍...
    님의 사진 보니 무지 찔리네요.
    추석 잘 보내세요. *^^*

  • 2. 뭉크샤탐
    '04.9.26 10:08 PM

    그린 토마토님도 한 솜씨하시나 보네요.
    케익이 멋져요

  • 3. 미씨
    '04.9.26 10:42 PM

    명절 앞두고,,이정도 생일상이면,,진수성찬,,,
    전,, 지금부터,,일하러 나가야될것 같네요,,,
    울 애기 이제 재우고,,지금부터 열심히 전 부칠렵니다...
    추석 잘보내시고요,...

  • 4. Green tomato
    '04.9.26 11:21 PM

    아이고,yuni님 찔리시다니요~더 어렵고 힘든일을 하고 계시는데, 아드님과 yuni님 화이팅입니다.^^
    뭉크샤탐님.....무슨 그런 송구스런 말씀을...땀납니다요.*^^*;;
    미씨님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

  • 5. 라면땅
    '04.9.27 12:33 AM

    green tomato님 사랑받으시겠습니다.ㅎㅎㅎ
    저도 울남편생일엔 한상차려 볼랍니다.
    요쿠르트케잌 쥑입니다요. 본받을께요.
    그런데...꽃님이는 어디 갔나요? 얼굴한번 보여주세요.

  • 6. 똥그리
    '04.9.27 3:06 AM

    손가는 음식이 없다니요~~~
    제 젓가락은 너무 바빠서 정신을 잃을지경이구만요~ ^^
    남편 분 생신 축하드려요~ 다 너무 맛나보여요~ ^^

  • 7. 기쁨이네
    '04.9.27 2:28 PM

    멋진 생일상인데요.^^*
    생신 축하드리구요~ 명절 전 날이 동생 생일인데 생각 많이나네요..

  • 8. 이프
    '04.9.28 11:16 AM

    꽃님이 보고 싶어요.
    많이 컸죠?
    사진 좀 올려 주세요.

  • 9. Green tomato
    '04.9.29 1:16 PM

    라면땅님, 신랑생일이 명절앞만 아니었다면 상다리가 뿌서지도록..ㅋㅋㅋ 명절 나빠요~]
    똥그리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전 똥그리님 음식사진앞에서 절도할 지경이랍니다.
    기쁨이네님 제 마음이 아프려 해요. ㅠ.ㅠ 그치만 이곳에 계신 가족분들과 좋은시간 보내
    셨을 거예요.^^
    이프님 꽃님이 다 컸나봐요. 더 안크네요. 꽃님이도 명절때 배 터지게 먹어서 탈이 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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