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패 + 성공 : 고구마순 볶음
진짜 간만에 이곳에 인사하네요. 300년 만에 반찬하나 했는데, 반만 성공입니다.
왜 나물반찬은 잘 안될까요???
남편은 복나간다고 싫어하는 계량시간입니다...^^
고구마순150g, 다진마늘1ts, 국간장1/2ts , 고춧가루1/2ts , 소금 아주 약간, 참치액젓 진짜쪼금, 참기름, 깨소금, 올리브오일1Ts
고구마순 데쳐서 자르고 간장, 마늘, 고춧가루 밑간해요.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볶다가 물 2Ts넣고 뚜껑덮어서 익힙니다.
소금으로 간 맞추고 불 꾸고 참기름, 깨소금 장식...
저는 어제 여기다 마른새우+멸치+표고 가루를 1/2ts쯤 넣었습니다. 친구가 친정에서 얻어서 소포로 보내준거에요.(자랑...^^) 쫌 맛있었어요.
오늘의 성공포인트는 간을 적당히 맞춘거고, 실패는 덜 삶아져서 뻣뻣한 부분이 있었어요.
다음엔 더 잘해야지...
형우가 마지막 깨소금 장식하고 있습니다. 근데 절대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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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곰
'04.8.25 4:47 PM저도 어제 했는데요. 비슷하게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고구마줄기 두꺼운 부분과 좀 얇은 부분이 있는데요. 먼저 두꺼운 부분부터 넣고 삶아야
될 것같아요. 그리고, "끓는 물에 데친다" 해서 살짝 데쳤더니 역시 뻣뻣하더군요.
푹 삶아야 껍질 벗기기도 더 쉬워요
저는 대충 양념간하고 물 약간 넣고, 익혀서 먹었습니다.
맛은 좋더군요.
담에는 푹 삶아서 무쳐먹어봐야겠어요.2. 으랏차차
'04.8.25 5:34 PM고구마줄기 우리집 아이들도 넘 좋아합니다.
깨간것 우리아이들도 서로 돌리겠다고 그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고구마줄기 우리동네에는 잘 안팔아요. 흑흑.
고생스럽지만 벗긴거 말고 통째로 사다가 벗기면 양이 일단 많네요
(이젠 금방까요)
우리집은 그냥 데쳐서 된장+고추가루+참기름+깨소금+마늘+파+싱거우면 맛소금 이정도만 넣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풋고추는 매워서 못넣구. (이거 넣으면 좋을텐데)
어제 저녁에 열심히 깐것 있거든요
오늘저녁도 그거 무쳐먹어야겠어요3. 김혜경
'04.8.25 5:46 PM형우 장식만 하고...안먹는다구요..ㅋㅋ..
4. 루시아
'04.8.25 8:57 PM고구마 줄기 무침은 껍질까서도 오랫동안 푹 삶아야 무칠때 약간 어깨질듯해야 양념이 잘 베어 들어요. 우린 친정쪽이 경상도라 멸치젓국물에 고추가루,청양고추,마늘,파 다져넣고,깨소금 참기름 넣어서 무쳐먹는게 맛있구요. 우리 영감은 전라도라 그곳은 된장약간넣고 청양고추,마늘,파 넣은것는 같은데 식초와 설탕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칩니다. 우린 고구마 줄기 무침 할땐 2가지를 해서 먹어요. 서로 입맛길들여 진게 다르니까 각자 좋아하는걸로 먹어요.*^.^*
5. 루시아
'04.8.25 9:06 PM우리집의 고구마 줄기 볶음은 (볶음도 손으로 집어봐서 줄기가 좀 무르도록 삶아야되요.-참 설명하기가 어렵네요.)기름 둘러고 마늘 다져넣고 향내면 고구마 줄기랑 양파약간 채썰어 넣고, 청양고추약간,볶다가 멸치육수를 자작할 정도 넣고 끓어면 들깨가루 약 2큰술(입맛따라 가감하세요)정도 넣고 끓어면 마지막 참기름 넣고 버무리면 끝~~~ 이렇게 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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