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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줄기감자된장찌게

| 조회수 : 4,81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5-19 22:12:38

이름만 길고...
내용은 부실해요.

고구마줄기와 감자 양파를 된장 두어스푼, 고추가루 한 스푼, 마늘 넣고 조물조물 하다가
멸치 한줌넣고 물 붓고 푸욱 끓이시다가
집간장으로 간 맞추고 청양초, 홍초 썰어넣어주면 되어요

좀 푸욱 끓이시면 고구마줄기가 부들부들 해지면서 아주 구수한 찌게가  됩니다.

여행가실때 캠핑찌게로 준비하셔도 좋아요..
재료에 된장으로 조물조물 하신 상태로 가져 가셔서 물 붓고 멸치넣어 끓이시기만 하면 되지요.
고기 구워  먹다가 저 찌게 끓여내면 거의 다 쓰러집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례
    '04.5.19 10:34 PM

    거의 다 쓰러집니다.
    정말요?
    고무미줄기된장찌개 캠핑메뉴에 추가할께요,
    내가 만들면 아무도 안 쓰러질걸.. ㅜ ㅜ

  • 2. yozy
    '04.5.19 10:35 PM

    야! 어릴때 자주 먹던 찌개군요.

    그때는 땡초 땜에 매워 매워 하면서 먹었었는데...
    치즈님! 덕분에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 봅니다.

  • 3. jasmine
    '04.5.19 10:49 PM

    치즈님...
    레시피 정확하게 올려주세요....전, 그렇게 쓰면 못해요...=3=3=3

  • 4. 치즈
    '04.5.19 11:52 PM

    아우...귀찮게 왜그러셩...척하면 알아봄시롱

    감자 중 2개....반달썰기한다.
    고구마줄기 양손으로 꼭 쥐고 물기 짰슴...g 수는 모름.
    양파 반개 ...적당이 절단하셩.
    홍고추 3/4 개...꼬다리 남았음
    청양초 2개.

    양념...된장 2 숟가락 푹!...집집마다 염도가 다르고 입맛도 다르니 책임없음.
    국간장...우리집껄로 2숟가락...정 맛이 궁금하면 간장 얻으로 오시요.
    마늘 푹 한숟가락
    고추가루 한숟가락...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함.
    멸치 다시용..한 열마리.

    1. 감자 . 고구마줄기.양파 를 된장 간장 마늘 고추가루 한꺼번에 넣고 조물조물 한다
    2. 물을 재료보다 5cm정도 더 넣고 멸치넣고 불을 땡긴다
    3.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오래오래 끓여 고구마 줄기가 흐믈해질 때까지 익힌다.
    4. 먹어보고 간이 부족하면 국간장 더 넣어 간 맞추실것
    5. 다 된거 같으면 고추를 어슷썰기 해서 넣는다.
    6. 어울릴 만한 그릇 찾아 담아낸다.

    레시피만 물어 보지 말고.....후기 올리시요잉~

  • 5. 프림커피
    '04.5.20 12:25 AM

    치즈님, 멸치 머리떼구 넣나요?
    아님, 그냥 넣나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봐야 한다니깐요...

  • 6. Grace
    '04.5.20 6:45 AM

    저 님때문에 고구마줄기 나물이랑 고구마줄기로 담근 김치가 먹고파요,,,, 흑흑

  • 7. 훈이민이
    '04.5.20 8:47 AM

    나도 고구미줄거리 좋아하는디..........

  • 8. 폴라
    '04.5.20 9:02 AM

    지금 제 머릿속엔 '고구마줄기&감자 된장찌개'에다 밥을 썩썩 비벼 먹고 싶단 생각밖에 없음.

    옹기사발 꺼내 담아 내신 치즈님의 센스...배워 될 수 있다면 배우고 싶습니다...어렵겠죠?^^*

  • 9. 오이마사지
    '04.5.20 9:07 AM

    요즘 말안듣는 미운아자씨가 있는데,,
    먹고 쓰러지게 (??) 함 끄리봐??

  • 10. 호박공주
    '04.5.20 9:16 AM

    아, 저 이거 정말 좋아합니다. ^__^ 여기에 돼지고기 넉넉히 썰어넣고, 고춧가루 확! 뿌려도 맛납니다. 이제 고구마순 나오겠군요. 저땀시, 일찍들어온날 손톱밑 까메지도록 고구마순 깝니다, 울서방. ^^V

  • 11. 겨란
    '04.5.20 9:27 AM

    사실 오늘 키친토크에 올라온 요리중에 이것이 제일 맘에 들어요 히히 치즈님 요리는 다 좋아요!

  • 12. 신현지
    '04.5.20 9:44 AM

    말린 고구마줄기가 울고있는디 ......
    이것이다.. 필이 댕기네용...
    함 해보자...
    언제일지 몰지만....

  • 13. 키세스
    '04.5.20 9:56 AM

    으~~ 먹으면 쓰러진다니가 저 먼저 먹고 신랑 먹여야겠어요.
    애 볼 사람은 남아있어야지... ^^
    정말 개운하고 맛있겠어요. 스읍~

  • 14. 뽀로로
    '04.5.20 10:26 AM

    진짜 맛있겠다! 꽃게 지져먹을 때 고구마 줄기 넣어도 맛난데. 흐미 먹고잡은거...
    이번 주말에 해볼랍니다. 담은 그릇도 너무 맘에 드네요^^

  • 15. 치즈
    '04.5.20 10:40 AM

    하하...곰례님 이하,,,, 먹여도 안쓰러지면 밀어버려용.
    글고 호박공주님 신랑님 조약돌 항개 맞으시요...손톱 밑이 까메지도록 껍질을 벗겨주시다니..
    염장이요,ㅎㅎㅎ
    오이마사지님...끄리~!!
    폴라님...싸구리 옹기가 있으니깐 담았지..지가 무신 센스는요.^^*
    키세스님도 끄리~!
    겨란님 캄사~! 제가 그맛에 올리고 또 올리고 이리 주책을 부리고 있슴다.
    신현지님 꼭 해보셔요...좋아하신다면요.^^*

    그라고
    Grace님...저도 고구마줄기 김치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던거 같은데
    한번 올려주시면 고맙겠어요.

  • 16. 치즈
    '04.5.20 10:45 AM

    참,,,,프림커피님..대가리 안떼고 기냥 팍 넣었어요..
    떼고 넣으면 더 좋겠죠? ㅎㅎ

  • 17. 밴댕이
    '04.5.20 1:50 PM

    흐미...밥 한그릇 퍼와서 모니터 앞에 앉고 싶네요...쓰읍~

  • 18. 홍차새댁
    '04.5.20 2:10 PM

    와 ... 고구마 줄기도 넣는군요.
    출근할때...씨래기 냉장실에 넣어두고 왔는뎅...

  • 19. 배영이
    '04.5.20 4:56 PM

    고구마 줄기 먹어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엄마자 자주 해주었는데.. 전 그거 사오면 싫었어요..
    그거 껍질 제가 벗겨야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그 때가 그리워요

  • 20. 경빈마마
    '04.5.20 8:39 PM

    ㅎㅎㅎㅎㅎ치즈님...쟈스민님은 28살..
    치즈님은 26섯 살...님이 아우요...^^

    고구마줄기...넘 맛나지요? 암요..

  • 21. 치즈
    '04.5.20 9:14 PM

    마마님...쇤네 나이를 만천하에 공개하시면 어찌하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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