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팥빙수 위에 얹는 팥말인데요..?
팥빙수기 물론 없지요 하나 장만할여구요 팥앙금을
집에서 만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팥빙수기 수동으로 장만 할려구하는데
괜찮겠죠? 오늘도 날씨가 꾸물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예쁜 팥빙수 그릇 파는 싸이트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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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푸
'04.5.13 9:50 AM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수동으로 하면 팔 빠진다 그러던데.. 저도 직접 써본건 아니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죄송..^^;;2. mina2004
'04.5.13 10:11 AM저희 집에 수동으로 된거 있어요.
오래 썼는데도 아직 날은 괜찮구요. 자동은 2년이상 못쓰겠더라구요.
파는 분도 수동 권하고, 값도 훨씬 쌌어요. 저희는 7년쯤 전에 1만원 주고 샀는데, 한 4년정도 무지 많이 해먹었어요. 요즘은 귀찮아서 잘 안해먹구요. 맛있게 먹던 팥 상표가 있었는데 2년전부턴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국산 팥에 밤도 들어있고 당도도 적당했는데... 너무 단거 싫거든요.
수동으로 한 번에 5개 이상 만들긴 힘드실꺼에요.
전 팔 힘이 좋아서 10개도 만들어 본적 있지만... --;;;
집에서 식구끼리 해드실 거면 크게 힘들지 않아요.
제가 쓰던 자동 제품은 얼음도 규격 통에 얼려야하고, 이상하게도 갈아진 얼음이 잘 녹았더랬어요.
매일 팥빙수를 몇그릇씩 먹던 시절엔 업소용 빙수기가 무지하게 부러웠었더랬는데... ㅎㅎㅎ
팥 앙금은 만들어보지 않았고, 빙수 그릇은 그냥 유리볼에 푸짐하게 담아먹어서... *^^*3. 나나
'04.5.13 10:58 AM팥빙수기 수동이 전 더 좋은 것 같아요.
얼음 입자가 너무 빨리 안 녹거든요.
팥앙금은 슈퍼에 파는 캔 제품 쓰셔도 편하고 좋아요.
수동으로 생각보다 여러 그릇 만들어도 팔 안 아퍼요.4. 곰례
'04.5.13 12:06 PM저의 빙수기는 제팬 꺼구요 당근 수동이고요
15년 이상 써왔고 앞으로도 쭈욱....큰 언니에게서 물려받음
수동으로 된것 묵직한 걸로 사고 팥도 집에서 만들어야 맛있답니다. 깡통껀 맛없던데...
레시피는 언니가 오면 가르쳐달라고 기다리고 있는중 나는 수원 언닌 부산
쭈야님께서 올린 팥배기 참고하세요
저도 빙수용 팥 만들면 올릴께요.5. 땡칠이
'04.5.13 1:22 PM어느 게시판에서 빙수용 팥앙금을 제조하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한 학생 글을 읽고,,팥앙금 뿐만아니라,,젤리,,떡도 같이 만들었다는데,,,그뒤로 빙수에 팥앙금을 못먹었어요..끔찍혀서리..이왕이면 깔끔하게 팔았으면 하는데,,
6. 크리스
'04.5.13 3:05 PM저희 집이 제과점을 해서 팥빙수를 만들어 팔았거든요...
팥은 직접 삶으시면...넘 넘 맛나요...
요즘 깡통팥 아닌 곳이 없어서...옛날 생각만 나더군요.
차원이 틀려요.
대신...보존 기간이 그리 긴게 아니라서...좀 그렇긴 하지만요~7. 키세스
'04.5.13 6:28 PM국산 팥 사다 삶아먹으면 향이 다르지요.
전 한꺼번에 삶아(설탕 엄청나게 들어가요. -_-) 조금씩 냉동해요.
여름엔 거의 매일 먹으니까 알아서 녹여놓으면 되거든요.
그리고 깡통은 진양팥이 안달고 맛있었던 기억이예요.8. 경연맘
'04.5.13 7:27 PM답변주신분들 무지무지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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