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이 둘다 유치원에 보낼려니....

| 조회수 : 1,761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4-08-13 12:25:39
요즘 제 머리속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 고민이예요
제 아이가 6살,4살 두명인데,큰 아이는 유치원 다니고
있구요..4살 아들놈..요놈때문에..ㅠㅠ
얼마전까지 저의 지배적인 생각은..제가 직장다니는것도 아니고
집에 있으니까 일년 더 데리고 있다가 6살때부터 교육기관에
보낼려구 그랬거든요.유치원에 가기시작하면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하잖아요.큰애 빨리 보낸것이 안쓰러워 좀 데리고 있으려니
둘째가 심심해 하는것 같아요..제가 아이생각은 하지않은듯...
둘다 유치원 보내고 나면 저 뭘 할까요?
결혼전 직장생활 할 때는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들 답답해 보였는데..
지금은 7년동안 살림한 주부 오란곳도 갈곳도 마땋치 않네요..
둘다 유치원 보내면 교육비 지출도 만만치 않을텐데..ㅠㅠ
오늘따라 살림하는 제가 초라해지는 하룹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스맘
    '04.8.13 12:33 PM

    저역시....
    저는 4살짜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데 본인이 가겠다고 합니다.
    엄마랑 집에서 놀자~ 그러면 아이가 ' 안돼, 갈거야'
    또래애들이 많으니 재미있어하네요.
    애들이 어느정도 크면 저도 슬슬 일을 해야돼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만,
    전문기술이 없는 한, 일자리구하기가 싶지않거나 한정되어있는거 같아요.

  • 2. 푸우
    '04.8.13 1:17 PM

    전 그저 부럽기만 하네용,,
    근데,,유치원 가도 오후,,2시나 3시에 오지 않나요?

    오전시간동안 운동하세요,,
    제 시누이는 지금 헬스만 19년째,, 몸매가 몸짱아줌마는 저리 가라 입니다,,
    뒤에서 보면 남자들이 아가씨인줄 알고 쫒아올 정도,,
    시누이도 연년생 키우고 유치원 보낼 부렵부터 다니기 시작한 헬스가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서 이젠 투자하세요,,

  • 3. 소금별
    '04.8.13 1:26 PM

    운동하시는거에 올인입니다..

    경연맘님..
    저희 아들두 이름이 경연이랍니다.. 경연이가 4살인가븝니다..
    우리경연인 2살이구.. 내년쯤 놀이방에 보낼생각인데, 그 생각하면 좀 우울하네요..
    아이가 어쩔 수 없이 놀이방에 맞겨지는거랑, 아이가 원해서 가는거랑은 천지차이이지요..
    이제 걸음마하구.. 간단한 말 하고.. 제법 빠른아이인데두.. 걱정이네요..

  • 4. 로로빈
    '04.8.13 3:06 PM

    아이구, 저는 둘째 다섯 살 되고 유치원 보내면 하고 싶은 게 스무개는 되는데...

    물론 운동 해야하구요, 문화센타같은 데서 배우고 싶은 게 두 가지 있구요.( 하나는 박주희
    샘 이태리요리, 또 하나는 선물 포장 배우기), 못만나던 친구들과 점심도 먹고싶고...
    아이들 없을 때 독서도 하고 싶고... 남대문시장 같은 데도 좀 홀가분하게 다니고 싶고,,,
    아이들 오븐에 손 델까봐 못 굽던 케잌이며 빵도 좀 굽고 싶고... 하여튼 할 건 쌓였습니다.
    아직도 삼년이나 남아서 그렇지... 흑흑

    부럽습니다.

  • 5. 유진맘
    '04.8.13 6:48 PM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심장 약하신분은 보지 마세요....

  • 6. 경연맘
    '04.8.14 3:30 PM

    푸우님..제가 알기로 곧 출산하신다고 들었는데..(아닌가??)
    아이둘 키울때는 정말 우울증 곧잘 생기더라구요.
    그저 아이 얼른커서 밖으로 나가고 싶고..친정이
    멀어서 19개월 차이나는 딸,아들 키우느라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근데 언제인지 모르게 애들이 커 버렸어요..
    뿌듯하기도하고 애들이 대견스럽기도하고..
    푸우님도 애들 아주 잘~키우실거예요..
    소금별님. 경연이는 딸이름이예요^^
    로로빈님 3년 후딱입니다..
    엘리스맘님,유진맘님..정말 아이둘 유치원비 장난 아니죠?
    저를 위해 투자한번 해 볼까요???^^^

  • 7. 엘리스맘
    '04.8.14 6:32 PM

    저는 공짜로 보내요.
    셋째아부터 정부지원이 나와서....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25 영어원서읽기 함께해요 큐라 2024.04.13 207 0
35324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4 클래식 2024.03.25 584 0
35323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1,090 0
35322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2 야옹냐옹 2024.03.13 1,105 0
35321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552 0
35320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1,260 0
35319 남도살이 초대 1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1,081 0
35318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846 0
35317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2,414 0
35316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1,290 0
35315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2,910 0
35314 옥돔 뚱뚱한 애마 2024.01.31 1,000 0
35313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848 0
35312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1,485 1
35311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81 0
35310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3,891 1
35309 장애인 자활 어렵지 않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1,358 0
35308 푸바오 굿즈는 종류가 참 많네요^^ 1 분홍씨 2023.12.27 1,569 0
35307 때 늦은 후회 - 아무리 소중한 보물도 가치를 모르면 1 해남사는 농부 2023.12.21 2,349 0
35306 혹시 마음 편하게 쉬실 곳이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3.12.20 2,010 0
35305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1 해남사는 농부 2023.12.09 3,236 0
35304 부산에 괜찮은 포장 이사 업체 있나요? 1 너무슬퍼요 2023.11.30 1,009 0
35303 네오플램 빈티지 냄비 사용법 안녕물고기 2023.11.09 1,510 0
35302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 가까운곳 알고싶어요. 7 라리타 2023.11.08 2,386 0
35301 한국 투명교정장치비용 3 dainnkim 2023.10.23 2,16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