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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짝퉁 럭셔리 죽

| 조회수 : 2,674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5-03 14:24:16


사진이 죽 같지않고 볶음밥같아서 민망하지만 맛은 영판 죽이랍니다.^^

저희 요즘 죽 자주 끓여먹었어요.

특별한 이유 없이 둘다 좋아하고,또 무지 간단한데다 다른 반찬도 안해도 되서요.,,

많이 퍼질텐데 남편 도시락으로 싸줘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죽 먹으면 위가 늘어나서 살찐다고 하잖아요.스모선수들이 그런다구..

근데 저희 남편 죽 먹으면서 8파운드나 뺀거있죠. 살 빠진일이 결혼 3년 지나도록 처음이랍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경사났어요.하하!!

이렇게 글쓴다고 삐질지도 모르겠지만.. 더 분발해 주기를 바랍니다 진짜루요..

그 기념으로 고마운 죽 사진 올립니다.^^;

전복죽이 그리울때 전복 대신으로 관자썼어요.맛은 짝뚱이지만 비스므리 해서 먹을만 하답니다.

관자 다져 넣어서 같이 끓이고  납작하게 썰어서 단무지.된장에 박은 고추장아찌로 장식 했구요,.

그 안빠지던 살 빼준 고마운죽 이쁘게 봐주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임스와이프
    '04.5.3 3:24 PM

    엘렌님 정말 이쁜 죽입니다. 서울에 지금 비가와서 엄청 추운데 저거 보니 정말 와땀니다요..
    근데요..저요(손 번쩍!!!) 질문이요..
    진짜루 죽먹고 살빠지던가요?...제신랑은 결혼 1년조금 지났는데 짐 십단위루 쪄서요(쉿..비밀입니당^^;;)..요즘 엄청 우울해 해서...ㅜㅜ

  • 2. 민들레
    '04.5.3 4:49 PM

    이렇게 봄비가 오는날 좋은 메뉴군요.
    키조개로 죽을 만들면 의외로 깊은 맛이나죠?
    우리 신랑도 이런 되직한 죽을 좋아해요.
    예쁜 꽃장식 너무 사랑스러워요.

  • 3. 김혜경
    '04.5.3 5:52 PM

    하하...저도 첨엔 해물밥인줄 알았다는...

  • 4. 밍키
    '04.5.3 7:49 PM

    호호...밥인들 어떠하리,죽인들 어떠하리,.....

  • 5. 홍차새댁
    '04.5.3 8:15 PM

    물은 얼만큼 넣으셨어요?

  • 6. 깜찌기 펭
    '04.5.3 8:19 PM

    나두 죽생각나네..
    따끈한 엄마표 전복죽..

  • 7. 아짱
    '04.5.3 9:37 PM

    죽을 먹고 살이 빠졌다니 귀가 솔깃하네요....
    날이면 날마다 드신건 아니겠죠?

    죽이 귀여워요...

  • 8. 소머즈
    '04.5.3 9:39 PM

    엘렌님은 죽도 에쁘게 하시네요 홍홍~

  • 9. ellenlee
    '04.5.3 11:29 PM

    제임스 와이프님 저희 남편도 결혼 6개월만에 20파운드 늘었어요.ㅠ.ㅠ 자신이 결심하기 까진 절대로 안되더라구요. 저도 잔소리 구박 많이 했는데...또 생각해보니 제 책임도 크구요.반성중...
    다이어트나 단식보다 일단 식사 양을 줄이고 간식을 안하는걸로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한입에 100번 씹기하면서 천천히 먹기요.화이팅!
    홍차새댁님 물은 저으면서 봐가면서 넣었어요.
    아짱님 점심으로도 먹고 저녁으로도 먹는데 암튼 10파운더 더 빼겠다네요.^^

  • 10. 1004
    '04.5.3 11:38 PM

    저도 죽 참 좋아해요..(하긴.. 전 암거나 잘먹습니다. 쩝~~)
    가끔 아침으로 죽 잘 먹는데, 살도 빠지는구나.. 히히 나도 먹어야지.
    전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절대 빠지지 않던데.. 이번엔 죽 다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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