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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게 완벽한 간식이라구요?

| 조회수 : 4,12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21 05:06:33
원래는 어제 올릴예정이었으나 잠귀신이라도 붙었는지 저녁 먹자마자 잠이 드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저게 도대체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영양학 시간에 극찬을 받은 ㅡ_ㅡ;;; 퍼펙한 스낵으로 각광을 받은 땅콩버터 바른 사과 한조각이라고 말씀드리지요...

아래의 사진은 사고쳤던 그 김치들 중.. 배추김치 랍니다.
의외로 맛있어서 놀라고 있는중...^^;;;
부추김치는 저거 반만한 병에 꽉꽉눌러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훔쳐간것도 아닌데 반으로 폭삭주저 앉았어요ㅠ_ㅠ

저거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 합니다.

사과를 8등분 한후에 가운데 씨있는 부분을 깎아내고 거기에 피넛버터를 채우는 것이죠.
그냥 피넛버터 한큰술을 올려놓는다는 기분으로!!

저게 교수님을 비롯한 다른 학생들에게서 좋은 점수를 받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진짜 모르겠으나...
짐작컨데... 가장 만들기 쉽거나. 아니면 아니면 젤로가 아니라 그랬던가 아닌가 합니다.

10팀 중 절반이상이 젤로라는.. 즉석 젤리를 만들어 왔고요.
나머지는 무슨 초콜렛 잔뜩 들어있는 쿠키 라던가.
라이스 크리스피 같은거. 과일스무디 같은걸 해왔어요.
뭐 치즈 꼬치를 만들어온 조도 있었다는...^^;;; 그냥 이쑤시게에 큐브모양 치즈3개 꼽아 왔더라구요.

아마도 김밥이나 약식같은거 만들어 갔으면 난리 났을듯...^^;;
칭찬받고 나서도 기분이 묘했다는...
과연 저게 건강한 간식거리가 될수 있을까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 Cucina
    '04.4.21 6:47 AM - 삭제된댓글

    김치 처음 담그신 거 맞아요? 보통 솜씨가 아니신데요?
    저 사과 땅콩버터 스낵 영양학 시간에 점수 잘 받을 만한데요~ 간단하면서도 건강식품이잖아요. 색깔도 이쁘네요. 사진으로 보니~ ..........셀러리에 땅콩버터 발라도 맛있는데...

  • 2. june
    '04.4.21 7:18 AM

    싹둑싹둑 잘라서 담는 간단 김치는 일밥 보고서 몇번 담궈 봤는데 포기로 담은건 이번이 처음 이에요^^;; 샐러리에 땅콩버터 발라서 건포도 올린것도 나오긴 했는데... 그 그룹의 땅콩버터가 너무 맛이 없는데다가... 저희가 계획서를 먼저 냈기때문에 ^^;;; 역시 땅콩버터도 맛있는걸 사야한다는 ^^;;

  • 3. 소머즈
    '04.4.21 7:20 AM

    오호!
    저리 먹으면 될것을...
    그동안 저는 사과를 얇게 저며서 먹느라 고생했었군요
    정말 구우____ㄷ 아이디어!

  • 4. june
    '04.4.21 7:29 AM

    앗.. 소머즈님! 저와 같은 생각을...
    사실 저거 샘플 만들어 오라고 할때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과연 사과을 어느정도 두께로 썰어야 할지 고민했었답니다 ㅜ_ㅜ 결국은 칼질을 잘 못한다는 이유하나로 그냥 8조각 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원래 저렇게들 해 먹는다고 ㅡ_ㅡ 먹어봤어야 알지요...

  • 5. 훈이민이
    '04.4.21 8:59 AM

    전 사과에 땅콩버터바른건 못먹을거 같어요.
    ㅋㅋㅋ

    쥰님... 열심히 사시네요~~~

  • 6. 칼라(구경아)
    '04.4.21 9:53 AM

    ㅎㅎㅎㅎㅎ 변비탈출은 보잔된것 같은데요?

    사과 정말 좋은음식이지요.
    많이 드세요~~~
    전 매일 사과 하나씩먹고는 변비탈출해서는 3kg이나 빠졌답니다.

  • 7. 다린엄마
    '04.4.21 9:53 AM

    예전에 저 임신했을때 미국에서 산부인과 담당의사가 영양가 있게 먹으라고 예를 들어준 음식중의 하나였습니다. 땅콩버터 바른 사과. 처음엔 제가 잘못 들었는줄 알았습니다, 땅콩버터를 사과에 발라서 먹으라구??? 하면서...그런데 잡지에 보니 그렇게들 먹기도 하더군요 특히 임산부들이요.

  • 8. 제임스와이프
    '04.4.21 10:11 AM

    흠흠...간식은 참 특이해보이구...저두 준님생각처럼 그게 일등한 이유를 알듯 모를듯하네여..^^*

    앙..전에 말한 김치군요? 볼때마다 든든하져? ^^

  • 9. june
    '04.4.21 10:13 AM

    훈이민이님.. 저도 처음에 그런거 어찌 먹냐고 대들었는데... 뭐.. 먹다보니 먹을만 한것 같기도 하다는... 저거 말고도 여분을 잔뜩 가져 갔는데도 다 동났어요.

    아침에 먹는 사과하나는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죠?
    사과 많이 드세요~

    저도 처음에 저희 그룹아이들이 저거 이야기 할때 잘못 들은줄 알고 다시 물어봤다죠 ㅋㅋ

  • 10. june
    '04.4.21 10:15 AM

    ㅎㅎ 제임스 와이프님. 김치 하나로 밥먹고 살고 있답니다. 앗.. 부추김치도 있으니 두가지 인가요? 한포기 담궜는데도 의외로 많아서 볼때마다 뿌듯 하다는^&^

  • 11. 설련화
    '04.4.21 10:39 AM

    저 과일 먹고 싶어서 신랑한테 졸랐더니만 쩝~~ 돈 없다로 끝났어요 ㅠ.ㅠ
    사실 이번에 제가 이것저것 물건을 많이 사고 거기다 외식을 거하게 했더니 거지
    됐답니다...
    그래도 조르고 있는중... 맛있겠어요

  • 12. 테디베어
    '04.4.21 11:21 AM

    사과와 땅콩버터...맛이 넘 궁금해요.

  • 13. 깜찌기 펭
    '04.4.21 12:40 PM

    맛이 어떨꼬..
    땅콩버터 바른 사과맛이 너무 궁금해요

  • 14. june
    '04.4.21 1:02 PM

    맛이요? 저 녹색 사과가 그래니 스미슨가? 하여간 그런 이름의 사관데요.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하거든요. 무지 아삭거리고. 그래서 땅콩버터랑 섞이니까 달달한 맛이 더해지고 좀 끈끈한 느낌이 더해져서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빨간 사과에 해도 별 차이 없을꺼 같아요.

  • 15. 밴댕이
    '04.4.21 1:13 PM

    하하...완벽한 간식, 저두 함 먹어봐야겠네여. ^^

  • 16. 나나
    '04.4.21 1:34 PM

    역시..자취 9단 준님..
    김치만 있어도 자취 생활은 행복하다죠..^^..
    완벽한 간식 맛이 궁금하네요..신기하기도 하구요.
    우리 나라에서 치는 완벽한 간식이랑 좀 많이 다른것 같기도 하구요..
    파란 아오리 사과를 한국서 맛 보려면,,몇달 기다려야 되는데..
    파란 풋사과가 땡기네요^^..

  • 17. june
    '04.4.22 6:59 AM

    아오리가 훨씬 맛있는듯... 미국 사과들은 어찌나 한결같이 맛이 없는지 ㅜ_ㅜ
    하나에 천원짜리 사과나 하나에 삼천원짜리 사과나 그게 다 그거라는...
    후지라는 종류가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다 더니 것도 아닌가 봐요.
    아님 이 동네가 오렌지를 많이 팔으려고 일부러 맛없는 사과만 가져다 놓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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