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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켓] Trader Joe's 3탄-

| 조회수 : 4,20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4-19 23:10:41
이번에는 내가 사지는 않았지만,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음식들을 위주로 둘러 본다.



TJ 1탄에서도 언급했듯이, 신선한 야채 코너가 좀 약했다. 냉장된 스프링믹스, 두부, 등도 있었지만, 실온에 내 놓고 파는 야채는 위 사진이
전부 다다. 아니면, 내가 갔던 Westfield 의 TJ 만 그런거였는지?





초록색 글씨 써 있는 통은 TJ's Whole Fresh Mozzarella Cheese.
미트볼 만한 작은 싸이즈도 있다.





OLIVA 상표 Fresh Mozzarella Cheese.
어른 주먹만한 싸이즈가 $2.19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며칠 전 Whole Foods에서 샀던 건 $4.23였는데..-.-
물론 두 개를 동시에 놓고 먹어봐야 비교할 수 있겠지만, 만져보니 말랑 말랑한 게 일단 괜찮을 것 같다.

내가 TJ 1탄, 2탄을 올린 곳에, 다른 분들이 치즈와 우유, 등의 제품도 좋았다고 많이들 써 주셨다.





TJ's Sausages
특히, Teriyaki Ginger Chicken Sausage 맛이 궁금하다.
카트에 하나 넣은 줄 알았더니...계산할 때 보니 없다.
사진 찍고나서 아마 잊어 버렸나 보다. *.*





TJ's Pita Chips 도 여러가지 맛으로 나온다. 두꺼울까? 앏을까?
Costco에서 샀던 Stacay's 상표도 쩜 두껍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Fruit Leather 100% Fruit Snack 이라고 써 있고, 가격도 29전이라 재미삼아
딸기, 포도, 체리 이렇게 세 개 골라 봤는데, 으윽! 못 먹겠다. 아예, 목에 안 넘어간다.
울 집 꼬맹이가 체리! 체리! 그래서 차에 타자마자 줬더니,
한 입 베어 물더니, 암말 없이.... 그것도 아주 조용히.... 나한테 건네 줬다는~

그나마 포도 맛이 낫긴 했는데, 이름 그대로 가.죽.이다. ㅠ.ㅠ





냉동 야채 코너.
아보카도 냉동한 것도 있다. 슾 끓일때나, 구아카몰 만들 때 쓰나 보다.
우리 애가 좋아하기도 해서 동양 마켓에서 사서 자주 삶아 먹는, Edamame 도
한 봉다리 $1.49 에 판다. 에다마메는 초록색 껍질을 까면 나오는 완두콩보다
좀 길쭉한 초록색 콩인데, 일식 집에서 에피타이저로 겨우 밥 공기 만한 데에
담아 주고, $5.00 도 넘게 받는다.
음식점에서 절대로 안 시켜 먹는 것 중에 하나.^^





재미있는 가격 안내표.





계속해서 냉동 코너..
저런 거 사다 데우기만 하면 정말 편하겠다~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요리 한 번 하려면 남는 재료도 많을 텐데, 저런 걸로
대치하는 게 오히려 어떻게 보면 save 하는 길일 수도 있겠다.
시간 절약 + 노동력 절약 + 돈 절약 (?) ... 맛은 어떨까나? ^^






오븐에 구워 먹도록 되어 있는 냉동 슾.
(이 어니언 슾도 어느 분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Tiramisu $5.99       왼쪽은 Trader Giotto's, 오른쪽은 Trader Joe's  둘 다 가격은 비슷했다.





NY Style Cheesecake은 9인치 정도의 것도 있었고, 노란색 Lemon Mousse 같이 손바닥만한 것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Key Lime Pie 도 맛있을 것 같고...





먹고 싶다고 다 살 수도 없고...^^;;
TJ's Key Lime Pie $5.49, TJ's Key Lime Cheesecake $3.69






망고,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등 냉동 과일 섹션.
과일 스무디 만들어 먹으면 맛있겠다~

Soy Ice Cream 은 또 어떤 맛일까?

오른쪽에 Mochi Ice Cream 도 보인다. 똑같은 모찌 아이스크림을 Costco 에도 한동안 팔더니 요새는 안 갖다 놓는 것 같다. 나는 바닐라와 딸기만 샀으면 좋겠구만, Costco 에서는 바닐라, 딸기, 초콜렛 이 세가지맛을 한묶음에 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 사야 된다.
초콜렛이 Dark Chocolate 이라 내 입맛에는 좀 썼다.
모찌 아이스크림은 중국 시장에도 파는데, 녹차맛, 단팥맛 등도 맛있다.^^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커피들.
TJ 2탄에 써 주신 분 말씀이, 속이 아파 커피 못 마시는 분들을 위해
산을 제거한 원두 커피도 판다고 하신다.





아예 방을 하나 차지하고 있는 Wine section.
선반 위에 Chardonny... 등의 와인에 대한 설명도 놓여 있다.



그 사이 미씨방의 다른 분이 말씀해 주신 걸로, Lavender Hand Lotion, Maple Syrup,
우유, 두부, 빨간 봉다리의 만두 vegetable pot sticker 등도 괜찮고, 와인도 가격대비 괜찮다고 해 주셨다.

그리고, 안 그래도 냉동 생선 포장을 보고 포장에 힘 준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www.traderjoes.com 에 보면, 자기네는 생산업자로부터 직접 물건을 갖고 오는 것인데다가, 각 제품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포장을 함으로써 everyday low price 를 제공한다고 한다.

화려한 포장에 드는 거품을 최소화 한다는 게 일단 맘에 들고, 전반적으로 일반
미국 수퍼나 Whole Foods, Wegmans 같은 유기농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다른 곳보다
같은 브랜드라도 좀 더 싼 것 같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걸 알게 되서 기분 좋은데 게다가 가격도 더 싸게 파는 곳이라
앞으로 종종 가게 될 것 같다.

어서 우리 집서 더 가까운데도 TJ 지점을 만들어라~ 만들어라~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초보~
    '04.4.20 12:27 AM

    구경 잘하고 갑니다. ^^; 탐나는 것들이 정말 많군요.

  • 2. Joanne
    '04.4.20 9:08 AM

    어머나~ 띄엄띄엄 밑에 있던 지난 글들을 다 한군데에 모아주셨네요@.@
    선생님, 이런 것까지 신경써 주시고....에효~ 황송해라~ 넘넘 감사합니다. *^^*

  • 3. 솜사탕
    '04.4.20 11:23 AM

    제가 꼭 TJ에서 사는거.
    1. Sweet & Hot mustard(진짜 맛있어요. 그냥 찍어먹어도, 발라서 구워도)
    2. garlic stuff olive(전 국물(?)이 넘 맛있어서 이거 사서 샐러드 드레싱 만들어 먹거나 파스타해먹어요)
    3. mushroom(정확한 이름은 생각 안나고요, 올리브 근처에 있는건데 길쭉한 병에 조그만 양송이 피클.. 새콤하니... 술안주(?)로 딱이에요. ^^)
    4. fit milk 2불에 팔아서 여기서 꼭 사요. 딴데는 2불 50.
    5. 요구르트. TJ 상표 요구르트는 organic이라서 사는데, 맛도 좋아요. 크림라인 있는 whole을 사셔서 그 크림하고 따뜻하게 뎁힌 피타브레드로 디핑해서 드셔보세요.. ㅋㅋ 칼로리는 높지만, 그 맛땜... 이걸 산답니다. 이 크림라인 요구르트는 일반 수퍼에서 파는것도 사봤는데 여기만큼 두껍게 제대로 크림라인이 있지 않았어요. 강추!입니다.
    6. 언젠가 말씀드린 오렌지 젤리 다크 초콜릿.
    7. Ghirardelli 초콜릿 bulk 덩어리.. 망치로 깬것 같은 덩어리 초콜릿이에요. 싸고.. 전 다크를 좋아해서 넘 맛나게 먹어요. 밀크도 있고 화이트도 봤던것 같아요.
    8. 메이플 시럽.. 맛 좋아요. 전 이번엔 코스코에서 샀는데 아무래도 TJ가 더 향이 은은하고 좋은것 같아요.
    9. 각종 향신료. McComick 보다 싸고 좋아요. 물론 코스코에서 대용량으로 파는건 그게 더 이득이겠죠?
    10. 냉동 부위별 닭. 코스코가 단위요금당 1불 정도 싼데요... TJ꺼에 호르몬도 없고 msg도 없고 방부제도 없어서 이게 더 좋은것 같아요. 전 코스코 회원증이 공짜로(?) 생겨서 닭고기를 거기서 사봤는데.. 맛은 엇비슷하게 맛나는데 언젠가 코스코 봉지를 보니.. 없다는 말이 없더군요. 미국에선.. 첨가물 없다는 말 굳이 없으면.. 있다고 해석하는것이 편하죠? ^^
    11. cajun seasoning salmon. 잘 팔리는지 없을때도 간혹 있는데요... 파운드당 보통 3.99 해요. 일반 연어가 요즘에 올라서 쎄일해도 파운드당 4.99 하는것을 봤을때 이득이죠.
    양념이 매콤하니 아주 맛나요. 항상 비상용으로 구비해서 냉동실에 넣어놔요.
    12. 각종 치즈. 특히.. 음.. 상표는 생각 안나는데.. 초록색 상표가 있는 브리 치즈.. 엄청 좋아해요. 가격도 다른것과 비교해서 싸거든요. 제일 물컹하고.. 거의 발라먹는 수준이 되는..
    13. 슬라이스 된 jalsburg 치즈도 여기서 삽니다. 일반마켓보다 싸요. 코스코에도 있는 라이트밖에 없더군요. 1불 정도 싸지만.. 용량이 넘 커서 부담스럽다는..
    14. 언급하신 덩어리 모짜렐라 치즈도 괜찮아요. 써는데 좀 힘들긴 하지만 슬라이스 해서 토마토, 베이즐 넣고 바게트 빵 사이에 넣어서 먹으면 죽음이죠.
    15. 아.. TJ 빵.. 정말 맛있어요. 매일 새 빵이 들어온답니다. 아침 9시에 문열때 가면.. 빵 천국이에요. 그런데 저녁 7시쯤 가면 텅텅 비던걸요. 전 요즘엔 빵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더이상 안사지만.. 주로 사던것이 바케트랑 칼라마타 올리브 포카치아. 피타브레드. whole weat bread. 음.. 곡물이 뒤덮여 있는 싸워도우 브레드.. 강추에요. 진짜 맛있다는.. 이거 금방 팔려서 아침에 가야 있더라구요.
    16. 3개들이 3불에 파는 크로와상. 아몬드 랑 초코 모두 맛있어요.
    17. granola나 기타 씨리얼, 뮤슬리라 하나요? 그것도 잘 사곤 했는데.. 뮤슬리는 kirfir랑 같이 먹어야 맛나요. 우유랑은.. 영... ㅠ.ㅠ
    18. shredded parmersan 치즈.. 저 이것땜에 사실 TJ 가기 시작했어요. 이걸 바게트 같은 토스트 위에 산처럼(?) 뿌려놓고 토스트오븐기에 넣어서 구워먹으면... -.- 제일 좋아하는 아침이였어요.
    19. 상표가 기억 안나는데.. smoked salmon도 여기꺼가 맛있어요. 비리지 않고요, 가격도 무척 저렴해요. 보시면 원형으로 무지 큰 사이즈가 있을꺼에요. 레이블이 파란색이였던것 같은데.. 그 회사꺼를 주로 먹었거든요. 작은 사이즈도 물론 있고요. dill로 덮여있는 훈제연어도 맛은 무지 좋은데.. ^^ 제가 가격면도 보느라.. 그냥 plain 을 주로 산다죠.
    20. 저.. 베이글은 여기서만 사요. 나쁜것들 첨가하지 않은... 거기에 sesame, poppyseed 등등 여러가지 깨들로 덮여있는 베이글이 있거든요. 이름은 기억 안나요. ㅠ.ㅠ spi...로 시작하는데.. 그거.. 진짜 진짜 맛있어요. 훈제연어랑 함께 먹으면 모두 기절한다는....
    저 이걸로 한때 장사할까 생각도 했었거든요. ^^;;; 이 샌드위치 레시피도 올려드릴께요. 나중에..
    21. 아보카도 주로 여기서 사요. 4개들이가 싸더라구요.(사실 전 야채는 중국마켓이 주로 싸거나 파머스마켓에서 싸게 사기 때문에 야채는 잘 안사요)
    22. 초콜릿하고 견과류 함께 포장해 놓은거.. 종류가 여러개인데.. 도저히 말로 설명 못함.
    23. 견과류는 주로 여기서 사요.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하고요.
    24. 음... 생각하니.. 한도 끝도 없군요! 2불짜리 조그만 파인트 아이스크림도 좋아하구요.. 요샌 안보이지만 초코 아이스크림 케익도 좋아했었는데.. 모카도 좋아했었구...

    ^^;;; 오늘은 이만 할께요.. 벌써 무척 길게 썼지요? 그냥.. TJ 가실 님들 참고하시라구요..

  • 4. 로로빈
    '04.4.20 11:28 AM

    고문입니다...... 그림의 떡이란 말이 뭔지 실감합니다.
    한국 수입상들은 뭐하지? 몸에 안 좋은 싸구려만 수입하지 말고 저런 유기농 제품들도
    좀 수입하지.... 저런 스프들은 수입해도 잘 팔리지 않을까요?

    코스트코도 너무 저렴한 제품들(정크라 찍힌 제품들)만 들여오지 말고 저런 쪽도 계약
    트면 어떤지?

    선생님.... 관계자 만나면 압력 좀 넣어 보세요...

  • 5. Joanne
    '04.4.20 12:17 PM

    솜사탕님....무릎 꿇었습니다. 큰 절 받으시와요. (--)(__) 아적도 몬 일어나고 있다는~ (Y.Y)
    위에 글 다 제홈피에 있는 건데요..솜사탕님의 명강의를 덧글로 실어날라도 될까요? 싸바싸바...비는소리~

  • 6. 어쭈
    '04.4.20 1:05 PM

    이야~ 많다~~~

  • 7. 배영이
    '04.4.21 1:38 PM

    로로빈님 말씀에 대단히 동감합니다. 꺼~~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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