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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등어가 비리다구요?

| 조회수 : 3,23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19 17:56:35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요.

고등어를  사셔서  토막을  내어주세요.
뼈를  바르셔도  좋고  그냥하셔도....

그리고는  간장과  정종을  섞어서  거기에  고등어를  담가  두어요.
3-4  시간이  지나  채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는  밀가루를  묻히고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  보셔요.
고등어가  비려서  못  드신다는  말씀  쏙  들어갑니다.

사진은  요즘  울  아들한테  주는  한접시에  몽땅  스타일이구요.
입안이  개운해  지라구요   숙주나물을  데쳐서  초무침한 거구요.

감자  샐러드와   탈타르  소스도  함께  놓아  봤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4.4.19 6:30 PM

    완병한 한끼 식사군요.
    맛도 모양도 일품일거 같아요.

    고등어 간장과 정종에 담갔다가 튀겨 먹는 방법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 2. 크리스
    '04.4.19 6:43 PM

    오~~~이번에도 예술을...
    하나하나 손간것이...정말...예술이에요...색깔이며~~

  • 3. 나나언니
    '04.4.19 7:36 PM

    꺄~ 역시나 소머즈님 음식은 작품이에요. 저 고등어 무지 좋아하는 생선인데 ^^; 사실 나나랑
    제 소망 중 하나가 소머즈님 집에 입양(?) 가는 거랍니다. 멋지세요~

  • 4. 부얌~
    '04.4.19 7:49 PM

    이렇게 해주면 저희 신랑 살이 포동포동 찌겠어요.. ~ 맛나겠당..꿀꺽~

  • 5. 카페라떼
    '04.4.19 7:56 PM

    같은 고등인데
    소머즈님이 하시면 정말 작품이 나오네요..
    아까워서 어찌먹는데요?...
    너무 맛있어보여요..먹구싶당...

  • 6. 오래된새댁
    '04.4.19 8:15 PM

    흠..
    푸드스타일리스트임에 틀림읎써..
    연근위에 올려진 숙주하며... 피망들의 기가막힌 나열....
    보통사람으로서는(나만 그런가?).... 엄두도 못냄이야... 흠..

  • 7. 나나
    '04.4.19 8:17 PM

    눈으로만 잘 먹겠습니다^^..
    사실 고등어는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오늘도 역시 전문가의 기운을 받아 갑니다...

  • 8. 강수니
    '04.4.19 9:12 PM

    흔한 고등어를 훌륭한 요리로 재탄생시키셨군요 ...^^
    넘 맛날거같고 멋집니당 ..^^

  • 9. 칼라(구경아)
    '04.4.19 9:50 PM

    저런음식 매일 먹는 소머즈님사람들은 행복한사람.........
    난 저녁하기 시~~~~로서 막지어낸밥에 버터비벼 간장넣고 비벼먹었는데.......ㅡ.ㅡ;

  • 10. 소머즈
    '04.4.19 11:12 PM

    엘리사벳님 맞아요, 한번 꼭해보셔요.
    크리스님,강수니님 까페라떼님 감사감사^^*
    오래된 새댁님, 아이디 정말 재밌네요 저도 아직 쫌 오래된 새댁의 기분으로 ......
    부얌님 그래서 사실 우리식구들 체중이 심각한 문제예요. ㅎㅎ

    나나언니 나나님이랑 입양 오세요.
    안그래도 남자둘이랑 살라니 마이 없어서 집이 절간 같았는데... 재밌을고얌 ㅋㅋㅋ

    칼라님 하이루! 왜그러세요. 더 잘하시면서....

  • 11. 성현맘
    '04.4.20 8:11 AM

    아!
    그렇구나~~ 이제 몸에 좋은 고등어 많이 먹어야겠네요~^^

  • 12. 국진이마누라
    '04.4.20 4:53 PM

    매일 조림만 할줄 알았는데
    쉽고 맛있겠네요.
    평상시에도 이렇게 예쁘게 드신다니..
    아마 외모도 이쁘실거 같아요~

  • 13. 소머즈
    '04.4.20 9:49 PM

    국진이 마누라님
    고롷게 생각하시니 전 세상밖에 못나간다오
    별당아씨라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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