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휴 또다시

| 조회수 : 3,277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4-03-07 00:34:26
날라갔어요.
푸념하기도  창피하고  에잇!
한번더   시도...  아마  사진이  뭐가  잘못되었나  봐요

도라지  강정과  표고버섯 더덕구이였는데...
다시   도라지  강정인데요
전  설날  떡국떡이  아직  남아서  같이  했거든요

통도라지를  껍질을  벗겨  한입크기로  저며  준비합니다

표고버섯, 양파, 청홍고추를  준비하여  잘게  썰어두구요.
고추는  청양고추로  하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아주  좋아요.

기름에  떡을  튀기고   도라지에  녹말을  살짝  묻혀 물기만  없앤  후  기름에  튀깁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물과 간장(색깔낼  정도)을 조금  넣고  물엿, 설탕을  넣어

끓인후.  소금으로  간하거나  아님  그대로...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지요.

튀긴  떡과  도라지를  소스에  섞거나  혹은  튀긴것을  접시에  담고  위에  부어도  됩니다

그리고  표고  버섯  속에   더덕을  고추장  양녀하여  넣고  구워주면  이것도  어른들이  좋아라  하시는데요    느끼한  음식들  드실  때  개운하게  해  주어서  좋은  것  같아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ol
    '04.3.7 1:13 AM

    처음에 딱 보고 탕수육인지 알았습니다.
    넘넘 맛있어 보이네요(맛은 탕수육이랑 비슷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음식의 색깔도 그렇고 그릇 색깔도 그렇고
    너무 예뻐 보입니다.
    언제 보아도 님의 음식솜씨와 데코레이션(?) 실력은 예~술입니당..^^

  • 2. ellenlee
    '04.3.7 3:47 AM

    소머즈님 이것도 또 새로 개발하신 메뉴인가요?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도라지 향과 그릇색깔 모두 봄을 가져온듯하네요..

  • 3. 솜사탕
    '04.3.7 6:58 AM

    도라지 강정이라.. 이거.. 진짜 어른들께 인기 좋겠는걸요.
    소머즈님은.... 정말 대단하세요!!!

  • 4. 미루
    '04.3.7 10:47 AM

    증말 예술입니다
    맜있어 보여요

  • 5. 소머즈
    '04.3.7 11:08 AM

    쿨님 ..맞아요 탕수육맛이예요 버섯탕수, 도라지 탕수가 더 적당한 이름일 것 같네요.
    엘렌님...저는 기관지가 안 좋아 특히 겨울에 기침을 많이 해서요.
    도라지가 좋다고 사다는 놓았는데,,, 그 도라지물은 정말 맛이 없거든요
    헌데 떡국떡도 물에 불린지 오래되었고 도라지도 사다놓고는 그냥 둔게 있어서
    함 튀겨보았더니 으아 그맛이 뜻밖에 좋았답니다.
    솜사탕님 제가 보낸 된장 꼽빼기 받으셨어요?^^
    미루님 감사*^^*

  • 6. 쭈야
    '04.3.7 3:20 PM

    소머즈님 응용력은 가히...나도 요즘 영향 받아서 창착요리에 열중하는 중입니다.
    전에 수삼으로 저 비슷하게 한 걸 먹어봤는데 그것도 넘 맛있었어요..삼 향기도 은은하게 남아있고 암튼 맛있어 보이네요. 사진X표 안나오게 올리시면 안되요? 힘들게 찍으셨는데....

  • 7. 나나
    '04.3.7 9:43 PM

    도라지 탕수육,,새롭네요,,.
    언제나 아이디어가 넘치세요..82쿡의 아이디어 뱅크..소머즈님!!!!

  • 8. 어쭈
    '04.3.8 10:47 AM

    맛있겠어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047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590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44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81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93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90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0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7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35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12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55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13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1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9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5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1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6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1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3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53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8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7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0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6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51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6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