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선생님 시키신데로 닭고기 먹었어요.
주일날 교회에서도 점심에 카레속에 닭고기 넣어 주셨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제 오늘 계속 닭이네요.
이건 제가 손님들 오실떄 몇번 해보고 자신감이 생겨서 신혼초부터 자신있는 음식중에 하나에요...^^
사연도 있는데요,제작년에 남편 외할머님께서 저희집에 오셨는데 그떄 제가 이걸 했거든요?
그러곤 몇달있다 돌아가셨는데 손주며느리가 해준 닭찜이 그렇게 맛있었다 하시더래요.
그래서 할머니 장례식때 가서 가족들 위해서 요리한 경험도 있답니다...ㅜ.ㅜ
찜닭이 한참 유행했어도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런맛이지 싶어요. 불고기 양념인데 매운맛...맞나요?
중식으로 상차릴떄도 그런데로 어울려서 다용도로 푸짐해 보이기도 하구요...
근데 지금껏 당면 넣는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넣어보니 고기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82cook덕에 제 솜씨도 업그레이드 됐어요.
바쁠때는 닭다리를 삥 둘러담고 가운데 당근,감자를 소복히 담아 주면 아주 푸짐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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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은경
'04.2.10 5:44 PM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저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2. cookie
'04.2.10 5:45 PM데커레이션 감각에 항상 감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 사진도 멋있구요.
저두 노력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보여주세요. 당신의 능력을...^^3. 두딸맘
'04.2.10 6:00 PM우와~~~~~~~~~~조류독감영향으로 닭먹어본지가...이럼안되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요...사진빨도 쥑이네..맛은 데 쥑이겠지요....
그런데...감자,당근사이로 삐죽이 뿔처럼 나온건 뭔가요?(강한호기심-맛을 좌우하는놈은 아닌듯한데...)
그리구..참 저도 레시피 알려주세요..오랜만에 해먹어보게요..
눈요기 맛있게 하다 침이 한강이 되어서 갑니다...4. 몽실이
'04.2.10 6:23 PM죽입니다.
빨리 레시피알켜주세요....
손님오시면 바로 요대로 상에나갈껍니다.5. 꾸득꾸득
'04.2.10 6:34 PM언제나 상상초월의 셋팅에 놀랍니다.
6. 깜찌기 펭
'04.2.10 6:39 PM똑같은 찜닭인데 어찌 내가 닮은것이랑 차이날꼬..?
7. 럭키걸
'04.2.10 6:41 PMellenlee님의 사진은 정말 예술이예요...
한참 유행했던 찜닭은 별루 좋아하지 않았는데.. ellenlee님의 사진은 정말 맛날거 같아요..8. 김혜경
'04.2.10 8:28 PM잘하셨어요..
다시한번 엘렌님의 세팅솜씨에 박수를 보내며...9. 냠냠주부
'04.2.10 10:36 PM엘렌님의 음식은 항상 예술의 경지...
내는 이제 음식 사진 몬올린다...(어머 핑계좋군 ㅋㅋ)10. 몽실이
'04.2.10 11:52 PM엘렌님 레시피던져주세요!!!!
궁금해서리~~~~~11. 나나
'04.2.11 12:57 AM모니터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닭다리 한개만,.
쏘 옥 집어내서 먹고 싶네요..
저녁에 후라이드 치킨도 먹었는데....~~;;12. 솜사탕
'04.2.11 6:04 AM전 이제 엘렌님의 음식 보고 심장이 멎는듯한 느낌은 더이상 받지 않습니다.
그랬다간 죽으라고요? ^^;;
근데... 참 맛나보이네요. 기름땜에 닭봉은 사기 힘들것 같지만.. 정말 파티 세팅할땐
좋을것 같아요.13. 성류맘
'04.2.11 6:10 AM저는 방금 멎었다가 다시 뛰네요..헉헉헉...
14. 이수연
'04.2.11 7:38 AM엘렌님의 음식코디..
전수받구 싶어요^^
제가 있는곳은 한국이 아니라..
당장에 이번주말에...저도 님처럼...매운 닭다리찜에 도전을...
님의 요리 근처라도 갈 수 있을런지..걱정이네요..15. 테디베어
'04.2.11 9:29 AM와~~~ 넘 먹고싶당!!!!
당장 레시피 날려 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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