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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과파운드케익^^

| 조회수 : 2,984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1-28 12:18:21
저녁때 반찬을 이것저것 안하고
미역찌개하나만 달랑 끓이고 아침에 먹던 매운돼지불고기만 줬더니
밥한공기 다먹고도 울 낭군님 배고프다구 투덜투덜거리더군요
아무래도 뭘 먹여놔야 제가 밤중에 편안할듯해서..실패하지 않는 땅콩쿠키를 구우려 했는데
굴러다니는 사과 반개가 보여서 얼른 레시피 찾아서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배도 안고픈 제가 식혜랑 허겁지겁 집어먹었네요^^

사과 1/2개
설탕 20g(사과절임용)
레몬쥬스6T(전 임의로 그냥 대충 부었어요^^)
중력분 150g
버터 130g
설탕 10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계란 2개

1.1/2개의 사과를 4등분해서 껍찔까고 3-4mm로 썰어서 설탕과 레몬쥬스에 절여 둔다

2.중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는 체에 친다

3.실온의 버터를 거품기로 크림화 한뒤 설탕을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낸다

4.계란을 한개씩 넣고 거품낸다

5.체에 친 가루류를 넣고 섞는다 (대충)

6.절인 사과를 넣고 파운드틀에 부어준후 180도에서 30분간 굽는다


전 신혼여행때 사온 망고말림이 냉동실에 있어서 같이 넣었더니
달달한게 딱 제입에 맞네요^^
(혹시 필리핀서 망고 사오실 분들 7D상표 사오세요^^ 제일 맛나요~)
백설탕이 똑떨어져 황설탕을 썼더니...아무리 버터를 거품내도 설탕이 녹지를 않아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했어요^^
나중에 계란을 넣으니 계란물에 이상한 입자들이 둥둥둥 떠다녀서 얼른 가루 부어버렸죠^ㅆㅆ^
조마조마하면서 틀에서 꺼내서 썰어보니
약간 질척해도 부드러워서 먹는데는 이상없더라구요^^
제대로만 되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하고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요~
근데 저희집 파운드틀이 약간 큰지 저 레시피대로 하면 약간 낮은 파운드가 나오거든요
큰틀이면 비율대로 양을 늘려야 될듯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4.1.28 5:21 PM

    꿀벌님 퇴근해서 ,,, 언제저녁상차리고 ,,,언제 빵(쿠기)굽는데요,,,,?

  • 2. 꿀벌
    '04.1.28 5:46 PM

    ㅋㅋ 오이마사지님
    전 티비를 좋아하는것만 보고 것도 집중해서 못보거든요(산만이라는 몹쓸병에 걸려서~)
    밥먹고 보통 티비보고 차마실때 빵구우면서 노는거에요
    사실 것도 일주일에 한번할까 말까인데
    한번 해보면 나같은 왕초보도 이렇게 하는데 프로주부님들은 더 잘하실테고
    참고하시라고 한번씩 쓰는거랍니다^^
    그리고 레시피에 우리집에 있는 재료가 전부 다 있으면 꼭 해봐야하는 실험정신때문이기도 하지만요~

  • 3.
    '07.4.14 8:34 AM

    얼마전까지 구워 먹었는데 또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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