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맛탕~

| 조회수 : 3,38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11-18 17:07:44
집에 고구마가 한푸대 있어요.
양면팬에 구워먹기가 한계가 있어서 오늘은 맛탕을 했지요.
언제가 어느님이 알려주신 튀길때 설탕을 같이 넣는 방법을 해보고 싶었지만
겁이나서 그렇게는 못했어요.

1-고구마를 썰어 튀긴다.
2-설탕+물약간을 끓여 시럽을 만든다.
3-고구마를 시럽에 굴리듯 잠깐 끓인다.
4-맛있게 먹는다.

하하....길에서 파는 비싼 빠스가 부럽지 않았어요.
포동포동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ㅋㅋ...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로디테
    '03.11.18 5:17 PM

    정말 빠스가 부럽지 않네요...너무 너무 맛있게 보여요...
    그릇도 이뿌구요....
    전 저녁 준비하러 갑니다....^^

  • 2. 김혜경
    '03.11.18 6:56 PM

    저도 오늘 밤 간식으로 좀 해봐야겠어요.

  • 3. coco
    '03.11.18 7:04 PM

    혜경님 저는 시럽(?)이 너무 묽어서 거의 줄줄 흐르다시피 했는데
    파는것 처럼 고구마에 착 달라붙게 코팅하는 방법 알고계심 좀 가르쳐 주세요.^^
    오늘 밤 맛나게 드시구요...

  • 4. 유성미
    '03.11.18 7:25 PM

    고구마 색이 참 이쁘네요. 맛깔스러워 보여요. 저희 집 베란다에 굴러다니는 고구마가 몇개 있는데 저도 해봐야겠어요. 모처럼 신랑이 좋아하겠어요.

  • 5. La Cucina
    '03.11.18 8:18 PM - 삭제된댓글

    으아..빠스..정말 죽음이죠.
    손에 수분기만 없으면 시럽도 안 묻고...맛도 맛나고!

    저희집 고구마도 울고 있는데 해 먹기 귀찮네요 ^^;

  • 6. 나나
    '03.11.18 11:43 PM

    빠스보다는 맛탕이 더 맛있지 않나요,,
    빠스는 간편하기는 해도,,
    촉촉한 맛이 덜하고,,기름진 맛이 강해서,,,
    집에서 맛탕 만들면,,,,정말,,,,뱃속에 고구마 가스 차도록 먹어댑니다..

  • 7.
    '03.11.18 11:43 PM

    기름에 설탕넣고하는거 저 함해보고 절대안함다....눅눅하고 달지도 않고??
    저만그런지.....그냥 내방식대로 해먹지요...제가 잘못한것일수도있게지만 맛은별로였어여

  • 8. 블루베리
    '03.11.19 1:58 AM

    십수년전 대학교 다닐때 - 에고, 에고 나이 다 나오네 - 한 아저씨가 맛탕 리어카를 끌고
    혜성과 같이 나타났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는데...
    그 맛의 비밀은...비밀은...바로 생강 이었으니 시럽에 생강 몇쪽을 넣어 향긋한 맛을 낸 거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변사버전)
    닭강정 할때도 조림장에 생강편 조금 넣어주면 정말 맛나답니다.

  • 9. 경빈마마
    '03.11.19 7:59 AM

    시골에서 물 고구마가 조금 왔는데....

    맘이 급해서 전 못 해먹고 있어요.

  • 10. 부산댁
    '03.11.20 5:24 PM

    아.. 전 군고구마 너무 먹고 싶어서 병날 지경이에요..
    지난주부터 먹고 싶었는데 집에 오븐도 없고,, 사서 먹으려고
    두눈에 불켜고 돌아다녀도 파는 곳이 없네요.

    남편보고 집에 오는 길에 보이면 사오라고 일주일 내내 전화했더니
    이제 불쌍한듯이 쳐다봅니다..

    왜! 왜! 이 추운 날씨에 군고구마를 안 파는 것이여~~~~~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3 은하수 2025.08.16 2,019 1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1 솔이엄마 2025.08.15 3,159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4 진현 2025.08.14 4,570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6,698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076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005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286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466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362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584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666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001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279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532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306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576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047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578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07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01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7,997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65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52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07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26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906 3
41039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7,054 3
41038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26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