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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앞으로 모과차 담그실 분들...

| 조회수 : 4,72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3-11-02 22:10:56
저는 모과 써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기땜에 잘 안합니다.
대신 엄마가 해주시네요.
우리집에 모과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안에 넣고 돌아댕기다가 버리고 맙니다.

오늘 친정 갔더니 올해는 색다르게 채를 썰어서 하셨네요.
엄마 이거 채칼에 썰어져요? 했더니 칼로 써는 것 보다 훨씬 쉽다고 하시면서, 채 썰어 담그고 나니 TV에서도 채를 썰어서 담그는 것이 나오더라고 하시네요.
편으로 썰을 때 보다 과즙이 훨씬 많이 나온다고 하시고요.

울 엄마 채칼은 슈퍼가면 흔한 젤 싼, 채만 썰어지는 채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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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3.11.2 10:57 PM

    근데 작년에 채를 썰어서 했더니만...즙은 많이 나와서 향과 맛은 강한데, 차를 우리면 부스러기가 입으로 들어와서 좀 껄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손님접대용으로는 우린다음에 차망에 한 번 걸러서 냈습니다.

  • 2. 참나무
    '03.11.2 11:01 PM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러 모과 사왔어요.. 두개에 3800원! 막 하나 끝내고 들어왔어요.
    내일 다시 흑설탕 사서 하려고요. 집에 있는 황설탕으로 하다가 흑설탕이 좋다는 말이 한 개는 남겨뒀지요. 채칼 거 좋네요..

  • 3. 사랑화
    '03.11.2 11:14 PM

    힘들긴 하더라구요...^^:
    꽤 딱딱하구,,,안에 씨파는것두 힘들구...
    그래두 있는게 힘밖에 없는 사랑화는 열심히 썰었답니다...^^
    세개 다 썰었서 두병만들어가지구
    빨리 숙성(?)되길 기다리구 있어요..
    담번엔 저두 채칼이용해 볼께요~^^

  • 4. juju386
    '03.11.3 9:20 AM

    만드는 법도 알려주세요^^
    그냥 흑설탕으로 재면 될까요?

  • 5. 복사꽃
    '03.11.3 1:36 PM

    juju386님! 모과를 깨끗하게 잘 닦아서 물기를 없앤후
    꽃게님의 방법처럼 채칼로 하셔도 되구요,
    저처럼(1861번참조) 그냥 모과를 칼로 얇게 나박나박썰어서
    병에 담고 켜켜이 흙설탕넣어주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한번 더
    덮어주고 밀폐시켜서 보관하시면됩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과즙이
    나오면서 설탕이 다 녹습니다. 열흘쯤후에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 모과를 칼로 쉽게 써는 방법

    1. 모과를 가로로 놓고 가운데를 잘라줍니다.
    2. 자른 모과를 자른단면이 바닥으로 가게 엎어놓고
    모과의 크기에 따라서 부채꼴 모양으로 4등분~8등분을 합니다.
    3. 2번처럼 나눠진 부채꼴모양 모과를 씨부분은 도려냅니다.
    4. 3번의 과정이 끝난뒤 잘드는 칼로 등분한 모과 2~3개를 동시에
    도마위에 놓고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잘 썰어집니다.

    ** 위의 설명대로 썰어진 것이 키친토크 1861번에 있습니다.

  • 6. 빼빼로
    '03.11.3 2:56 PM

    저도 토요일날 모과차 담갔는데요.
    너무 쉽게 해버렸답니다.
    모과를 대충 큼직하게 썰어서
    푸드프로세서의 채칼로 드르륵..드르륵...
    왜 여태껏 손에 물집 만들어가며 썰었던가 했답니다.
    그런다음 흑설탕에 버무려서
    눌러 담고..위에 설탕 이불 해서 덮고...
    10분 만에 담거 놓고는 오늘도 처다보며 뿌듯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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