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뜨거운 생강차 한잔드세요

| 조회수 : 5,351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0-20 19:57:22
어제 시댁에서 캔 생강을 무얼할까하다 전번 니켈님이 올려주신 생강엑기스를 만들었답니다.
흑설탕에 생강은 집에서 카터기에 곱게 갈아서 넣구
전 체에 걸르지않고 그대로 졸려 병에 옮겨담구요
지금 한스푼 떠서 뜨거운 물에 탔더니 음..........
달콤하고 매콤한 생강차에 흑설탕 특유에 향까지......예술이네요.
아이들두 잘먹겠네요
단점이라면 체에 받치지않아서 생강심 (실처럼 생긴것)이 씹이는데요
그래도 직접만들었다는 느낌이 팍 살아있어서 좋아요.
환절기에 생강차 괜찮겠죠.
그리고 디카 솜씨가 엉망이라 사진이 영 별로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0.20 8:03 PM

    혹 니켈님 로그인 안하시고 올리셨는지요?
    검색이 안되요.
    키친토크 몇번인지요.
    저도 신랑이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 겨울에 늘 생강차를 달여 놓는데
    엑기스도 좋겠네요.

  • 2. 싱아
    '03.10.20 8:07 PM

    죄송해요
    니꼴님이네요.
    키친토크에서 생강차를 치시면되요.

  • 3. 최난경
    '03.10.20 8:38 PM

    저도 만들었거든요..체에 걸러서 엑기스는 쨈병에 담아두고
    생강갈은것은 다시 물에 끓여서 체에 밭쳐먹는데 너무 찐하고 좋네요..
    아침마다 남편한테 조그만 보온병에 따뜻하게 해서 줘요....

  • 4. 복사꽃
    '03.10.20 8:49 PM

    아! 따끈따끈한 생강차~~~정말 맛있겠네요.
    찬바람불면 식구들 감기때문에 걱정인데, 생강차 끓여주면 좋겠네요.

  • 5. 경빈마마
    '03.10.21 7:57 AM

    우리남편 한 잔.
    두 삼촌 두 잔.
    시 어머니 한 잔.
    나 한 잔.
    울 큰 딸 한 잔.

    총 6섯잔 주문 입니다.

    에구 삭신이야~~~~~~~!

  • 6. 복사꽃
    '03.10.21 9:14 AM

    경빈마마님! 그렇게 힘드시와요?
    옆에 있으면 안마라도 해드릴텐데....

  • 7. 싱아
    '03.10.21 10:46 AM

    경빈마마님 조금 나눠 드리고 싶은데 오늘 아침 먹으려고 보니 설탕이라 딱딱하게 굳었네요
    마음으론 600잔 보냅니다.

  • 8. 박인경
    '03.10.21 11:49 AM

    저는요 슈퍼에 파는 생강가루에 꿀넣어서 시 부무님드렸거든요
    에궁 부끄러버라...
    생강.. 냉한여자에게 좋다죠 시장가면 꼭 사다가 만들고 싶은 욕구가 푹푹생깁니다.

  • 9. 치즈
    '03.10.21 1:59 PM

    싱아님
    저 오전에 나가서 생강700g사왔거든요.
    너무 맵다고 그러셔서요.
    지금보니 딱딱하게 굳었다고 하시는데 혹 너무 설탕물 먹는 기분은 안들려나요?
    그래도 어찌되었던 간에 생강700g지금부터 까야하네요.
    82도 손으로 생강 까면서 tv처럼 볼 수 있게 안되나요?

  • 10. 경빈마마
    '03.10.21 4:11 PM

    싱아님 감사 감사~~!
    꾸벅~!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441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16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57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7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688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3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33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14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00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88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84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84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5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6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3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4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3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38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7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57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0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0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4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28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