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는 날이 장날 꼬막

| 조회수 : 3,064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3-09-26 21:53:15
옆 동네에 5일장이 서기에 친구랑 장터에 나갔었습니다.
빤질빤질하게 닦아놓은 홍옥.
아들 좋아하는 연시감.
삶아먹으면 더 고소한 햇 피 땅콩.
이리 저리 구경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해산물을 내와서 파시는데
어제 오늘 삶는법 열심히 배운 꼬막이 바구니 가득 담겨있더라구요.
옆에는 바지락 조개 껍질까져있는데 살이 제법 통통하구요.
시장 바구니가 금방 가득 차더군요.
이런 날 밥하기 신나지요.꼬막과 할머니가 까서 팔던 고구마줄기 볶음
그리고 최은화님의 특별한 김구이......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3.9.26 9:58 PM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탱탱한 살들... 얼마나 쫄깃쫄깃 맛있을까.....
    눈으로 나마 먹고 갑니다...에궁~~~

  • 2. 반야
    '03.9.26 11:20 PM

    와우~~너무맛있어 보이네요..
    그릇도 이쁘고, 사진도 이쁘고,,^^

    최은화님의 특별한김구이 좀알려주세요..여기저기 검색해봐도..찾을수가 없어요..^^:

  • 3. orange
    '03.9.27 3:49 AM

    와~~ 홍옥이 벌써 나오나요??
    저희 동네에선 아직 못봤네요..... 반가워라.....
    낼부터 눈 부릅뜨고 찾으러 다녀야겠어요....

  • 4. 치즈
    '03.9.27 8:34 AM

    반야님
    ^.^최은화님의 특별한 김이란
    전에 경빈마마께서 올리신 맛있는 김 소개 보시고 최은화님께서 주문하셔서
    우리집에서 둘이서 가진 번개 모임(?)때
    선물로 가져오셨지요.
    너무 고마워서 ....
    맛있더라구요. 경빈마마 검색해보세요.

  • 5. 최은화
    '03.9.27 8:45 AM

    치느님! 방금 친것 다 날리고 (로긴하라는바람에 )
    그냥 나갑니다. 나중에 만나요.
    처음 본 치즈님 훈훈한 미소와 후덕해보이는 첫인상
    정말 반가웠습니다.

  • 6. 반야
    '03.9.27 3:22 PM

    아~~그렇군요^^
    저는 그런 깊은뜻이 있는줄모르고..
    맛있게 김 굽는방법인줄 알았어요..^^: 치즈님 감사합니다..

  • 7. 키티
    '03.9.27 4:25 PM

    맛있겠어요.
    오렌지님도 홍옥 좋아하시나봐요.
    홍옥이 잘 없어서.....무지하게 좋아하는데...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2 똑뚝.....저 또...왔습니다. 2 진현 2025.06.23 125 1
41161 별일 없이 산다. 12 진현 2025.06.17 7,090 3
41160 새참은 비빔국수 16 스테파네트67 2025.06.14 8,261 3
41159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9,424 3
41158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075 2
41157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7,504 5
41156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398 4
41155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3,996 1
41154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088 5
41153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5,833 4
41152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1,546 5
41151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187 3
41150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630 7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248 2
41148 참새식당 오픈 7 스테파네트67 2025.05.25 4,788 6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38 3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302 2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861 3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324 3
41143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514 5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490 4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427 2
41140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675 3
41139 일년만에 7 미주 2025.05.13 8,593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3,711 4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5 행복나눔미소 2025.05.10 10,978 6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5.10 6,385 4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7,13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