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브로콜리와 타르타르 소스와의 만남

| 조회수 : 3,041 | 추천수 : 80
작성일 : 2003-03-25 11:20:25
남편이 브로콜리 좋다는 말을 어디서 듣고 와서 하두 노래를 불러서 자주 하는데 지금 까지는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 참기름에 무쳐 먹었어요.

어제는 좀 색다르게 먹고 싶어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서 같이 먹어 봤어요.
쟁반 가운데 타르타르 소스 넣고 가장 자리에 데친 브로콜리를 쭉 까니 모양도 그럴싸 했어요.

맛도 잘 어울려서 남편도 꽤 만족 했구요.

다른 쉽고 좋은 요리 아시면 좀 올려 주세요.
speedy,easy, tasty 한걸루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화영
    '03.3.25 11:25 AM

    요새는 소스 만들기가 하도 귀찮아서,
    배달 돈까스 소스, 튀김에 딸려온 마요네즈 소스 등등을
    데친 브로콜리에 마구 찍어먹고 있어요. 소스 처치하고
    맛도 괜찮고 먹을만 해요.

  • 2. 새있네!
    '03.3.25 2:24 PM

    tv에서 봤더니 요구르트이름이기도한 헬리코박터균이란게 사실
    위점막을 휘젓고다녀 위염, 위궤양, 위암까지 일으킬수있는
    무서운 거래요. 근데 불행히 한국성인의 70%정도가
    감염되어 있구요 술잔돌리거나 키스등을 통해 감염이 된다니
    남편들 술잔돌리는거 결사반대해야되요. 근데 여기 감염된
    사람을 브로컬리랑 마늘먹여 치료한적이 있다며 의사가
    강력권장하더군요. 그후 저희집엔 늘 데친 브로컬리가
    굴러다니는데 요리법에 한계가 있더군요. 저흰 볶음밥엔
    무조건 잘게썰어 넣구요 올리브유두르고 양파, 쇠고기,
    피망, 마늘등과 볶다 굴소스 한스푼넣고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먹어도 맛있어요. 쇠고기대신 마지막에
    굴넣고 살짝볶아 먹어도 맛있구요.
    건강에 좋은 브로컬리 맛있게 많이 드세용!

  • 3. LaCucina
    '03.3.25 9:32 PM - 삭제된댓글

    그냥 새우랑 브로콜리랑...올리브유에 마늘 볶다가 간장 약간, 소금, 후추 넣고 넘 싱겁다 싶으시면 다시다 약간만 넣어주심 괸찮은 요리되요. 이것도 요리치고 easy하고 speedy하죠..새우는 그냥 손질된 냉동 새우 사용하면 되니까요 ^^
    tasty? 음...사람마다 다르지만 저희 교회 분들은 이거 잘 해 드시더라고요..간편하고 왠지 차려 놓은 요리 같아서요 ^^

  • 4. jasmine
    '03.3.25 9:58 PM

    라 쿠치나님, 거기다 화이트 와인 조금붓고 스파게티 볶아보세요.
    정말 맛있겠죠?

  • 5. 나혜경
    '03.3.26 10:38 AM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요리가 되었네요.
    모두 고마워요.

  • 6. 바바맘
    '06.10.13 3:54 PM

    감사해요.

  • 7. 독도사랑
    '11.11.17 11:2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134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161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158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1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619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354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196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48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127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80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40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717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8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2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4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79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4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2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1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30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16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4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6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38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73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16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3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