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와 타르타르 소스와의 만남
나혜경 |
조회수 : 3,013 |
추천수 :
80
작성일 : 2003-03-25 11:20:25
55308
남편이 브로콜리 좋다는 말을 어디서 듣고 와서 하두 노래를 불러서 자주 하는데 지금 까지는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 참기름에 무쳐 먹었어요.
어제는 좀 색다르게 먹고 싶어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서 같이 먹어 봤어요.
쟁반 가운데 타르타르 소스 넣고 가장 자리에 데친 브로콜리를 쭉 까니 모양도 그럴싸 했어요.
맛도 잘 어울려서 남편도 꽤 만족 했구요.
다른 쉽고 좋은 요리 아시면 좀 올려 주세요.
speedy,easy, tasty 한걸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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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3.3.25 11:25 AM
요새는 소스 만들기가 하도 귀찮아서,
배달 돈까스 소스, 튀김에 딸려온 마요네즈 소스 등등을
데친 브로콜리에 마구 찍어먹고 있어요. 소스 처치하고
맛도 괜찮고 먹을만 해요.
-
'03.3.25 2:24 PM
tv에서 봤더니 요구르트이름이기도한 헬리코박터균이란게 사실
위점막을 휘젓고다녀 위염, 위궤양, 위암까지 일으킬수있는
무서운 거래요. 근데 불행히 한국성인의 70%정도가
감염되어 있구요 술잔돌리거나 키스등을 통해 감염이 된다니
남편들 술잔돌리는거 결사반대해야되요. 근데 여기 감염된
사람을 브로컬리랑 마늘먹여 치료한적이 있다며 의사가
강력권장하더군요. 그후 저희집엔 늘 데친 브로컬리가
굴러다니는데 요리법에 한계가 있더군요. 저흰 볶음밥엔
무조건 잘게썰어 넣구요 올리브유두르고 양파, 쇠고기,
피망, 마늘등과 볶다 굴소스 한스푼넣고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먹어도 맛있어요. 쇠고기대신 마지막에
굴넣고 살짝볶아 먹어도 맛있구요.
건강에 좋은 브로컬리 맛있게 많이 드세용!
-
그냥 새우랑 브로콜리랑...올리브유에 마늘 볶다가 간장 약간, 소금, 후추 넣고 넘 싱겁다 싶으시면 다시다 약간만 넣어주심 괸찮은 요리되요. 이것도 요리치고 easy하고 speedy하죠..새우는 그냥 손질된 냉동 새우 사용하면 되니까요 ^^
tasty? 음...사람마다 다르지만 저희 교회 분들은 이거 잘 해 드시더라고요..간편하고 왠지 차려 놓은 요리 같아서요 ^^
-
'03.3.25 9:58 PM
라 쿠치나님, 거기다 화이트 와인 조금붓고 스파게티 볶아보세요.
정말 맛있겠죠?
-
'03.3.26 10:38 AM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요리가 되었네요.
모두 고마워요.
-
'06.10.13 3:54 PM
감사해요.
-
'11.11.17 11:2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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