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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규동을 만들어보아요.. ^^

| 조회수 : 6,243 | 추천수 : 192
작성일 : 2002-12-31 17:47:10

BGM : Wildcherry - Play That Funky



97년 여름에 일본여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나 홀로 여행이었기에 언어소통에 문제가 많았죠..

식당에 들어가서 멀 머거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무지 헤메다가 앞사람 먹고 있는거랑 같은걸로 달라고 손짓발짓을 했는데..

막상 나온건 밥에 고기 몇점 얻은거 딸랑한개였음다.. (규니꾸동)

무치 눈치를 보기 시작했죠.. 옆사람은 국에 반찬에 먹는데 왜 난 안주는거지??

따지고 싶었지만 따질만한 언어실력이 아니기에.. 그냥 외국인 차별이 심하구나 생각했죠..

나중에 들은건데.. 일본은 국이랑 반찬을 추가로 시켜야 한다더군요.. 쿨럭..

오늘은 그때의 한을 풀고자 규동을 맨들어 먹었지요.. ^^









멸치다시물에 간장8, 맛술4, 설탕2, 생강 넣고 끄리다가 // 양파, 소고기, 소금,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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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나물이표 규동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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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이 자작자작해야하구요.. 초생강은 설탕3, 식초3, 비트 끓인물1컵, 소금..^^
노른자를 살짝 터트려서 먹는 맛이 환상이고 초생강 빠지면 무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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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 풀어준 미소된장국.. 인스턴트입니다.. ^^




tip
일본 음식중에 밥 위에 뭔가 덮어먹거나 뿌려 먹는걸 무슨무슨 동이라고 하는데..
튀김(텐뿌라)면 텐동이라고 하고 소고기(규니꾸)면 규동이라고 하지요..






나물이네 = http://namool.com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진영
    '03.1.1 3:16 AM

    나물님! 홈피 들어가서 방명록 썼는데 자꾸 꺼져요. ㅜ.ㅜ
    따로 가입해야 하나여? 이잉~즐겨찾기 해놨는뎅!

  • 2. 나물이
    '03.1.1 10:16 AM

    다시해보세요.. ^^

  • 3. 김지연
    '03.1.1 8:09 PM

    사진 보니까 일본가서 먹었던 오야꼬동이 눈앞에서 아른아른!!!
    넘 맛나게 생겼네요~~~ 눈이 반짝반짝 침이 질질질

  • 4. 피글렛
    '03.1.2 9:51 AM

    초생강까지 만들다니!
    초생강 만드는 법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 5. 나물이
    '03.1.2 11:04 AM

    생강 체썰구.. 설탕3, 식초3, 비트 끓인물1컵, 소금조금 비율로한 배합초에 하루이상 담궈두세요.. ^^
    비트끓인물로 물을 들이는건데.. 비트없으면 그냥 물안들여도 되구요..

  • 6. 나물이
    '03.1.2 11:04 AM

    아참참.. 위에 비트는 세제가 아니예요... - -

  • 7. 김보경
    '03.1.10 9:50 PM

    정말 재밌는 분이군요. 지금은 이런 글을 썼나 할 정도로 잊혀졌겠지만. 나물이님을 보니 요리가 참 매력적이라는 그리고 정말 창의적인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왜 저렇게 안되는 걸까요?하고 질문을 던져봅니다. 일단 재료가 복잡해지면 포기해버리거든요. 왜그럴까요?
    정말 요리 잘 해 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이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생각해 볼까봐요. 어찌됐든 정말 멋------------진 분이군요.

  • 8. 독도사랑
    '11.11.17 5:1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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