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평화롭게 먹고살며 즐길수 있음에 감사한 봄날입니다.오늘은 남편과 지하철로 안국역으로 갑니다. 밖으로 나오니 공예박물관 앞이네요?무작정 걷기로 하고 나온날이라 일단 박물관 구경후 (여기 좋아요 작은 서가도 조용하고)그리고 덕성여고앞길로 들어서고 갑작스레 자게에서 봤던 헌법포켓북 생각이나더라구요 노무현기념관으로 갔습니다. 가끔 가는곳이라 익숙합니다.(여기도 너무 좋습니다.3층 올라가셔서 세계시민커피 드시고 창덕궁뷰도 감상하세요~)
오늘 총14000보 걸었습니다.서촌 북촌 부암동 청운동 삼청동 안국 경복궁..청와대앞길 참좋았어요...물론 사람들도 많았구요 참 평화로운 서울이었습니다.부암동 계열사 (갑자기 계열사를 계몽사라고 하니 남편이 왜??치킨먹고 계몽되고 싶어서??ㅋㅋ)
나가서 놀고만 먹는건 아니니 잠시 올봄 해먹은 집밥 아니!술상이네요
고기좋아하는 사람둘 이라서 ㅎㅎ
올봄은 미나리복이 터져서 선물로받은 한재미나리로 미나리전도 미나리 김밥도 많이 먹었어요
마구찍은 사진이라 좀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