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건강검진 이후로 건강에 경각심이 생겨서요.
요즘 점심은 일반식 , 저녁는 집에서 주로 먹으려고 노력 중이예요.
제가 하고 있는건 혈당 다이어트(탄수화물을 줄여서 인슐린 자극을 줄이는 식)으로요.
오이는 썰어서 통에 넣어서 양념 섞으면 금방이고, 그동안 전자렌지나 가스로 닭가슴살이나 고기를 준비를 해 익혀요. 그럼 5-10분 내 간단 식단이 되거든요.
아 양이 적어보이는데, 요것만 먹진 않아요.
정량 식단에서 배고프면 반숙란 몇개 꺼내서 배부를때까지 더 까먹습니다.ㅎㅎ 배고픔이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 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탄수를 줄이니 소금을 끌어당겨서 나오는 붓기가 줄어든것 같고, 눈바디로 뱃살이 줄아 든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탄수를 줄인 자리에 식이섬유 단백질로 채우고 있어 배는 고프지 않네요. 이번 식단은 꾸준히 지속할수 있기를 바래요.
주말에 가끔가는 까페인데, 7시 오픈인데 8시쯤 가면 얼리버드 행사로 빵과 콜드 브루 커피도 한잔씩 무료로 주더라구요. 가끔 치팅데이도 일주일 한번씩 가져서 너무 참지는 않으려 합니다.
아래는 요즘 미나리 한단이 천원으로 저렴해서요. 해물파전이 먹고 싶어서 밀가루 없이 계란과 라이스 페이퍼로 만들었어요.
이번 주도 편안하고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