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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 조회수 : 12,180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8-18 13:22:44

첫째는 독일에서  공부중이에요  뭐든지 먹고 싶은건 다 해먹어야하는 둘째랑은 다르게  첫째는 그저 생존을 위해 먹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요새는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는거 같아요 .. 극E 라서그런지 친구들 모임주도해서  포틀럭 파티도 자주 하고요 최근에는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김밥까지 말아서 먹었더라구요


얼마전 말레지아친구 집에 초대 받았다며  극찬한 음식이라네요
아무래도 독일이다보니  식탁에 소시지가 자주 등장하고  맥주도 자주 등장합니다 ㅎㅎ


그래도 가끔은  도시락도 싸고 집에서 이것저것 해먹기도 하네요 












여전히  친구들 모임도  주도하고  노느라 먹느라 즐거운 대학원생입니다 ~




지난봄에는 딸기농장가서  딸기따기 체험까지 하고요 딸기가 실하니 맛나보이네요


아...마무리 어렵네요 ㅎㅎ 잘먹고 잘놀고 즐기며  연구실에선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길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son
    '24.8.19 8:00 AM

    젊은 학생이 이국땅에서도 잘 챙겨먹고 다니는게 기특하네요. 독일 소세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저렇게 구워먹으면 불맛이 나서 더 맛있을것 같아요.

  • andyqueen
    '24.8.20 12:37 PM

    집에선 제가 쨍겨줘야 먹는아이인데...생존을 위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더라구요 ㅎㅎ

  • 2. 챌시
    '24.8.20 11:08 AM

    독일에서 갓 돌아온 제 딸아이가 말하길...독일은 제2의 고향 같다고 하더군요. 자연도 사람들도 너무 좋았다구요. 특히 사람들이 좋았나봐요. 독일 향수병에 걸릴 지경이에요. 물가도 좋은편이고, 식재료 천국이었다고,,,유제품,그레놀라,치즈 때문에 체중이 8키로 늘어서 왔어요.ㅎㅎ
    따님 너무너무 즐겁고 알차게 잘 지내실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맘은 늘 노심초사지만요.
    저도 대학원 다니시는 야무진 따님 하루하루 더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기원합니다.

  • andyqueen
    '24.8.20 12:40 PM

    첼시님 따님도 독일에서 공부를 했나보군요 제2의 고향이라 할만큼 완벽하게 적응 했다면 떠나온후는 많이 서운할거에요 ... 저희 아이는 외로운게 싫은지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다양하게 사귀더라구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솔이엄마
    '24.8.23 4:46 PM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만도 어려울텐데,
    잘 차려먹고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니, 제 딸도 아닌데 대견스럽고 예쁘네요.
    따님에게 저런사진을 받으시면 얼마나 기분좋으실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가끔 큰아들에게 순대국밥 사진 받아볼 때가 있어요.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andyqueen
    '24.8.26 4:06 PM

    앗!솔이맘님 ~감사합니다 .먼 이국땅에서 그래도 해먹고 다니는 딸래미들이 어설퍼도 고맙더라구요 엄마 안심 시킨다고 사진도 꼬박꼬박 보내구요 ㅎㅎ 다정한 큰아드님 ~ 순대국밥 먹으며 엄마 안심시키는 그 마음이 예뻐요 ~^^

  • 4. hoshidsh
    '24.8.24 8:08 PM

    김밥 삐뚤빼뚤 말아둔 게 왜 이리 정겨운가요.
    야무지게 여러 재료들 사용해서 아주 잘 만들어 먹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국적으로 많은 나라 친구를 만난다니 성격도 매우 좋은 것 같고요.
    덕분에 독일, 프랑스 유학생 이야기 듣게 되어서 재미있습니다.

  • andyqueen
    '24.8.26 4:08 PM

    워낙 사교성 좋은 아니!좋으려고 노력하는 큰아이가 하는말이 워낙 외국 친구들이 한국 문화,음식을 좋아한다더군요 ..너 한국음식 좋아해?하고 물으면 넌 무슨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을 하냐고 ㅋㅋ 그런다네요 ..

  • 5. 가을123
    '24.8.25 10:32 AM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독일에 한달 연수갔었어요
    저는 그동안 아이데리고 이태리 돌다가
    마지막주에 독일에서 만났는데
    남편이 식당에서 소세지만 시키더군요
    독일은 감자하고 소세지가 제일 맛잇다며
    저도 며칠 다른거 먹다가 곧 소세지만 먹게되었죠
    학셴이며 다른거 솔직히 퍽퍽하고
    소세지는 진짜 최고 인정

  • 6. 애들엄마들
    '24.8.26 4:23 PM

    역시 딸들은 다르군요. 저희는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정말 대충해먹더라고요. 얼마전에 큰아이가 복날에 삼계탕 끓였다고 사진 온게 다예요~ 부럽습니다. 잘 챙겨 먹는 딸내미~

  • 7. 소년공원
    '24.9.2 2:04 AM

    두 아이가 각각 프랑스와 독일에서 공부중인거죠?
    우와~ 아이들 보러가는 핑계로 유럽 여행을 자주 하실 수 있겠어요.
    부러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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